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이불도 변변치 않아서 퀸사이즈/싱글 사이즈 이불과 베개커버 좀 사고..
바닥이 너무 찐득찐득해서 스팀청소기 한번 써 보자 해서... 하나 사고
아이들 친구들이 놀러 오는데 항상 그릇이 없어서 마트에서 저렴한 밥공기/국그릇
너무 저렴해서 좀 넉넉히 사두고
너무 입을옷이 없어서 옷장을 다 정리해 봤는데...
제가 너무 불쌍해서 울뻔 했어요.
거지도 이렇게 옷이 없을수가 없어서
저렴한곳 가서 엄청 사오고 흑
(그래봤자 티셔츠 5개랑 면바지 저럼한거 2개, 그리고 신발 하나)
그리고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치명적임)
한약좀 지어오고...
아이가 방학들어가니 맞벌이 인지라... 보낼데가 없어서
스케줄짜서 학원 다 당록하고 선입금 넣어 두고
엄마 한갑되셔서... 여행가시라고 200만원 넣어드리고..
하다 보니..
ㄷㄷㄷㄷ한 적자가 났어요.
제가 미친걸까요? 아님 돈이 미친건지...
이번달은 더이상 안쓰고 버텨야 겠어요.
여기서 푸념해 보네요.. 흑
다 정말 꼭! 필요해서 산건데
살때는 행복했는데 지금은 슬프네요...
카드사에서 사용금액 인상하시라고 안내전화 받았어요.
한도를 다 썼다네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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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가계부 적자 장난 아니네요.
흑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1-07-13 18:44:26
IP : 218.152.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
'11.7.13 6:47 PM (121.162.xxx.48)전 이 모든걸 한달에 다 하실수 있는 님의 능력이 대단한걸요??
2. 흑
'11.7.13 6:48 PM (218.152.xxx.206)1년 내내 아끼며 사는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 꼭 필요한것만 샀는데 이렇게 후회하네요.
여름 이불 하나밖에 없어서 오후에 빨면 저녁에 덮을게 없어서... T.T
저 정말 꼭 필요한것만 산것 맞죠..3. ..
'11.7.13 7:39 PM (116.120.xxx.144)댓글도 보니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셨네요.
전 그 모든걸 구비해 놓구도 끊임없이 살게 많답니다. ㅠㅜ4. 필요하다
'11.7.14 8:12 PM (115.137.xxx.196)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내 얇은 주머니가 야속할 따름... ㅠㅠ
하지만 저라면 스팀 청소기는 넣어 뒀을것 같아요... 이사오니 원목마루라 사용할수가 없다는...
500이상 지출하셨을것 같은데 갚을 수 있는 원글님의 능력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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