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양이 목욕 어떻게 시키죠?

길냥이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1-07-20 11:52:37

길냥이 한마리를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어요.

목욕을 시켜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주기로 시켜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처음 데려와서 한 번만 씻기고 이후로는  따로 안씻겨도 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닐 거 같아서요.

욕실만 안고 가면 겁을 내며 벌벌 떨고, 남편 살을 마구 할퀴어서 난리가 납니다.

동물병원에 맡겨야 하는건지?

그리고 털이 엄청 빠지는데 이문제는 어찌 해결하시는지?

날이 더워지니 대,소변 보는 모래에서도 냄새가 좀 나네요.

바로바로 치워도 냄새가 나서 패브릿지 뿌리곤 하는데....좋은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고양이 먼저 키워보신 분들  도움 부탁 드립니다.


IP : 112.161.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0 11:55 AM (203.247.xxx.210)

    목욕은 한 여름에 한 번....합니다

  • 2. ㅇㄹㄴ
    '11.7.20 11:56 AM (211.214.xxx.227)

    원래 고양이 털이 많이 빠져서 털은 포기하셔야 할 듯..ㅜㅍ

  • 3. ...
    '11.7.20 11:56 AM (210.90.xxx.3)

    즤집 고양이들은 목욕하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아는 애들이라 저도 괭이들도 힘들어서 목욕 포기한지 좀 됐습니다.ㅋ 다행히 그루밍 잘해서 깔끔하니 전 빗질만 하면서 살아요.
    괭이털은 답이 없어요. 그래도 매일 또는 자주 빗질해주시면 날리는 건 좀 나아집니다;;
    모래문제는 탈취 기능 좋은 걸로 함 바꿔보시거나 모래에 소다 좀 뿌려 두시면 그나마 나아요.

  • 4. 해답
    '11.7.20 12:01 PM (222.106.xxx.220)

    고양이는 자주 안씻기셔도 되요.
    그리고 털은, 좋은 사료 먹이시면 확실히 덜빠집니다.
    그리고 동물용 빗보다도 참빗같은걸로 수시로 빗어주세요. 털빗는거 습관되면 편하실거에요~

  • 5. ..
    '11.7.20 12:19 PM (112.187.xxx.155)

    제가 고양이 키울때는 한달에 한번정도 씻겼어요.
    처음엔 반항했지만 나중에는 습관돼서 그냥 약하게 냐아~ 하고만 있드라구요.
    털은 워낙에 개털보다 많이 빠지는 아이들이라 답없구요.
    한때 고무장갑 끼고 털 쓸어내리면 묻어 나왔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털은 그냥 받아들이셔야 할듯...
    모래 냄새나는것도 시간지나면 바로 치워도 냄새 배고 그래요.
    모래를 조금만 깔아두시고 모래까지 자주자주 바꿔주시면 좀 나을거에요.

  • 6. 개묘차가 있어요.
    '11.7.20 12:24 PM (211.215.xxx.39)

    저희집 뚱괭은 첨 부터 목욕 얌전하니 잘했구요.드라이도...
    둘째는 목욕은 잘하는데...드라이기에 광분...ㅠㅠ
    일년에 대충 2번 정도 빨구요.
    빗질로 떼우는데 털갈이 시즌엔 집나가고 싶고,
    집나가면 들어오기 싫을 정도예요.ㅜㅜ

  • 7. ..
    '11.7.20 12:30 PM (14.43.xxx.193)

    저희 냥이는 턱시도냥이인데요. 한두달에 한번씩 하얀색이 회색내지는 누렇게 꼬질해지고 냄새가 꼬리꼬리해지면 빨아요..ㅜㅜ 얼마나 날뛰는지 식구 세명이 동원되서 씻어도 온통 할켜서 난리 납니다.. 씻는 건 싫어하면서 화장실 변기뚜껑 안닫아두면 수시로 손휘젓고 놀고 목욕탕 바닥에 물있으면 냥냥거리며 노는 찝찝함을 남기는 재주도 있습니다.

  • 8.
    '11.7.20 12:31 PM (121.163.xxx.226)

    고양이 대부분이 물을 싫어해요. 자기 혼자 털관리는 잘하니까 한달에 한번정도만 고양이 전용샴푸로 미지근한 물에 목욕시켜주고 털 빗어주고 말려주면 될거 같음...

  • 9. 길냥이 라면
    '11.7.20 12:41 PM (123.248.xxx.26)

    이제와서 목욕 습관들이긴 힘들고요
    원래 그루밍을 잘하니까 밖에만 안내놓고 방에만 있다면 목욕 안해도 깨끗해요
    대신 매일 빗질은 필수예요 장갑 모양이나 촘촘한 전용빗으로 온몸을 싹싹 아침마다 긁어주듯 해주시고요- 얌전한 애들은 진공청소기로도 빗더군요
    화장실은 뚜껑 달린걸로 장만하시고 되도록 바로바로 골라내서 처리하시구요

  • 10. 길냥이
    '11.7.20 1:08 PM (112.161.xxx.201)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
    개묘차가 있다는 말, 너무 재밌어요.ㅎㅎ
    목욕은 자주 안해도 되는군요. 7년동안 안했다는 분도 계시고...마음이 놓여요.
    문젠 털과 냄새네요.빗질 해줘야 하는지 몰랐어요.
    소다 섞어두면 좀 낫다니 한번 해보구요. 뚜껑있는 화장실...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모래는 자주 갈아주는 편입니다. 현재는 큰 박스에 모래 넣어 두고 있어요.
    털은 부직포로 수시로 밀고, 청소용 찍찍이 테이프로도 수시로 밀고 있어요.
    침대고 어디고 맘대로 돌아다니니.....좀 피곤 합니다.

