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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왜?제가 예민한건지..
그러고서 한참 치면 몰라요..한 10-20분 칩니다...
매일 같은곡 연주...잘치는건 아니고 연습하는지 자꾸 틀리고..다시하고...
그 이른아침 아니면 밤 10시경...
아마도 직장인인가 싶구요...
여기분들 그 정도면 일어날 시간이라고 하시겠지만 아침에 10-20분 중요하지 않나요?
일어날 시간보다 잠이 번뜩 깨면 머리아프고...
제가 이기적인건지 너무 화나네요...
더워서 창문열어놓고 자서 그런지 아침마다 피아노소리에 깨면 머리가 다 아파요...
어디인지도 모르겠고...여기는 빌라촌인데 피아노소리가 위로 퍼지는지...
저희집은 4층인데 그 피아노소리가 앞빌라 2-3층에서 나는것같아요...
창문과 창문사이가 멀지않거든요...
오늘아침에는 6시 30분경 파출소가 바로 앞에 있어서 중재를 요청했는데
막상 그 빌라들어가니 소리가 안들린다네요....
저도 파출소에 신고라는건 처음했네요...
잠결에 쫓아갈수는 없고 정말 바로 옆파출소라서 혹시나 하고 전화드렸더니 다녀와보신다네요...
(이부분 제가 좀 오바인거죠?)
하지만 더운날씨에 창문닫고 잘수는 없고 보름정도 시달리니 순간 이성을 잃어 파출소에 사정을..
제가 예민한건지...그렇담 제가 창문을 닫던지 귀마개를 하던지 조취를 취해야겠어요..
하긴 울식구들은 다 잘 자네요...
1. ..
'11.8.10 7:37 AM (59.29.xxx.180)너무 과민반응하시는 거 같은데요.
2. 제말이....
'11.8.10 7:40 AM (121.124.xxx.174)자다가 그 소리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그런지.... 전 압니다.
이왕 시작했으니 잡힐때까지 하세요.
디지털사거나 아님 일요일에 몰아서 하면 될 것을 굳이 매일아침 남에게 저런 곤욕을...3. ㅇ
'11.8.10 7:47 AM (121.189.xxx.128)과민반응 하신다는 분은...님도 저런 행동 하는 가치관인가요?
남들 자는 시간에 너무 하네요.
아침9시 이후에 치던가.4. 피아노
'11.8.10 7:49 AM (117.53.xxx.129)저도 첫댓글에 상처받았네요..
아..결국은 내가 이상한거구나...하구요....
에공...날더운데 아침마다 울컥해요...물론 아침에 선선하지만 피아노치는분이 누군지모르지만 길게 잘치면 신경이 덜쓰이는데 자꾸 틀리니 제가 그곡을 아예 외웠는데 제가 치고싶더라구요,5. ㅇㅇ
'11.8.10 7:56 AM (222.233.xxx.221)첫댓글님 뭐가 과민반응이라는건지?
새벽6시가 피아노치기 적절한시간이라는건가요?
제가 님 집근처에 산다면 새벽6시마다 피아노쳐드릴텐데..6. 어휴
'11.8.10 7:56 AM (121.125.xxx.230)이게 무슨 과민반응이에요
정말 새벽6시에 피아노 치는 사람들도 있군요 ...ㅡ.ㅡ
아침잠을 이런식으로 깬다면 정말 하루가 힘들거같아요
어디서 그러는지 관리실이나 그런곳에 알아보시거나 아니면 아침엔 좀 조심해달라는 글을 써서 입구에 붙여놓으시면 안될까요?7. ㄷ
'11.8.10 7:57 AM (118.217.xxx.151)전 오늘 아침 주차장에 나는 큰소리 때문에
여섯시에 일어났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아홉시까지 학교 가서
여덟시까지 잘 계획을 가지고 어제 두시에 잤거든요
다시 자려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서 여섯시 부터 82하고 있는데
머리가 지끈거려요
아파트 마당에 무슨 천막 설치를 하면서 경비들끼리
싸우는 소리였어요8. ㄷ
'11.8.10 7:58 AM (118.217.xxx.151)결론을 안내렸네요
님 예민하지 않아요9. 에휴..
