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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 준비하는데 홧병나겠어요.

휴... 조회수 : 15,214
작성일 : 2011-07-09 16:11:38
저는 찜질방에서 경락마사지를 해서 아들 대학 공부도 시키고 어학연수를 시켰어요. 남편은 사람만 좋아서 일찍 퇴직하고는 놀러만 다녔고요. 전 아들 하나 제대로 키우려 밤낮없이 아픈 몸 끌고 일했어요. 이젠 아들이 댜기업도 들어가고 결혼도 한대서 그동안 고생한거 다 보상 받는 기분이었어요. 아가씨도 비정규직이긴하지만 같은 회사 다니고 참한거 같아 결혼해서 잘 살면 되지하고 좋아햤어요.
그런데 결혼 준비를하는데 자꾸 제거 이해할수없는 일이생겨 답답해집니다. 저희집에서 1억 보태주고 아들이 모아논 돈2천으로 전세집 얻었는데 .... 400만원짜리 샤넬백 1캐럿짜리 다이아반지 100만원짜리루이비통 구두 100만원짜리 화장품세트 200만원짜리 밍크 조끼를 예비며느리가 사달래네요. 첨엔 백만 꼭사달라더니 필요한게 점점 느네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뭐뭐 해달라고 얘기하는 눈치라고 아들이 그러네요. 답답하고 화병나려해요. 우리형편에 저런게 가당키니한지... 예비며느리 집도 평범한데 왜 이리 무리하게 결혼 준비를 해야하눈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꼭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른다는데..... 이렇게 돈 쓰는거 어려워하지않는 아이가 우리집에 시집오와잘살지 걱정입니다. 저 홧병나려해요. 어쩔까요. 상견례까지한마당에 결혼 엎을수도없고...
IP : 211.246.xxx.17
1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9 4:14 PM (125.186.xxx.168)

    낚시글 아닐까 싶을정도로... 어이없네요--;;아들 생각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 2. 휴...
    '11.7.9 4:14 PM (211.246.xxx.17)

    저한테는 500마

  • 3. 지금도
    '11.7.9 4:15 PM (125.188.xxx.39)

    늦은거 아닙니다.이혼하는거 보다 나아요.제 정신 지닌 며느님 맞으세요.먼저 아드님을 혼내세요.

  • 4. 휴...
    '11.7.9 4:15 PM (211.246.xxx.17)

    저 남자 아니예요
    하도 속답답해서 여기서얘기하네요

  • 5. 사실이란 전제하에
    '11.7.9 4:18 PM (211.245.xxx.100)

    아들에게 며느리가 할건 하고 받을 건 받고 싶은 모양이니
    예단도 제대로 해 오라고 하세요. 1억 2천이면 요즘 아가씨들 말대로
    현금 예단 천이백 받아야겠다고 하시고... 삼총사 받으시고... 시아버지 양복까지 하라고 하세요.
    뭔 아가씨가 분수도 모르고 허영기만....

  • 6. 저기
    '11.7.9 4:19 PM (59.11.xxx.88)

    좋게 얘기하세요. 500만원짜리 백 필요 없으니 서로 예단 예물 허례 허식이니 생략하자구요.
    시어머니가 먼저 안 받겠다는데 어느 며느리가 꼭 받아야겠다 하겠어요.
    다른 거 차치하고 1캐럿 다이아에 전세집 해주셨으면 잘 해주신 결혼이에요.
    그 아가씨가 욕심이 많은 거죠. 아들에게 잘 설득하라고 하세요.
    다 해주면 좋겠지만 형편에 맞게 하는 게 좋은 거고,
    내가 먼저 안 받을테니 아가씨도 저 정도로 이해하라고...
    욕심이 정말 과하네요.
    아니면 꼭 받아야겠다고 하면 원글님도 똑같이 받아서 그거 팔아서 돈 만드세요.
    500자리 백에 화장품에 다이아에 밍크 해달라고 하세요.
    친구들 보니 며느리 그렇게 챙겨주는 집은 다 그 만큼 챙겨 받더라고.
    나는 안주고 안 받는게 좋다, 하시구요.

