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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눈물이 나요.
1. 경험담
'11.8.10 4:49 AM (112.146.xxx.182)예전에 인사동 스타벅스에 아침 10시쯤에 가서 창쪽에 혼자 앉아 있었거든요 그때 무지 무지 심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정말 꺽꺽 울었어요. 외국인 한명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하니깐 ..이런 생각으로 혼자 삼키면서 서럽게 울었는데 결국 그 사람이 다가와 위로해줬네요. 맥시코쪽???이쪽 외국인 아저씨였는데 그때 참 위로가 되었어요.
갑자기 님글을 읽으니 그 날이 생각나네요.2. ..
'11.8.10 4:55 AM (58.233.xxx.27)힘든 마음 어서 지나가길 바랄께요..
3. ㅎ
'11.8.10 5:02 AM (71.231.xxx.6)에고...다들 힘든가 봐요 ㅠㅠ
힘내시고 집에만 있지말고 잠깐 외출이라도 하고 오세요
동네 커피숍에 가셔서 옛날 쌍화차라도 따뜻하게 드시면서
마음을 푸세요4. 저도
'11.8.10 5:15 AM (222.99.xxx.104)너무 슬프고 답답한 일이 있어서
혼자 문닫고 꺼이꺼이 울던 적이 있었어요.
이 또한 다 지나갈거예요.
힘내세요.5. ..
'11.8.10 7:20 AM (109.157.xxx.107)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작년에 힘든 시간을 보내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뒤돌아보면 작년에 참 막막했었는데요 지금 이렇게 현재 맘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지금 힘든 시간도 다 지나가니 맘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하시구요... 울고 싶을 땐 맘껏 우시고 다 푸세요... 원글님 화이팅6. ㅜㅜ
'11.8.10 7:52 AM (211.246.xxx.196)저도 어제 밤에 막 울었어요. 게다가 전 혼자 산다는 거 ㅜㅜㅜㅜ 오늘은 힘내고 열심히 살아야죠^^
7. ..
'11.8.10 8:12 AM (114.201.xxx.80)무슨 일이지만 잘 해결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해 떴으니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고 믿어요.
옆에 계시면 손이라도 잡아 드릴텐데...
앞으로는 마음 상하는 일 없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8. ***
'11.8.10 9:42 AM (125.137.xxx.39)토닥 토닥....
9. 제이엘
'11.8.10 10:07 AM (203.247.xxx.6)에휴... 무슨 일이실까.....
기운내세요.... 토닥토닥~10. 얼마나
'11.8.10 10:37 AM (121.162.xxx.97)힘드시면 저러실까 싶어서 저도 울컥하고 눈물이 나올려구 준비하네요.
힘내세요. 지금 힘들지만 또 시간가면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더라구요.
토닥 토닥...11. 쓸개코
'11.8.10 11:14 AM (122.36.xxx.13)기운내요! 저도 마음이 요즘 어지러워 갈피를 못잡았는데 .. 힘들더라구요.
힘드신 만큼 나중에 좋은일 있을거에요!12. 저
'11.8.10 12:07 PM (115.139.xxx.105)눈팅족인데,,로긴합니다,
저도 님같은 경험있어요,
너무 속상하고 맘아파서 다 큰 성인이 큰소리로 꺼이꺼이 울며
위아래집 누구라도 ㅡ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위로해줬으면 하고 그리 울때가 있었네요,
아랬집 엄마가 와서 무슨일이냐고 보듬어주고 갔었는데,,
그때가 벌써 10년도 넘은 때인데,
원글님 마음,..알거 같아요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살면 살아지더라구요
참고 살아보니,,또 좋은날도 오더라구요,
저도 숱한 고생,몸고생,맘고생 많이 한 사람인데,
좋은 날 꼭 오니 ,,맘 추스르시고 힘내세요,
옆에 계시면 제가 가서 위로드리고 싶네요13. 에효
'11.8.10 5:20 PM (119.206.xxx.115)정말 정말 그 심정 압니다.
누구에게도 위로받을수 없을때 그 심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