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제목 아실까요??

[???]

외국 단편소설입니다.
제가 한 삼십년전쯤 읽은것 같은데 불현듯 생각났어요

배경이 중세 유럽인데 궁전입니다
왕과 왕이 이뻐라하는 꼭두각시(광대)가있습니다.

광대는 왕의 사랑을 등에 업고 신하들을 함부로 대하고 교만햇습니다.

점점 왕이 광대에게 시들해지고 다른 흥미거리에 눈길을 줍니다.

슬퍼하던 광대는 모든 신하들과 귀족이 모이는 대연회날

공중에 매달려 왕에게
제가 여태보여드리지 않은 재주를 보여드린다며
몸에 불을 붙여 죽어갑니다.


이 단편소설 혹시 제목아시나요???

[헤븐리]

포우 단편집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제목은 ...

[???]

그쵸??

저도 모파상 아니면 포우같았는데...

그 소설의 어둡고 무겁고 음침한 분위기....

[???]

아!!!!!!!!!!생각났어요

절름발이 개구리

마지막에 자살하는게 아니라
왕과 신하들에게 재미있는 장난을 하지며
원숭이 옷을 입혀 샹데리아에 매달아놓고 불을 붙여 죽이죠...

무섭고 슬프고 기괴하고...

[헤븐리]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가 매우 모호해서 더 슬프고 무서웠어요. 타르, 난장이 ... 이런 기억과 함께 매달린 채 불붙은 모습이 묘사되어 있던 삽화도 기억나네요.

[포우]

에드가 엘렌 포우는 어셔가의 몰락이나 고양이 보면 참 기괴하고 음침하죠.` 이웃집의 사이코패스`라는 책에 보면 사이코패스의 행동을 연구한 FBI가 쓴 책인데, 포우를 진짜 살인을 한 사이코패스이거나 사이코패스의 심리를 너무나 잘아는 천재 둘중 하나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