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형이 처남 부를때
자네 라고 하면 안돼는건가요????
1. ㅋㅋ
'11.7.13 10:59 AM (114.200.xxx.56)자네 별로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자네 란 말이 좀 대우해줄때? 쓰는말 같잖아요...
예전에 어른들은 친구들끼리도 요즘처럼 이름 안부르고
자네 라고 했는데
요새는 60도 70도 다 서로 이름을 불러대니...2. 됩니다..
'11.7.13 10:59 AM (210.121.xxx.149)이름이나 너라고 부르는 것보다 자네하면 좋죠..
3. 울 남편은
'11.7.13 11:00 AM (122.37.xxx.14)어릴 때부터 이웃 동생이었던지라 아직도 이름을 부를 때가 더 많아요.
지금은 서로 애들도 커가니 이름은 좀 자제하라고 하지만
그게 더 정감있다네요...
암튼 자네는 상식적인 범주 내의 호칭입니다^^4. 음
'11.7.13 11:00 AM (125.131.xxx.32)자네는 하나 윗 대의 어른들이 아들뻘 되는 사람부를 때 많이 쓰고
동기간에는 동서? 같은 호칭쓰는 건가요?
저도 이번 기회에 배우게 좀 알려주세요.^^5. ....
'11.7.13 11:01 AM (222.121.xxx.160)그냥 해라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6. 자네?
'11.7.13 11:04 AM (121.154.xxx.97)13살어리면 보통 이름 부릅니다.
뭐 처남~ 이렇게도 부르고요.
아랫처남한테는 뭐뭐해라~ 이래도 흉은 아니지 않을까요?7. ..
'11.7.13 11:04 AM (119.192.xxx.175)자네는 "너" 보다 더 존칭이아닌가여?
그냥 해라해도 되는걸로 알지만..8. ....
'11.7.13 11:06 AM (211.172.xxx.76)해라는 할 수 있지만, 자네라는 호칭은 좀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그냥 처남이....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편할 것 같은데요.9. 자네
'11.7.13 11:06 AM (112.145.xxx.86)윗 대의 어른들이 쓰는말로 알고 있어요
시숙모님들이 조카며느리 부를때 자네라고 부르시던데
동갑인 손위 형님이 저를
" 자네네 시숙(형님 남편)이 어쩌고저쩌고"
"자네는 친정 언제 갈건데?" 하여튼 악의는 없는데 계속 자네자네 하더군요
그러다가 시삼촌 한분이 들어시고 바로 잡아 주셨어요10. 흠
'11.7.13 11:16 AM (168.131.xxx.200)자네는 그래도 높여주는 말에 속하지 않나요? 처남이라고 하기도 하고 결혼전부터 친한 사이라면 이름 불러도 무방하다고 보는데요?
11. ..
'11.7.13 12:07 PM (1.225.xxx.123)자네는 윗대 어른만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손윗 동서가 아랫동서에게도 쓰던 말이에요.
16세기의 부부는 서로 부를 때 ‘자내(자네)’라는 호칭을 사용했으며, 19세기에 ‘마누라’는 남편이 아내를 부르는 존칭어였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전에는
듣는 이가 친구나 아랫사람인 경우,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하게할 자리에 쓴다. 처부모가 사위를 부르거나 이를 때, 또는 결혼한 남자가 처남을 부르거나 이를 때도 쓸 수 있다.
하고 나와있습니다.12. 확실히
'11.7.13 12:31 PM (116.37.xxx.204)자네는 손위동서가 손아래 동서에게
손위 시누가 손아래올케에게 쓰는 호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