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는 사람이 수영복을 물려줬는데요.

선심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1-07-18 15:38:52
아이 입히라고 수영복을 물려줬는데 오래 되었는지 스판 부분이 다 늘어지고 딱딱해지구요.

주면서 물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진다네요.

암튼 바지도 고무줄 다 늘어났는데 수선비가 더 들지경이에요.

어차피 새로 구입해서 그거 입힐 일은 없지만 그거 준 사람은 입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줬을까요?

아님 제가 까다로운 걸까요?

받을땐 고맙다고 하고, 작은 사례도 했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2.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8 3:41 PM (112.168.xxx.125)

    저같으면 안 입어요
    수영복이면 거의 속옷같은 느낌이 나서요
    솔직히 팬티 안입고 입잖아요

  • 2.
    '11.7.18 3:41 PM (220.80.xxx.28)

    고무줄 삭은게 물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진다고요? 풉.. 그분 좀 그렇네요..
    삭아서 끊어집니다... 버리세욤..ㅡㅡ;

  • 3. .
    '11.7.18 3:42 PM (180.229.xxx.46)

    수영복 고무 스판이 딱딱해 진건.. 삭은건데...(수영장 염소 물 때문에 오래입으면 그렇게 삭아요)
    아니 그런 물건을 주고 사례까지 받다니.. 엄천 얌체네요..
    그냥 줘도 안입을걸..

  • 4. .
    '11.7.18 3:42 PM (121.161.xxx.206)

    그런 수영복이 물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짐과 동시에 살이 비치게 됩니다;;;
    그리고 물속에선 굉장히 헐렝헐렝 해져서 안이 다 보일 수 있어요.
    제가 수영강습 다닐때 저런 아주머니들 많이 봤어요.
    아끼려고 오래 입으시는데 물밖에선 엉덩이 라인이 드러날정도로 살이 비치고
    물에 들어가면 늘어나서 못볼꼴 많이 봤어요...
    뭐 그런걸 물려주는지...

  • 5. **
    '11.7.18 3:47 PM (110.35.xxx.233)

    처음 댓글님처럼
    저도 수영복하면 거의 속옷처럼 생각되던데....
    거의 새것같아도 뭐랄 판에 스판이 늘어지고 딱딱할 지경이라니 참 할 말이 없네요
    고마운 걸로 치면 원글님애가 혹시라도 입어주면
    그 쪽에서 오히려 고마워해야하겠네요

  • 6. ..
    '11.7.18 4:17 PM (121.164.xxx.235)

    세상에 수영복 물려주는 사람도 있네요
    수영복은 거의 속옷 개념 아닌가요?

  • 7. ..
    '11.7.18 4:20 PM (14.46.xxx.232)

    켁~ 울애 새 수영복 선물 들어왔다고 이거 다른사람 주라고 다시 돌려주세요!!

  • 8. ㅡ.ㅡ
    '11.7.18 4:26 PM (124.56.xxx.39)

    물려받아 입혔던 난 뭥미??

    물론 스판이 늘어나거나 상한 옷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아기껀 딱 한번 입고 못입게 되는일이 많잖아요.
    저도 그렇게 여름 휴가때 딱 한번 입었던거라고 형님이 물려주셔서 울 애들 잘 입혔고, 멀쩡해서 또 달라는 사람 있어서 줬어요. 돌장이 꺼였거든요.

    상한 옷이면 심하지만 못 물려 입힐 옷은 아니라.고 봐요

  • 9. .
    '11.7.18 4:28 PM (14.52.xxx.167)

    딱 한번 입고 물려준 옷이라면 원글님이 이런 글 안 올리셨을 거에요.
    제목만 보곤 "설마 입던 걸? 아니겠지.."하며 들어왔는데 그렇게 낡은 수영복을 ;;;;; 전 절대 싫으네요 윽.

  • 10. 윤괭
    '11.7.18 6:58 PM (118.103.xxx.67)

    ^^;;;;
    본인은 못입어도 남이 입기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셨나 보죠.
    참 ...너무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043 이런 남친 어떻게 하나요? 7 아이구이놈아.. 2011/07/18 1,077
672042 결혼전에 무조건 호적초본은 서로 확인하고 결혼을 하기 바란다 5 자게 2011/07/18 2,595
672041 지금 밖을 나가기가 너무 두렵네요... 11 오우~ 2011/07/18 1,981
672040 침대에 깔고 잘만한 대자리 추천해주세요~ 4 대자리고민 2011/07/18 874
672039 수건 얼마만에 한번씩 교체하세요? 14 좀 심한가 2011/07/18 2,504
672038 디카 충전이 안 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ㅠ 8 에고 2011/07/18 488
672037 대구.. 5 ㅇㅇ 2011/07/18 590
672036 23개월 여아 가르치지 않았는데 혼자서 변기가서 쉬하면 지금부터 훈련시켜야겠죠. 4 배변훈련 2011/07/18 458
672035 수능최저등급이 뭔가요? 10 무식한중등맘.. 2011/07/18 1,332
672034 참 매우 공감가서 퍼왔어요. 2 ... 2011/07/18 494
672033 아주머니들 왜 젊은 여자옆에 앉으실까요 15 제발 2011/07/18 2,948
672032 더우신데 집에서 일하세요 호피딜러 2011/07/18 99
672031 콩국만들때 강낭콩넣어도되나요? 그리고... 3 콩국수 2011/07/18 376
672030 아는 사람이 수영복을 물려줬는데요. 10 선심 2011/07/18 1,496
672029 저기... 쇼핑몰 자유이용권은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2 2011/07/18 112
672028 헌옷 버리는 곳에요~ 6 궁금 2011/07/18 1,214
672027 시누집에서 함께사는 시어머니가 자꾸 애들 방학때보내라고 하는데요 8 애들방학 2011/07/18 1,666
672026 이번 여름에 방콕 파타야 가려구요. 9 여행 2011/07/18 837
672025 시어머니가 애 봐준다고 약속 했는데 애 낳으니까 안봐준다면 26 2011/07/18 2,480
672024 속옷 버릴때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5 쓰레기 2011/07/18 1,447
672023 오메가3 드시는분들 이거 왜이렇게 싼지 좀 봐주실래요?? 10 오메가3 2011/07/18 912
672022 日 방사능이 불러온 가정파탄…차라리 다시 터졌으면 4 . 2011/07/18 1,216
672021 어제 온에어보다가.. 강혜정..불쌍하다는 생각했어요 9 .. 2011/07/18 2,639
672020 중 1수학,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3 .. 2011/07/18 610
672019 죽고 싶은 생각? 5 세아이맘 2011/07/18 940
672018 이불 버려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8 버리기3차 2011/07/18 984
672017 더워서 그러는데...누드브라 쓰시는 분? 7 브라 2011/07/18 1,125
672016 누브라 좀 추천해주세요~ 3 등짝의 자유.. 2011/07/18 407
672015 김조한 노래 듣다가 성시경으로... 5 K.O. 2011/07/18 837
672014 여름휴가때 어디 안가는데 뭐할까요? 3 아기엄마 2011/07/18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