  • 7. ㄷㄷ
    '11.7.9 4:20 PM (112.186.xxx.247)

    저게 진짜 라면..그 아가씨 미친거 아닌가요? 보니까 조건도 솔직히 최하뻘이구만..
    그냥 아들보고 알아서 하라 그러세요
    요즘같은 맞벌이 시대에 비정규직이라면 결혼후 그냥 전업만 할 가능성이 거의 100%에요
    능력이 없으니까요
    그런주제에 뭘 저리 바래요? 아들보고 뭐라 하세요

  • 8. 정신이...
    '11.7.9 4:21 PM (202.169.xxx.145)

    죄송하지만, 이대로 진행해야 하나요??

  • 9. ㅎㅎㅎ
    '11.7.9 4:21 PM (125.176.xxx.201)

    그거 해주신다하시고
    시어머니 예단은 콴펜이나 콜롬보 악어백, 샤넬트위드자켓,밍크코트,시아버지 롤렉스시계, 이봉주방짜유기 해달라하세요

  • 10. 휴...
    '11.7.9 4:22 PM (211.246.xxx.17)

    이회사 그만두게 되더라도 일은계속할거래요. 예비며느리가 이쁘게 말도잘하고 참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속상해요

  • 11. 저기
    '11.7.9 4:22 PM (59.11.xxx.88)

    아들 앞에서 화내지 마시고 우세요.
    나도 저렇게 다 해주고 싶지만 너 하나 잘 키우느라
    좋은 가방 화장품 반지 하나 못 갖고 살았다...
    남부끄럽지 않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전세값과 반지 정도면.
    친구들은 저렇게 해주려면 아가씨 쪽에 똑같이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서로 형편 뻔한데 왜 그런 무리를 해야하느냐.
    꼭 필요한데 쓰는 것이 낫지 이런 허례허식을 위해 무리하는 건 서로 아니다
    나도 안 받을테니 아가씨도 필요한 반지 정도만 하라고 해라..
    서로 받고 싶은 거 따지다 보면 한이 없고
    이렇게 돈 쓰는 거 안 어려워하는 아가씨가 앞으로 너를 도와
    얼마나 알뜰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정말 마음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원글님.

  • 12. 헉//
    '11.7.9 4:22 PM (211.215.xxx.84)

    아가씨 직업이 있나요? 본인은 예단 어느정도 한다고 하나요?
    정 그렇게 받고 싶으면 자기도 예단 빠방히 하라고 하세요. 예단 적어도 3천은 해와야 꾸밈비도 하고 뭣도 하고 남겠네요. 그정도 해온다면 저런거 해줄수도 있죠. 물론 해달라는 것 이외에 돌려주는 것은 전혀 없이 말이죠.

    돈을 자기 손으로 벌어보기나 한 애인가요?
    죄송하지만 여자도 문제지만 그런 것들을 조절 못하는 아들도 문제입니다. 형편 뻔한데...

    저 결혼때만 해도 저도 능력있고 돈 잘 벌어도 시댁에 예단 3천 드리고 반 돌려받고
    뭐 해달라는 말은 거의 못했어요.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요.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개념없는 사치녀인거 같아요. 웬만하면 조절 안되심 결혼 파토 내심이..

  • 13. ..
    '11.7.9 4:23 PM (115.64.xxx.230)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결혼문화는 좀 황당한것같아요.. 전 5부다이아반지 하나로 행복해하면서 결혼했는데~^^; 제주위 한국사는 친구들은 서로 멀 받았네 어쩄네 비교하고 쓸데없는 스트레스받고.. 다들 이러더라구요.. 작년에 결혼식올리러 한국갔을때 2년만에 본 제 친구왈.. 넌 머머 받았어??.. 헐.. 그래서 아주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 약혼반지가 단데,, 이랬더니.. 자기 친구는 멀받았네 어쨌네.. 그런얘기 또 하더라구요.. 속으론 든생각은.. 한국사람들 참 복잡하게 사는구나.. 이랬죠..