'11.8.10 8:18 AM (211.111.xxx.28)아무리 그래도 경찰이 어떻게 그 시간대에 피아노치는 사람을 잡아요? 범죄자도 아니고, 잠복 근무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에 순서가 있다면 먼저 관리실에 가보고, 관리실에서 언제 이전, 이후엔 피아노를 치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글, 권고를 하도록 하고, 그 이후에도 소리가 난다면 예민한 원글님이 직접 그 사람을 찾으셔야죠.
매일 매일 화가 날 정도로 나를 괴롭힌다면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먼저 일어나 피아노 소리가 날 때 그 집을 찾아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피아노를 치고 있는 그 순간 가서 말해야지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하나요?
보아하니 출근하는 사람같은데 원글님이 피아노 소리에 깨서 경찰에 신고하면 당연히 피아노 소리 안나는거 아닌가요? 유령같은 사람을 경찰에게 조치를 취해달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 소리로 인해 그 동네 모든 사람, 아님 대다수의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범법자도 아닌 다음엔..예민한 원글님과 무례한 피아노 치는 사람이 만나셔야 해요.10. 헐
'11.8.10 8:19 AM (114.206.xxx.66)과민반응한다는 첫댓글... 어이없네요..;;
6시부터 피아노소리 나는거면 파출소에 신고해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담번엔 소리나자마자 바로 신고하셔서 누군지 꼭 밝히고..자기의 피아노소리가 이웃에 얼마나 해가 되는지 알아야해요...11. 피아노
'11.8.10 8:37 AM (117.53.xxx.129)에휴님..제가 글 잘못썼나요?그 피아노소리나는곳은 관리실없는 빌라이고(6세대쯤 사는)저는 그 앞의 빌라..파출소는 피아노소리나는곳 바로 옆..파출소에 전화할때 피아노소리가 들려서 혹시 이런거 어떻게 해결하는지 여쭤봤어요..교대근무하시니 전화받으시는 경찰관에게...그랬더니 바로 앞이니 본인이 한번 가보겠다고...그런데 파출소에 제 전화번호가 찍혔는지 다시 전화와서 본인이 가보니 소리가 안들린다고 내일 피아노소리날때 전화 다시 달라고...
저 말고도 그 전날에 낮에 전화왔는데 이미 안치고 있는 상태라 찾을수 없다고...
뭔 잠복근무씩이나..바로옆이어서 혹시나 파출소에서도 들리나하고 전화해봐서 의논했고만..
과민반응한다는 첫댓글이 외려 낫네요...에휴님보다...
무슨 파출소가 큰 성역이랍니까?남편분이 경찰분이신데 이런저같은사람 진상이라하던가요.?
정말 에휴네...
님말대로 저 예민한 사람으로 치부해버리시니 예민하게 님 댓글에 반응하겠습니다.12. &&
'11.8.10 8:44 AM (121.190.xxx.73)빌라 집집마다 현관문에 써서 붙이세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서..
아님 공용으로 드나드는 문에 써서 붙이시든지..
아마 다른 집들도 님과 마찬가지로 괴로워 하고 있을 겁니다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아침늦게 까지 주무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텐데
저런 시간에 피아노를 치는 건 정말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간 사람일 거에요
알려 줘야지요 자신이 얼마나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13. 남친경찰
'11.8.10 9:00 AM (125.134.xxx.192)경찰에서 이런업무하는거 맞아요 24시간 경찰아저씨들은 지구대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기울이고 있답니다 ㅠㅠ 야속한 야간근무....6시경은 8시쯤 교대라서 여유있는 시간이라 졸고계시거나 쉬려고하는 분도 계실수있긴한데 이런 일로 신고 꽤 들어오고 개인적인 경고나 부탁보다 훨씬 효과적이예요 하지만 우리집에 갑자기 경찰이 찾아오면 놀랄거같아여
14. 찾기 힘들어요.
'11.8.10 9:12 AM (121.124.xxx.174)직장인인지도 100%도 모르는것이고,낮에 치면 낮에 친다고들 한소리하니
새벽에 남들 다 잔다 싶어서 혹은 그 시간대에 큰소리내기들 싫어하니 살큼 치는 수도 있어요.
일어나자마자 피아노 치기가 쉽나요?퇴근해오자마자 피아노잡고있기 쉽나요?
