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헤어스타일때문에 미리 고민

나름대로요리 조회수 : 411
작성일 : 2011-08-07 15:18:26
심각한 건 아니구요 저도 요즘 내공이 생겨서

남이 뭐라하든 말든 제가 입고 싶은 것 입고 하고 싶은 머리 하고 댕겨요



그런데,,

가끔 답답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바로 시모께서

볼때마다 제 헤어를 걸고 넘어지심다

나름 럭셔리하게 하고 다니시고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듣다보니

타인에 대한 조언도 서슴지 않으시고

다들 동네 아주머니를 자기와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어서 같이 다니십니다

여기까진 나름 꾸미고 노력하는 모습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어느 정도 꾸미는 것이 안하는 것보단 보기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시모의 조언이 제게 오면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것인지

제가 머리를 길르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십니다

동서 아기돌잔치때 저는 나름대로 셋팅한 머리를 뒤에서 반올림 해서 단정하게 했는데

시모는 완전히 올림머리를 원했는지 그 머리 맘에 안든다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찌르고 손가락질을 하시더군요,,,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이 일로 갈때마다 머리때문에 긴장하게되고

요즘은 긴장은 안하게 되었지만 기분나쁘고 미리 조심하게 되네요

제가 머리를 기르면 키가 더 작아보인답니다,,그래서 자기처럼 짧은 머리에 약간 구불한 웨이브를

강요하시네요 생머리 커트도 안어울린다고 임신중에도 파머해라고 했을 정도구요

이번에도 미장원 갈 시간없고 이사와서 원래 다니던 곳과 멀어 더더욱 못가다 보니

작정한것은 아닌데 머리가 길어져 버렸어요

추가요금이 더 나왔을정도로 길었는데 긴머리 웨이브로 퍼머를 해보니 저는 지금 맘에 쏙 들거든요

그리고 자신 아무리 시모라도 며느리보고 키작아서 긴머리 안어울린다 이런 말씀

좀 아니지 않나요?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요




IP : 211.44.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꿋꿋하게
    '11.8.7 5:40 PM (210.123.xxx.190)

    너는 잔소리 퍼부어라, 나는 이대로 갈란다

    긴장은 되겠지만, 이런 문제로 일일이 굽혀 주시면..정말 마음대로 휘저으려 들겠네요.

    정말 별 꼴입니다..같이 사는 자기 아들도 놔두는 걸. 또 잔소리 하시면

    제 머리는 저 좋을 대로 하겠습니다, 간결하게 대답하시고 더 말 마세요. 당연한 얘기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763 정동영이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선언했네요 1 WWE 2011/08/07 590
675762 장터에서 물건사고 두달후에 싸이즈크다고 댓글달아논 사람심리는 뭔가요? 4 2011/08/07 906
675761 린스 어느 제품 쓰세요? 4 알려주세요 2011/08/07 631
675760 '아이패드 2' 케이스 어떤것 쓰세요? 3 나도이젠애플.. 2011/08/07 339
675759 시판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8 /// 2011/08/07 1,556
675758 쟈스민님의 일만하던 그녀 똑부러지게 요리하기 책 있으신분 2 요리책 2011/08/07 717
675757 2종에서 1종으로 바꾸려는데 운전하기 어렵나요? 3 .. 2011/08/07 599
675756 우체국 택배 보통 며칠만에 오나요? 5 요즘 2011/08/07 550
675755 헤어스타일때문에 미리 고민 1 나름대로요리.. 2011/08/07 411
675754 저 살빼야 되는거죠? 17 2011/08/07 3,167
675753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건으로 시위중이라는데.. 4 어.. 2011/08/07 478
675752 다시는 관광지맛집은 가지 않을겁니다 12 차차 2011/08/07 2,621
675751 계시는곳 날씨들어떠세요?전남쪽이요 3 HnL 2011/08/07 453
675750 방사능 NHK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화장치 또 정지 3 . 2011/08/07 420
675749 Jk님이랑 고정닉 누가 붙으면 흥미로울까? 22 궁금 2011/08/07 1,989
675748 잘때 춥진 않나요? 1 바닷가야영 2011/08/07 398
675747 심각하진 않지만 걱정이 되어서요..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11 웅웅 2011/08/07 2,207
675746 은근히 숨어있는 JK님 팬들 계시죠? 53 ,, 2011/08/07 3,016
675745 [1박 2일]에 나온 맛집들... 조심하셔야겠네요. 52 게시판에 올.. 2011/08/07 13,337
675744 어제 우결에서 쿤토리아 커플 집들이? 2 상차림 2011/08/07 961
675743 오이를 된장에 절였어요 4 나름대로요리.. 2011/08/07 882
675742 우리나라도 망할수있나봐요 4 ........ 2011/08/07 2,364
675741 아래에 현미밥 얘기가 나와서요. 7 이상하다 2011/08/07 1,949
675740 30억 보험 들고 죽은 기장 22 뱃살공주 2011/08/07 16,967
675739 제 딸을 위해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가사 설명 좀 해주세요 7 사랑으로 2011/08/07 471
675738 급해요) 탄천 수영장 사람많겟죠? 그나마 좀 한가한곳 있을까요? ^^; 1 엄마 2011/08/07 348
675737 요새 현미밥 먹는데요 9 .... 2011/08/07 2,400
675736 김옥빈의 남자 허재훈 알고보니 엄친아? 5 미리뽕 2011/08/07 3,094
675735 쿨매트 안에 알갱이가 다 녹아서 물이되버렸는데... 1 ㅠㅜ 2011/08/07 828
675734 저축은행은 남의 돈 떼어 먹는 법으로 보장된 함정인가? 아즈라엘 2011/08/07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