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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에게 태반주사가 그렇게 효과가 있나요?
항우울제도 복용하는데 증상의 차도가 별로없네요
다니시는 내과선생님은 태반주사를 게속 권하시던데...
비용도 만만치않고 (한달에 약30만원) 한두달에 끝나는게아니라 계속해서 맞아야 한다네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과연 효과가 그리있는건지...
혹시 경험하신분 있으신가요?
의사 선생님 중에도 전혀 효과가 없다는 분도계시고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
'11.8.8 7:24 AM (211.246.xxx.138)저희 엄마가 가끔 맞으시는데 기력이 쇠약해지거나 했을 때 원기가 회복되신대요. 전 뭐;; 플라시보효과라 생각하지만요;
2. **
'11.8.8 8:11 AM (175.214.xxx.56)제가 수술하고 너무너무 힘들어 태반과 vt.c를 넣은 링거를 맞았습니다..
그땐 너무 힘이 없고 온 몸이 맞은것 처럼 아프고 잠도 잘 못자서
한숨 잠이라도 자야겠다 싶어 맞았는데여.
다 맞고 나니 정말 이 약이 마약이었나... 싶을 정도로 몸이 가뿐하고 맞은것도 싹 낳았어요..
그러다 보니 횟수가 잦아들고..
지금은 맞아도 그날 하루만 쌩쌩해요..
그거 맞는 사람들은 마사지하듯 티켓으로 맞던걸요?3. 분당 아줌마
'11.8.8 8:16 AM (14.52.xxx.40)참 이제는 별 희안한걸 다 맞네요.
플라시보효과라고 봐요.
전에는 태반 주사가 피부 좋게 한다고도 맞았고 간 안 좋은 분들도 맞았지요.
그리고 병원에도 좋다고 권하는 건 그걸 맞으면 병원에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4. .
'11.8.8 8:39 AM (118.219.xxx.87)저희 엄마는 태반은 모르겠고 알부민맞으니까 기운나신대요
5. 이미..
'11.8.8 9:14 AM (114.200.xxx.81)노인들한테는 이미 잘 알려진 건데 그거 잘 모르시나봐요..
저희 어머니 잘 맞으시거든요. (태반이라는 건 사람 태반 아닌, 양 태반입니다..)
저희 이모가 약사이신데 저희 엄마와 다른 이모들이 많이 구입합니다.
저도 맞아봤는데 저는 효과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노인들은 다르다고 합니다. 그냥 비타민이나 홍삼 먹을 때보다 낫다고 하세요.
그러니까 아주 피곤할 때 (등산이나 여행, 혹은 과중하게 체력이 탈나서 몸살날 때)
태반 주사를 맞으면 (보통 자기 스스로가 놓아요.. 좀 익숙해지면)
다음날 돌아다닐 만큼 기력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칠순 넘은 노인들은 한번 몸살 앓으면 여러날 가니까요.6. zz
'11.8.8 9:22 AM (112.119.xxx.60)태반도 여러회사에서 나오는데 저는 후생성 허가받는 걸로 맞았어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님이 맞으라해서 맞았으니 제 몸상태가 참담했을 때였습니다. 플라시보 아니구요 정말 효과있고 아직도 원기회복에 관해선 그걸 능가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7. zz
'11.8.8 9:25 AM (112.119.xxx.60)아 일반 개인병원에선 비싸고 장사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번에 2만원 내고 양쪽팔에 근육주사로 두대씩 맞았어요 남는장사도 아닌거같더라구요. 보험을 해준건지 몰라도..
8. --
'11.8.8 9:25 AM (211.206.xxx.110)사람 태반은 좀...그럴꺼 같아요..광우병 생각나서리..
9. ..
'11.8.8 10:18 AM (1.225.xxx.3)플라시보 효과는 아니에요 제가 직접 맞아봐서 알아요.
쇠약하고 우울증일땐 효과를 보실거에요.
다만 오래 맞다가 이제 몸 컨디션이 좋다 싶음 약발을 못 느끼실겁니다.
한 두달 맞아 보세요.
그리고 약 효과로 몸 컨디션이 끌어올려진다 싶음 운동도 하시고 해서
기초 체력을 기르시면 태반을 더 이상 안맞아도 괜찮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