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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데 집들이 음식 메뉴..
결혼한지 한달 되어서 회사도 바쁘고.. 한창 정신 없는데.. 집들이를 강행하게 됐네요 ^^
그런데 제가 직장 다니고, 끝나고 집에 빨리 가면 7시 40분정도에 도착을 해요.
손님들은 그 전에 오실 것 같고..
미리 해 놓을 메뉴 좋은게 없을까요..
제가 늦게 결혼을 해서.. 신랑 친구들은 40대 초반 4-5명정도예요..
먼저 생각했던 메뉴는 불고기 전골, 동파육, 잡채, 연어샐러드, 골뱅이무침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메뉴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ㅜㅜ
사는건 싫고 제 손으로 직접 하고싶은데..
도움 부탁드려요...
1. .
'11.7.20 12:12 PM (116.37.xxx.204)제가 아는 아저씨들 잡채 별로예요. 그리고 잡채는 해 놓으면 맛없는 음식입니다.
방사능 걱정이라 안하시는가요?
아니시면 회 떠다 드세요. 매운탕거리 받아와서 끓이고요.
불고기 전골은 겨울메뉴 느낌이 들어요.
회가 싫으면 로스하세요.
소시지나 새우 같은 것 같이 해서 구워 드시고
국물은 냉면육수 섞어서 오이냉국 같은 것 만들고요.
된장찌개랑 밥 나중에 내고요.
어설픈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집들이 잘 하시길 바래요.2. ...
'11.7.20 12:13 PM (112.187.xxx.155)8시에 집에와서 무슨 음식장만해서 집들이를 하나요.
기다리는 손님들도 불편할거같고...
원글님 마음은 이쁘시지만 시켜 드시거나 나가서 밥 드시고 집에서 안주 간단히 준비하셔서 술 드세요.
시간이 너무 빡빡해요.3. ㅇㅇ
'11.7.20 12:15 PM (211.237.xxx.51)7시 40분에 집에 가는데 손수 다 하시겠다고요?;;
정성이시네요.
과일 야채 샐러드 나 냉채, 전같은거 한두개 추가 하시면 될듯..
잡채 연어샐러드 이런것 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린데;;...4. 프린
'11.7.20 12:35 PM (118.32.xxx.118)쉬는 날로 잡으세요...
음식 준비 다되어있어도 차리는데 30분은 걸리죠...
호스트가 미리 준비 하고 있어야 편하지.... 손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잇음 마음 바빠서 어찌해요...
손님이 먼저와서 기다리는 동안 멀뚱 멀뚱 있기도 뭐하고.....
식사한번 술상한번 정도로 나누어 차리심 될듯해요....5. ..
'11.7.20 1:02 PM (122.101.xxx.55)제일 편하면서도 폼나는 샤브샤브로 하세요...
재료도 미리 준비해놓고 육수도 미리 우려냈도 되니까요...6. 다른날
'11.7.20 1:33 PM (211.226.xxx.41)다른 날로 하시지요.
손님이 먼저 와 있는 것도 사실은 손님에게 결례이지요.
꼭 그날 하셔야겠거들랑
그냥 고기 구워먹는게 제일 편해요.
쌈채소 미리 다 씻어놓고,
쌈장 만들어놓고
손님들 고기구워 먹는 동안
밥하고 찌개 준비하면 되니까요.
아니면 출장요리사 부르시던지요.7. ...
'11.7.20 2:17 PM (61.78.xxx.173)시간도 여력도 안되면서 의욕만 앞서서 그 시간에 와서 준비 한다고 하면 손님들도
불편해 해요. 저도 그런집들이 갔는데 편하게 앉아 있을수가 없고 먹는게 먹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갔다 오면서 친구들이랑 차라리 시간이 안되면 다른날 하던가그냥 바깥에서 먹지
(그냥 바깥에서 먹자는 말도 나왔었거든요. 먹고 와서 차나 술이나 마시자고..)
나쁜 사람 만든다고 욕했었던 기억이...
월차내고 하실꺼 아니면 그냥 간단히 회나 매운탕 떠와서 먹던가 바깥에서 먹고
집에서는 술이랑 안주 정도만 준비하세요.
아니면 윗분 말대로 샤브샤브나 고기 구워 먹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