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풍에 베란다 문 열어 놓기 vs 창문 꼭 닫고 걸쇠까지 채우기??????

?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1-08-08 07:58:21



무이파가 슬슬 올라오면서 바람 참 거세지네요 ㅠㅠ
이럴때 베란다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 놓아야 하는지
꽉 잠가야 하는지???
곤파스 때 설왕설래했던 이야기라라
정확한 정보를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아직도 말이 많네요.ㅜㅜ

울 집은 고층이고 게다가 맨 꼭대기 층, 맨 가장자리라 무서워요.

어떤 이는 열어 놓아야 풍압을 덜 받는다고 하고
또 어떤 기관에선 걸쇠까지 잠그라하고
또 일본에선 창문을 열어 놓는게 상식이라고 하고
tv넘버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선 문 열어 놓으라 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큰 기관에선 닫아 놓으라 했다해서 닫았는데....바람 소리 심해지면서
급 무서워집니다 ㅠㅠ

창문에 x자로 넓은 테이프를 붙여라.
물에 젖은 신문지를 붙여라.
세이프 필름을 붙여라.
창틀에 옷가지등을 끼워 흔들리는 것을 막아라.

이런 주위사항들도 있더라구요.



태풍에 베란다 문 열어 놓기 vs 창문 꼭 닫고 걸쇠까지 채우기??????
뭐가 좋을지 아시는 분~~~~~~~~~!!!!!




IP : 1.225.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8.8 8:18 AM (121.138.xxx.38)

    닫고 있어요. 좀전에 환기 좀 시키고 나서 닫고 에어컨 틀었어요. 닫으니까 덥더라구요. 몇년전에 15층중 12층에 살때 태풍에 더워서 베란다 창문 한개만 열었거든요. 다 닫고요. 베란다 창문 젤 큰거가 와장창 깨졌어요. 바람의 압력이 창문 하나로 다 몰려서 그런거더라구요.. 열려면 다 열고 닫으려면 다 닫아야 하는것 같은데.. 저는 여니까 겁나서.. 그냥 닫는 쪽으로 했어요.

  • 2. 초속40m
    '11.8.8 8:24 AM (1.225.xxx.126)

    까지는 견디니 닫고, 그 이상의 강풍이라면 열라는 얘기도 있고...ㅠㅠ
    뭐 정확한 정보를 정부나 방송에서 알려주면 좋으련만....ㅠㅠ

  • 3. ..
    '11.8.8 8:26 AM (121.141.xxx.150)

    15층사는데 문열어 놓으니까 시원하고 좋네요.

  • 4. 닫는건가봐요
    '11.8.8 8:34 AM (175.193.xxx.248)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계속 닫으라고 방송하네요
    그래서 닫았어요
    원래 문을 열고 사는편인데 엄청 답답해요
    빨리 이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5.
    '11.8.8 8:37 AM (121.151.xxx.216)

    문을 닫아야해요
    잠가서 흔들거리지않게 하구요
    부실해서 흔들거리는거야 어쩔수없겠지만 하는만큼해야겟지요
    바람이 거세지면 모든 창문들 다 잠그고 선풍기키고있는것이 제일 좋겠지요
    오전만 잘 건디면 되니까요

  • 6. 저도
    '11.8.8 8:47 AM (175.117.xxx.168)

    닫아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열린곳이 있다면 바람이 다 그곳으로 몰려
    더 센 바람이 들어온다고 하던데요
    빨리 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222

  • 7. 닫으세요
    '11.8.8 8:51 AM (175.196.xxx.39)

    저희 동이 작년에 태풍 곤파스 때 샷시 6집이 깨졌는데요.
    그 여섯집의 층수가 전부 최고층은 아니었어요.
    층수도 제각각, 다 외측도 아니었고.
    그런데 공통점이 있었죠.
    전부 다 전세 놓은 집이었다는 것과, 창문 고리를 걸지 않았다는 거.
    이 두 가지가 공통점이어서
    아파트 주민들이 말하기를....
    전세 놓으면 집 망가진다.
    태풍 올 땐 반드시 샷시 밀폐되게 닫고 고리까지 걸어야 겠다.
    라고 회자 되었죠.