  • 11. 길냥이
    '11.7.20 1:12 PM (112.161.xxx.201)

    아, 그런데 원래 고양이들은 강아지처럼 산책 안하나요?
    이 냥이는 현관쪽으로 안고만 가도 목욕탕 들어갈 때 처럼 겁을 내는군요.
    목줄하고 산책도 시킬 수 있으면 좋을텐데... 벌써 운동 부족으로 비만해지고 있어요.
    사료양도 많지 않은데요.

  • 12. 냐오이
    '11.7.20 1:16 PM (112.153.xxx.15)

    불쌍하고 배고픈 길냥이 거둬주시니 고맙네요.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고 두려워한데요.
    처음에 집에오면 낯설고 두려우니 물 목욕보다는
    물티슈로 자주 닦아주시고. 빗질 자주해주세요.
    좀더 친해지면 욕실가셔서 샤워기로 발바닥부터 편하게 살살 뿌려주시며
    조금씩 진도 나가시면 될듯해요.

    털 문제는 청소기 자주 돌리는수밖에 없을듯하네요.
    저도 갑자기 토끼가 생겼는데 털이 장난이 아니네요.
    덕분에 청소기 자주 돌립니다.

  • 13. 목욕
    '11.7.21 11:17 AM (220.116.xxx.10)

    고양이는 목욕... 1년에 한 번도 많습니다. 털 빠지는 건 고양이 빗 사다가 박박 빗어주시면 되요. 산택도 하실 필요 없구요 ^^ 응가만 하루에 한 번 치워주시고, 맘마 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213 어제 풍산개 영화를 보고 왔어요. 3 2011/07/20 673
673212 체르노빌 사고 등 경각심을 줄만한 동영상좀 알려주세요 3 방사능관련 2011/07/20 122
673211 아이가 어제 미장원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2 재커트비용 2011/07/20 404
673210 공부 못하는 중1 고민이에요 2 ㅠ.ㅠ 2011/07/20 578
673209 결혼3개월차 혼란스러워요 70 mory1 2011/07/20 15,579
673208 파무침에 집(조선)간장으로 하니 너무 맛있네요. 3 맛있다 2011/07/20 736
673207 집에 팩스가 없는데 아래한글에서 팩스 보내기 하는 법 아시나요? 5 팩스 2011/07/20 835
673206 태교에 관한 뒷통수 때리던 어떤 사람의 말~ 7 .. 2011/07/20 1,071
673205 치과 브릿지 할때 아픈가요?(엄살최강임ㅠ) 3 복돌이 2011/07/20 643
673204 훈제오리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4 오리 2011/07/20 854
673203 머핀 만들때 오버믹스 하지 말라는데요. 3 초짜 2011/07/20 395
673202 소다로 토마토 씻으면 노란물이 나오는데 농약일까요? 5 어리수리 2011/07/20 2,125
673201 가베 자석가베??? 1 초보맘 2011/07/20 163
673200 아파트 주차장에서 황당했던 사고... 2 자전거 2011/07/20 609
673199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QOOK 중에서 좀 골라주세요~ 7 어느게 좋은.. 2011/07/20 551
673198 직장인인데 집들이 음식 메뉴.. 7 꼭이요 2011/07/20 731
673197 손 발이 뜨거워서...힘들어요 6 날도 더운데.. 2011/07/20 792
673196 개념없는 시동생네~ 11 형님 2011/07/20 2,199
673195 어제 남편과 함께 개님을 데리고 산책 했습니다... 24 개님 외모최.. 2011/07/20 2,157
673194 과속 과태료 본인말고 타인이 파출소 가서 내면 되나요? 1 과속딱지 2011/07/20 325
673193 방사능) 에어컨 틀면 창문여는 것보다 방사능유입 적은게 맞나요? 16 아기엄마 2011/07/20 1,333
673192 제주 샤인빌에 묵게 됐는데요.. 6 샤인빌 2011/07/20 917
673191 도니 돈가스 어디서 구매해요? 8 돈까 2011/07/20 1,508
673190 대치1동 삼성아파트 좋은곳인가요? 4 지방민 2011/07/20 796
673189 국민연금 몇년만 납입했어도 65세 이후에는 돈이 나오나요? 4 국민연금 2011/07/20 2,148
673188 옷사러 갔다가 울고 싶었어요. 7 배나온66 2011/07/20 1,931
673187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12 극복가능? 2011/07/20 1,144
673186 시부모님이 안 계실 경우에요. 22 고민고민 2011/07/20 2,089
673185 원전,나만 살면된다 8 .. 2011/07/20 889
673184 고양이 목욕 어떻게 시키죠? 13 길냥이 2011/07/20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