  • 14. ^^
    '11.7.9 4:24 PM (121.161.xxx.45)

    사실이라면 이 결혼 절대 반대.
    앞날이 그려집니다요...쯪쯪

  • 15. 헉.//
    '11.7.9 4:25 PM (211.215.xxx.84)

    예단이니 뭐니 필요없으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사고 싶으면 니 돈으로 사라..이러시든지요..

    한 달에 얼마정도 버는 직업인데 그렇게 망쪼가 단단히 들었죠? 안타깝네요.
    제 주변에 전문직으로 부잣집에 시집간 여자들도 그렇게 내 놓고 요구하는 사람 없었어요.
    여자애가 정말 너무너무 이상합니다.

  • 16. 저기
    '11.7.9 4:25 PM (59.11.xxx.88)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는데도 아들이나 며느리나 다 엄마 입장 생각 안해주고
    자기들 원하는 것만 고집한다면
    둘이 알아서 결혼하라고 일억 보태준 거 빼버리세요.
    저 아는 집 실제로 그렇게 해서 결혼 엎어진 집 있는데요,
    지금은 아들이 엄마 고맙다고 해요.
    그 때는 그렇게 여자에 홀려서 배알도 없이 엄마한테 요구하던 놈이
    정신이 드니까 자기가 왜 그랬나 싶은 거지요...
    좋게 말씀해 보시고 안통하면 강하게 나가세요.
    뼈빠지게 벌어 아들 며느리 호강시키려고 하신 건 아니잖아요.
    저 아가씨 요구하는 선이 너무 과하고...
    자기가 몇 천 들고 오면서 바라는 거 아니면 맞춰주지 마세요.
    차라리 1억으로 원글님 노후 대비하시는 게 낫겠어요.
    이 상황 정리 못할 아들 며느리면 원글님 노후에 돌봐주지도 않을 듯...

  • 17. .
    '11.7.9 4:25 PM (220.88.xxx.73)

    요즘 젊은 여자들 아무리 명품 좋아하고 그런다 하지만 적어도 상식적인 개념있는 여자가 형편에 안맞게 그러지 않아요.

  • 18. 211님
    '11.7.9 4:25 PM (125.188.xxx.39)

    일울 계속한다는거 본인의사가 그렇더라도 불가능할텐데요.아이 생기고 하면 똑똑한 엘리트도 견디기 힘든데 비정규직이 무슨 수로...?

  • 19. ㅎ흠
    '11.7.9 4:26 PM (115.136.xxx.27)

    이럴 때 하는 말이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자. 예비신부가 저정도 요구하면 이쪽도 똑같이 요구하세요. 그래서 뭐라고 하면 !! 그럼 서로 안 받자고 하고 끝내죠.. 예비신부 참 당돌하네요.. 아드님이 1억 2천 정도 돈 준비하셨으면 왠만큼 준비하신건데.. 뭘 저리 또 달라고 하는지.

  • 20. 휴...
    '11.7.9 4:30 PM (211.246.xxx.17)

    남편은 그렇게 비싼 백이 세상에 어디가 있냐고 화만네고 아들은 모르는척 제가 알아서 해주길 바러네요. 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거서 안나오고싶어요

  • 21. ㅇㅇ
    '11.7.9 4:30 PM (211.237.xxx.51)

    헐 미친 아가씨네요. 1억2천 들여서 님네서 전셋집을 해줬다고요?
    참내.. 그럼 그 아가씨도 1억2천 어치는 뭔가를 당연히 해와야 하는거구요.
    형편껏 하겠지만 대략 비슷한 금액은 해야죠.
    그리고 대신 님네도 사돈댁과 똑같이 하셔야 해요...
    결혼후 명절치르는 것이라든지 제사 문제 같은것에
    시집 처가 차이없게 하셔야 하고요.
    아들 부부도, 며느리 사위 노릇 똑같이 양가에 해야 하고요

    명품 구두 백 밍크 이런것들은 예물로 해달라는 모양인데
    그럼 예단도 저정도 해와야해요~ 시댁한테 아니면 신랑한테 저정도 수준으로
    예단 해와야죠
    아놔 그 아가씨 무슨 결혼으로 한몫 잡으려고 하네..