  • 8. 댓글 감사요
    '11.8.8 9:06 AM (1.225.xxx.126)

    아 네에....걸쇠까지 채우자.....그래야 겠네요.
    댓글 읽고 바로 걸쇠 채우고
    넘 더워서 에어컨 틀고 있는데....빨리 무이파 지나갔으면 싶네요.
    강도 강한 태풍이라니...걱정인데
    다들 무고하시길 바래봅니다^^

  • 9. 닫으세요님
    '11.8.8 9:09 AM (1.225.xxx.126)

    댓글에 깨진 집이 최고층도 아니고 게다가 모서리 집도 아니었단 말씀 들으니
    한결 안심이 되네요.
    전세든 자가든 일단 깨지면 위험해질 수 있으니 걸쇠 걸어 잠가야 할 듯합니다.
    직접 경험한 분, 옆에서 목격한 분들이 경험담이 최고 정확한 정보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
    '11.8.8 9:11 AM (121.151.xxx.216)

    에어컨을 키면 문을 열어서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내는 열이 밖으로 빠지게 해야하거든요
    실외기가밖에 걸려있다면 괜찮지만
    베란다에 나두었다면 에어컨을 크고 선풍기를 틀고 계세요

  • 11. 아 네
    '11.8.8 9:11 AM (1.225.xxx.126)

    저희집 실회기가 밖에 걸려 있어서...댓글 감사해요.
    실내에 있는 분들은 그것도 염두에 두셔야 할 듯하네요^^

  • 12. ㄷㄷ
    '11.8.8 9:32 AM (211.47.xxx.226)

    저도 겁나요. 창문 덜컹거리고 씽씽하는 소리 들릴 때마다 가슴도 따라 덜컹.. 고층 아파트로 이사온 뒤 생긴 버릇인가 봐요. 혹시 창문이라도 깨져 밑으로 떨어질까 심하게 노심초사..;;
    대각선으로 테이프를 창문에 부치면 창이 안 깨진다고 해서 바람 불 때마다 그거 해볼까 하다가 그냥 넘어가네요.
    여담)무이파, 곤파스..무슨 라이온킹 등장인물 이름 같아요. ㅋㅋ

  • 13. 우리동네도
    '11.8.8 10:33 AM (121.136.xxx.196)

    작년에 고층보다 저층에 샷시가 깨졌다고하는데 날려온 물건들 때문이었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970 평생먹어야 할 바람을 ! 바람대박 2011/08/08 332
675969 음식을 먹기만 하면 2 설사 2011/08/08 269
675968 도서관에 갔더니 11 소심녀 2011/08/08 2,012
675967 2011년 8월 8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8/08 94
675966 디올 화장품 어떤가요? 6 디올 2011/08/08 795
675965 드라마 폐인 나같은 사람있나요? 7 죽을 것 같.. 2011/08/08 1,086
675964 영광 굴비백반 맛집 좀 알려주세요. 영광 2011/08/08 111
675963 우체국소인이 10일까지라고 하면.. 3 등기우편 2011/08/08 220
675962 자가면역질환,, 병원과 의사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10 엄마 2011/08/08 832
675961 방사능) 8월8일(월)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50 nSv/h 3 연두 2011/08/08 500
675960 8월 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8/08 103
675959 직장다닌다고 하니 남편이 반대를 하네요. 10 주부 2011/08/08 2,178
675958 이런 사람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8 mm 2011/08/08 1,542
675957 김정태 아들이랑 완전 붕어빵~낮잠 한판~^^ 2 coolma.. 2011/08/08 692
675956 면세점에서 쇼퍼백 구입할려는데... 좀 봐주세요. 4 선택 2011/08/08 1,000
675955 태풍에 베란다 문 열어 놓기 vs 창문 꼭 닫고 걸쇠까지 채우기?????? 13 ? 2011/08/08 4,771
675954 30평대에 10평짜리 벽걸이 쓰시는 분들 정말 시원한가요? 8 왜 난 덥지.. 2011/08/08 1,450
675953 노인분들에게 태반주사가 그렇게 효과가 있나요? 9 클로스 2011/08/08 1,566
675952 영화관 통신사카드 3 tjsal0.. 2011/08/08 454
675951 시어머니...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6 휴우 2011/08/08 2,245
675950 지금 서울 비 오나요? 4 광장동은 안.. 2011/08/08 648
675949 승마할 때 짧은 반바지 조심하세요 1 미니위험 2011/08/08 1,923
675948 마트의 진상들 12 무개념 2011/08/08 2,742
675947 천만원 여유돈이 있는데요 금 사야 하나요? 7 골드바? 2011/08/08 2,821
675946 난 못된 며느리 6 .. 2011/08/08 2,211
675945 韓 은행 위험도 8개월來 최고…국가 리스크도 급등 2 의문점 2011/08/08 626
675944 제습기 여름 지나면 싸질까요? 2 살까 말까 .. 2011/08/08 754
675943 식당에서 똥귀저기 가는 글 보고, 저의 경험담. 34 제발좀 2011/08/08 5,263
675942 휴가 다녀왔더니 제 차가 침수되었네요ㅠㅠ 2 ** 2011/08/08 1,877
675941 수도권 전구간 태풍 경보 1 . 2011/08/08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