저정도라면 벌써 저 시간대에 습관이 잡힌 사람이고
절대 한박자늦은 경찰이 못 밝혀내구요.
경찰이 다녀가도 하루아침에 바뀔 사람 아니다에 한표던집니다.
다 알고하는 짓입니다.이정도야?어때?너네들은 더 심하잖아..라는 심리가 깔려있는거지요.
그래도 해볼때까지 해보세요.전 아닌건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원글님 적극적 지지합니다.
며칠전 개소리에 빡친 할아버지(맞나요?) 생각나네요.
저두 그동네 이웃마냥.....맞아~라고 응원해드립니다.15. dd
'11.8.10 9:13 AM (59.2.xxx.21)다음번엔 피아노 소리가 들리자마자 112에 신고하세요. 꼭 112에 하세요. 그래야 기록이 남구요, 처리 및 그 결과를 통보받게끔 되어 있어요.
그리고, 신고라는 게, 형사사건의 신고를 보통 생각하시기 쉬운데, 주민간의 불편한 문제가 일방에 피해를 입힐 경우 당연히 신고 가능하구요, 이런 경우는 경찰이 당해 피아노 연주자의 집에 "들이닥쳐서 수갑 채우고 잡아가는"것이 아니라, "방문해서 이러저러하니 이른 아침과 늦은 밤엔 연주를 삼가주십사 말하고 끝"입니다. 그리고 신고자를 절대로 밝히지 않아요. 원글님 이상한 거 아니구요, 직접 찾아나설 필요 없습니다. 그게 오히려 더 심한 갈등을 유발하거든요. 경찰 쪽에서도 신고자가 고개 내밀고 나오면 "들어가 계십시오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합니다.16. 무매너
'11.8.10 9:28 AM (180.67.xxx.14)새벽에 피아노 치는 집도 있군요. ㅠ.ㅠ
아, 정말 무매너 집들 너무 많아요.
원글님 꼬옥~~ 해결 잘 되시길 바래요.17. 전에
'11.8.10 9:36 AM (182.209.xxx.241)다른 아파트 살 때 새벽 5시만 되면 통성기도를 하는 옆집 때문에 신고한 적 있어요.
한 열흘 넘게 그 소리에 깨니 돌아버리겠더군요.
경찰관 다녀간 뒤부터는 조용해요.신고하세요.
자기 편하자고 민폐끼치는 사람들..누가 적극적으로 말해주기 전에는 절대 몰라요..18. 저희 윗집이..
'11.8.10 9:39 AM (14.47.xxx.160)그럽니다...
그것도 꼭 휴일이나 방학때 더욱 심해요.
새벽에 열심히 두드려 댑니다... 한시간정도
그리고 이어지는 뽀너스!!!!
아주머니가 청소기 돌리기 시작..
미칠것 같아서 일어나 시계보면 6시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도 닦는 마음으로 이불 뒤집어 쓰고 참고 있는데
언젠가는 머리에 꽃달고 뛰쳐 올라가지 싶어요.19. 노매너
'11.8.10 9:44 AM (112.170.xxx.176)정말 너무하네요... 적어도 9시는 지켜줘야 하는거 아닌가여??? 관리실에 신고하세요...ㅠㅠ
20. 펜
'11.8.10 10:04 AM (175.196.xxx.107)그게 몇시가 됐건, 내 의지가 아닌 남의 방해로 잠에서 깨어나는 일이 절대 유쾌한 건 아니죠.
귀마개 괜찮은 건 나름 효과가 쓸만 합니다. 일단 알아 보시고요.
그것과는 별개로,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 그렇게 시끄럽게 군다면, 창가에 가서
큰소리 한번 쳐 주세요.
시끄럽다고.
피아노 소리가 가까이 들릴 정도면 사람이 소리 지르는 것도 들리겠죠?
이 역시 소음공해가 되겠지만 한번쯤 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어느 집인지 찾을 수가 없으니--;;;
그리고 이런 거 경찰 업무 맞아요. 다만, 경찰조차 열심히 찾을 의지가 없어 보이는 게 문제인 듯;21. a
'11.8.10 10:27 AM (175.124.xxx.32)꼭 가서 치지 말라고 하셈.
꼭두 새벽부터 피아노라니. ㅉㅉㅉ
님이 예민해요 하신분이 그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