    아드님 여자 보는눈이 안타깝습니다.
    해주지 못한다 하세요 형편껏 하는거지... 못하겠는 집에다가 왜 대놓고 해달라 마라 하는건지?
    아니면 아드님이 대출받아서 하고 그 며느리보고 같이 갚으라 하던지요...

  • 22. 좋으시어머니시네요
    '11.7.9 4:32 PM (116.37.xxx.46)

    저 얼마전 결혼한 28살 새댁인데
    저도 이해 못할 예비며느리네요
    솔직히 엎어도 예비며느리는 할말 없을 상황이예요
    꾸밈비는 다른 친구들도 받으니 어느정도는 욕심낼 수 있어요
    근데 비정규직으로 월급 얼마 받는다고
    100만원 짜리 구두 가당키나 합니까
    어이쿠야
    나중에 내 아들이 저런 며느리 데려오면 뒷목 잡겠네요 정말

  • 23. 이건아닐세
    '11.7.9 4:33 PM (59.3.xxx.68)

    힘든 일 하시면서
    아드님 제 앞길 찾아 살수 있게 만드신 원글님 휼륭하십니다
    빚을 남겨주신것도 아니고 1억이나 모아서 주신다니 얼마나 힘겹게 사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사셨던대로
    이번일도 아드님께 원글님 생각 말씀하시고
    바로 잡으셔요
    댓글보여주시구요
    엎으셔도 님탓할 분위기 아닌거같네요

  • 24.
    '11.7.9 4:33 PM (59.11.xxx.88)

    정말 아들 붙들고 얘기하세요.
    엄마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알면서 네가 이러면 안된다고.
    엄마도 여자고 욕심 많고 누구 며느리가 다이아니 백이니 밍크니 현금 예단 몇천이니
    해왔단 얘기 못 들어서 욕심 안내는 거 아니다.
    엄마가 그렇게 나가면 이 결혼 어떻게 되겠니? 깨지겠지?
    지금 그 아가씨가 하고 있는 일도 그러하니 니 선에서 정리해라.
    내 친구들은 그 아가씨 참 나쁘다고 결혼 엎으라고 난리인데
    나도 계속 고집 부리면 며느리 될 아이 미워질 것 같다.
    정리하고 이야기 어떻게 되었는지 말 다오.
    나도 500짜리 백 필요 없다. 안 주고 안 받는 것으로 하자.

    이렇게 던져두시고 아들 하는 거 보셔서
    엄마 원망하고 여자애한테 휘둘리는 거 같으면
    정말 내준 전세금도 빼올 생각 하셔야해요, 정말로.
    그 집도 이미 계약 다 했는데도 엎었답니다.
    아들이 모르는 척 알아서 해달라 한다니 정말 괘씸하네요.

  • 25. ..
    '11.7.9 4:34 PM (119.207.xxx.119)

    미친 여자네요. 그리고 비정규직이면 나중에 집에 눌러앉을 가능성이 농후한데..자기가 한달에 벌어야 얼마나 번다고 정말 웃기네요.
    님 강하게 나가세요. 아들이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면 절대로 해주지 마시고 강경하게 절대 못해준다고 하세요. 차라리 안주고 안받겠다고 하시고 계속 그러면 아예 1억 보태준 것도 취소한다고 하세요!!

