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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빨래도 블랙홀로 사라지십니까?
어디로 갔을까요.
아끼는 발레 레오타드 1개를 포함하여 레오타드 2개가 사라졌어요. ㅡ.ㅜ
둘다 검정색이고 재질이 같아서 항상 모아서 같이 빠는데
같이 가출한걸까요?
생각해보니 걸쳐입는 면 볼레로도
한두번만 입고 다 사라졌네요.
2번 샀는데
두번다 한번은 확실하고 두번은 입었나 싶게 사라졌네요.
우리집에 누가 들락거리는것도 아니고
변태처럼 내 발레복만 다 사라지고;;
흑...
몇일째 구석구석 찾아봤는데도 없어서 맘상해있어요. ㅡ.ㅜ
1. -
'11.7.13 11:08 AM (220.78.xxx.23)양말 한짝이 미궁속으로 맨날 사라져요
신으려고 하면 한짝만 굴러 다니는 양말들이 수북해요2. 우리집엔
'11.7.13 11:08 AM (180.64.xxx.147)양말을 한짝씩만 먹는 괴물이 살고 있는 듯.
3. ㅋㅋ
'11.7.13 11:08 AM (114.200.xxx.56)저희집도 가끔 그래요.
속옷이 좀 없어지는것? 같은데...저도 제기억력을 좀 못믿어서...
그런데...속옷은 가끔 없어져요. 열받아요.4. ㅋㅋㅋ
'11.7.13 11:09 AM (112.187.xxx.155)저희 신랑이랑 저는 우리집에 귀신있다고 결론 내렸어요...ㅎㅎ
5. tods
'11.7.13 11:10 AM (208.120.xxx.43)ㅋㅋㅋ
6. 댁의
'11.7.13 11:10 AM (175.117.xxx.75)버뮤다 삼각지대 어딘가에 빨래가 산더미처럼 쌓아져 있을지도 모르나요? ㅡㅡ;
7. 빨래만이 아니예요ㅠ
'11.7.13 11:13 AM (211.172.xxx.76)전 소소한 작은 물건들이 그렇게 잘 없어져요. (없어진 게 아니라 못 찾고 있는 거겠죠ㅠㅠ)
이런 저희 집에 도우미라도 드나들면 영락없이 누명쓰기 쉽겠죠 ㅠㅠ
근데 그 소소한 것들이 나중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사해도 안 나오는 게 있어요.
그래서 전 제가 쓰레기 봉지에 잘못 던져버리고 기억을 못하는 조기치매다...로 결론내렸어요ㅠㅠ8. 가끔가다가
'11.7.13 11:13 AM (122.32.xxx.30)나오는 장고가 몇군데 있어요.
세탁기근처 구석탱이....
아니면 분명히 빨아서 개킨 기억까지 날 경우
특히 부피가 작고 색깔도 눈에 띠지 않는 경우
잘못하다가 아이옷서랍에서 나오기도 한답니다.9. 에효
'11.7.13 11:13 AM (121.151.xxx.216)저는 여름에 집에서 막입을려고산 오천원짜리 티셔츠 두개가 안보여요
아무래도 울집에 도둑이 들어와서 다른것은 안건들고 그 티셔츠 두개만가져 갔나봅니다^^10. 양말한짝은
'11.7.13 11:14 AM (202.30.xxx.226)소파 틈에 잘 껴있더군요.
레오타드는 혹시 학원갖고 다니는 가방이나 이런데 잘 챙겨두고
가방채 없어진건 아닐까요?
전 빨래하고 말리고 개는 동안 없어진다기 보다는,
발레나 에어로빅을 학원을 다니다 말다 해서,
어디다 잘 둔다는게 꼭 다음에 시작하려 할때 못 찾겠는 경우가 많더라구요.11. ...
'11.7.13 11:15 AM (211.58.xxx.169)저두 양말 한짝씩...사라져요.
머리끈은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지구요 ㅋㅋㅋ12. ㅇ
'11.7.13 11:16 AM (222.117.xxx.34)작년에 사둔 기본면티..드럽게 안보이다가
시즌끝나면 나타남...이런....ㅋㅋ13. 얼마전에
'11.7.13 11:17 AM (211.209.xxx.149)세탁기모터가 타는듯한 냄새가 나면서 안돌아가길래 서비스 아저씨 오셔서 해결했는데...
안돌아가는 모터 억지로 조금만 더 돌렸으면 터졌을거라고...ㅠㅠ
근데 세탁조를 들어내보니 양말이랑 아이 작은옷이 나왔어요...헉...-_-
이런 일이 종종 있다고 하시던데요.14. 전
'11.7.13 11:21 AM (124.48.xxx.211)범인을 알아요.....^^;;;;;;
그는
부주의라고....15. 예
'11.7.13 11:43 AM (59.4.xxx.147)양말이 꼭 한 짝만 없어지는 그런 사건이죠.
그래도 양말은 작으니까 이해가는데 얼마전에 남편에게 보라며 책을 한권 마루에 내다 줬는데
그 이후 깜쪽같이 사라졌네요.그것도 한 시간만에.소파 밑에도 없고 다시 갖다 놨나 하고 책장도
다 뒤졌는데 없어요.남편은 손도 안 댔다는데.귀신이 곡할 노릇이네요.16. ..
'11.7.13 11:45 AM (112.140.xxx.7)어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양말한짜깅 꼭 사라져서 사고 또 사고 그러는데....어쩔땐 정말 화가 치밀어요 ;;;;17. 전
'11.7.13 11:59 AM (180.64.xxx.147)그래서 항상 같은 양말을 사요.
남은 양말끼리 짝맞춰 신으려고.
그래도 또 한짝씩 사라진다는 거.18. ..
'11.7.13 12:15 PM (1.225.xxx.123)빨래 뿐이겠습니까?
돈도, 애들 교과서도, 서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