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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할 때 짧은 반바지 조심하세요

미니위험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1-08-08 06:37:31
제주여행에서 아이들과 말타는 경험 해보려고 승마장에 갔어요.

차례를 기다리는데 한 여자분이 말을 타는데.. 기본 코스 돌고 마당에서 익숙한 사람들은 몇바퀴 더 태워주더라고요.

그 여자분은 말을 여러본 타본적 있는지...
보기에도 안정적이고 잘 타시던데  의상이 짧은 쉬폰 반바지로된 원피스였어요.

말에 앉으니 아래위 붙은 옷이라 더 짧아졌고 말이 빠르게 걷는 리듬에 따라 몸도 흔들렸지요.

에구구 .. 허벅지 옆라인이 거의 엉덩이부분까지 옷이 펄럭거리는데-.-


애마부인이란 영화를 왜 찍었는지  이해가 막 가는 상황 ...

제가 넘 이상한건지 .. 암튼 말 타보시려는 분들 짧은 나풀거리는 반바지는 피하시는게 시선집중 안받을것 같다는 생각에 글 올려요.
IP : 211.246.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11.8.8 7:15 AM (121.135.xxx.123)

    중국이나 동남아 가면 쉬폰 치마 입은 여자들이 오토바이 자전거 타는 거 쉽게 보지요.
    대부분 가랑이 사아에 치맛자락을 끼고 타지만 바람에 옆치마가 날리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 구경에 교통사고 꽤 많이 납니다.그런 광경에 익숙치 않은 딴나라 아저씨들이 내는 경미한 사고가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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