  • 26. ㅇㅇ
    '11.7.9 4:34 PM (211.237.xxx.51)

    이어서 원글님 댓글 보고 또 씁니다..
    원글님 불쌍해서 ㅠㅠ 손잡아드리고 싶네요... ㅠㅠ 원글님 아드님 왜 그래요?
    엄마가 힘들게 낳아줘 키워줘 공부 가르쳐 장가까지 가게 해줬으면
    저는 아드님 결혼하는데 1억이나 해주는것만 해도 원글님이 대단해보이세요..
    저대로 결혼하면 아들며느리는 엄청 효도해야 할듯하고요.

    죄송한데 아들 너무 바보같아서.... 원글님이 안타깝네요.. ㅠㅠ
    해주지 말면 되요..
    해주지 마세요

  • 27.
    '11.7.9 4:35 PM (59.11.xxx.88)

    아, 아들에게 여기 댓글 보여주면 되겠네요.
    예비며느리도 보라고 하시던가요.

    저도 결혼한지 오래 안된 사람이지만 저는 집 값부터 절반 보탰구요,
    반지 하나 욕심 냈고 제가 받은 것 보다 시어머니께 더 많이 했습니다.
    어머니가 그런 저 고맙다고 밍크며 옷이며 백이며 해주셨지만
    제가 요구한 건 하나도 없어요. 제가 집값에 보태고 혼수한 돈만 2억 5천입니다.
    하지만 받은 건 그 아가씨가 요구한 것 보다 적어요.

    아드님 며느님 잘 생각하라고 하세요.

  • 28. 다시
    '11.7.9 4:35 PM (202.169.xxx.145)

    어머니께 바라는 아들이 더 이해 안됩니다.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상대 여자분 사치 확실한데...

    저기님 말씀대로 한번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29. ??
    '11.7.9 4:36 PM (58.79.xxx.8)

    제가 보기엔 그 아가씨가 무리하게 요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위에서 객꾼들이 바람을 잡아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아드님께 잘 말씀 하셔서 에비 며느리의 생각이 바르게 돌아올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명한 아가씨라면 금방 알아 들을듯합니다.

  • 30. ..
    '11.7.9 4:37 PM (121.150.xxx.142)

    저 미혼입니다만
    예비 며느님 정도가 지나칩니다. 더불어 죄송하지만 아드님도 철이 덜 드신 것 같습니다.

    어른 역할 확실히 해주셔야 합니다.
    1억을 회수하시고 알아서 결혼하라고 하시던지,
    줄건 주고 받을 것은 받자고 하시던지.

    솔직히 이런 결혼은 말리고 싶습니다.
    어찌어찌 결혼한다고 해도, 무탈하게 살기 쉽지 않을 듯...
    여자고 남자고 수입에 맞춰 살 줄 알아야 가정 경제가 무사하지요.

  • 31. ???
    '11.7.9 4:39 PM (110.11.xxx.13)

    된장녀 혐오증 걸린 남자의 흔한 낚시글이 아닐까싶을정도로....
    저런 미친ㄴ이 진짜 있나요?

  • 32. ..
    '11.7.9 4:40 PM (119.207.xxx.119)

    다시 생각해도 정말 어이없네요.
    아들한테 그렇게 사주고 싶으면 니 돈으로 사주라고 하세요.
    명품 가방, 명품 구두, 고급 화장품, 밍크 조끼, 1캐럿 다이아 내가 평생 고생만 하고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 것들까지 왜 엄마가 해줘야 하느냐고 하시고 절대로 해주지마세요.

  • 33. d
    '11.7.9 4:41 PM (125.186.xxx.168)

    아들도 문제네요..쯧쯧.. 모르는척 그걸 해주길 바라고있으면.. 어휴. 여자보는 눈이 왜 그거밖에 안되는지...

