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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 음식을 보내야 하는데 꽤 멀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하네요 사정상... 시간 변경은 어려운 것같고...
고기나 해산물같은 거야 뭐 차갑게 해서 가면 그만이니 문제가 아닌데
떡은 어떻게 해야 할가요?
전날 떡을 받아두면 떡이 굳어버릴테고
아침일찍 떡을 받을 순 없을것같고 말이예요.
그리고 이바지 음식을 처음 준비해보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쇠고기 갈비, 문어, 과일, 떡, 각종 전류 등이면 될까요?
근데 이거 각자 다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까요?
이바지 업체가 과연 믿을만한지...
특히나 미국산 소고기때문에 의심스럽고, 방사능때문에 해산물 걱정도 되고 말이예요.
농협 하나로에 맡길 순없나요?
1. 떡
'11.8.7 9:28 PM (221.165.xxx.214)미리 말씀하시면 새벽에도 해주시던데요.
2. ..
'11.8.7 9:29 PM (112.151.xxx.37)그렇게 먼 거리는 다들 이바지 음식 대신에 음식값으로
봉투를 대신해요. 이 여름에 음식 상하기 일쑤이고.... 받고
바로 먹기보단...친척들에게 나누고 하다보면.. 누가 배탈이라도
나면 큰일이니까요.
그게 어려운 분위기면.. 부산에 있는 업체에 돈을 주고 맞추세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음식을 내려보내는건....위험해요.3. 아이고...
'11.8.7 9:33 PM (121.174.xxx.177)그 먼거리에 요즘같이 음식 상하기 좋은 계절에 어떻게 음식을 보내시려고 하나요? 부산 이마트에 주문해서 쇠고기와 과일 배달시키면 되고 떡도 부산에 있는 떡집에 주문하면 되고요. 샌선이나 전류 생략하시고 현금을 보내면 돼요.
4. ......
'11.8.7 9:36 PM (125.134.xxx.170)꼭 해야한다면 부산에 있는 이바지업체 이용하세요.
부산에도 이바지업체 많아요. 님이 부산도착할 수 있는 시간에 찾을 수 있게 시간을 맞추고,
찾아서 바로 들고가세요.
요즘은 현물로 잘 안하는데........5. 다라이
'11.8.7 9:48 PM (116.46.xxx.54)이바지 음식을..바꿔보는건 어떨까요?
울 올케가 이바지 음식 보낼대.. 전, 고기 이런거 생략하고 대신.. 큰 전복이랑 갈치, 소라, 문어 같은 해산물을
큰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보냈어요. 부산이라 해산물이 마뜩찮을지 모르겠지만.. 저흰(제주도 츠자입니다) 좋았던터라
저도 시집가면 이바지 그렇게 보낼까해요
p.s 떡은 시부모님댁 근처 떡집에 주문하는게 더 좋겠네요6. 조언부탁
'11.8.7 9:50 PM (118.218.xxx.133)떡을 새벽에도 해주는군요. 몰랐네요.
근데 말이 부산이지 사실 부산 근처 작은 도시라 적당한 곳이 없어요. 근처 떡집도 잘 모르구요.
가는데 한 4시간 잡는다면 떡을 새벽에 배달받아서 그대로 들고 가도 괜찮겠지요?7. 다라이
'11.8.7 10:13 PM (116.46.xxx.54)자가용으로 가실거라면... 그대로 들고가도 괜찮아요.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면 더 좋을텐데..그만한걸 구할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8. ...
'11.8.7 11:50 PM (36.39.xxx.240)저흰 작년에 결혼시켰는데 시댁이 부산이라 떡은 떡보의하루부산체인점에 주문하고 고기는 장터 쟈스민님께부탁해서 택배로 보냈어요
과일만 여기서사서 보냈네요
우린 서로 이바지는 간단히하기로해서 해산물은 생략했네요9. 부산 이바지집
'11.8.8 9:09 AM (175.196.xxx.39)오히려 서울보다 경남쪽이 이바지 음식의 양을 많이 하는 편이라
부산쪽 업체를 이용하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10. 근데
'11.8.8 2:03 PM (203.233.xxx.130)요즘도 이바지 음식하나요? 아무리 정성껏 음식을 해 보낸다는 의도는 좋지만 요즘처럼 먹을것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바지 음식하는거 진짜 너무 허례허식같이 느껴져요. 보면 유난히 함, 이바지음식에 집착하는 지역이 있던데 (제가 아는 어떤집은 시댁에서 하지 말라고 간곡히 얘기해도 자기네 전통이라며 끝까지 하더라구요. 이걸로 시댁 기를 죽인다나 뭐라나..보릿고개도 아니고 요즘 먹을 것으로 기가 죽는지 원...) 정말 이해가 잘 안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