  • 34. 말이 되는 소리를
    '11.7.9 4:42 PM (124.195.xxx.67)

    제가 보기엔
    엄청나게 무리한 요구를 하네요

    입장이 바뀌어서
    남자가 잘 살든 못 살든
    여자쪽 입장 생각을 안하고
    집에 보태고, 롤렉스 금딱지도 사주고 예단도 내친구들 받은 것처럼 해와라
    하면
    그 남자 무리한 요구는 아니에요
    저는 이런 소리는 안 나올 거 같은데요

    아무리 객꾼이 많다고
    결혼을 하겠다 결심할 정도면 이제 성인인데
    양쪽 형편을 그렇게 모르거나 형편에 맞게 조절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

    죄송하지만
    두 사람 다
    결혼하기에는 너무 어리군요

  • 35. .......
    '11.7.9 4:42 PM (211.207.xxx.166)

    한국 결혼문화는 이럴때 보면 참 혐오감을 줘요,
    아무리 며늘 편 들려고 해도, 이건 뭐.

    평생 애쓰신 공이 무너지는 그런 느낌 드시겠네요.
    며늘들도 정말 황당한 인간 많네요.

  • 36.
    '11.7.9 4:46 PM (175.196.xxx.107)

    낚시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지송합니다만,

    별 미친뇬 다 보겠군요.

    저런 뇬이 씨부렁대는 거 그대로 옮겨 읊어대는 아들도 미쳤단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게 좋아 죽거든 둘이 알아서 결혼하든지 어쩌든지 하라세요.

    일억 준거 빼세요.

    한마디로 결혼 엎으시란 거죠.

    저런 여자를 마눌로 들일 생각을 하다니... 다시 죄송합니다만, 아드님 교육도 좀 잘못 시키셨나 봅니다--;

  • 37.
    '11.7.9 4:47 PM (59.11.xxx.88)

    맞아요.
    대기업 다니고 어학연수까지 다녀온 남자가
    비정규직 여자하고 결혼하면서 1억 2천 전세금 다 대고 거기에
    저렇게 바리 바리 싸가는 데다가 하와이 신혼여행?
    그 여자분이 형편이 넉넉해서 집값 똑같이 보탰다고 해도
    바라는 게 너무 많은 축이에요. 아드님이 호구로 보였네요. 그 덕에 원글님까지 호구 되구요.
    참... 아드님께 꼭 보여드리세요 여기 댓글.

  • 38. dd
    '11.7.9 4:47 PM (113.30.xxx.10)

    그러면 예비 며느리는 시어머니께 밍크코트 천만원짜리 예단으로 해온다고 하나요? 요새 보통 밍크코트,자동차,이불,한복,양복,현금예단 2천만원 정도는 하잖아요. 그렇게 받으세요. 남들 저렇게 받더라고 저리 해오라고 시키세요.

  • 39. 헐 58.19님
    '11.7.9 4:49 PM (125.188.xxx.39)

    진담 아니시죠? 어이없어요.

  • 40.
    '11.7.9 4:51 PM (125.186.xxx.168)

    해주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결혼하면 인터넷상의 글들보고..남들은 시댁에서 뭐 해준다더라 이러면서 들들볶을걸요?

  • 41. 아유..
    '11.7.9 4:51 PM (121.157.xxx.155)

    아유..
    예비 며느님 데리고 조곤조곤 알아듣게 잘 얘기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반응을 보세요.
    그 후에도 영 싹수 없다 생각되시면, 이 결혼은 너희가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전세금 1억 지원도 없던 일로 하세요.
    너희 힘으로 다 알아서 하든지 결혼 하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다큰 것들이 말이야..부모 등꼴 빼먹는 것도 분수가 있지..

  • 42. 엎으세요.
    '11.7.9 4:53 PM (58.120.xxx.243)

    상견계가 별건가요

  • 43. ..
    '11.7.9 4:54 PM (121.169.xxx.129)

    음.. 저쪽 어머니(장모자리)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댁의 따님이 뭐뭐를 원하는 것 같은데 맞냐?
    그 의미는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자는 건데 내가 이해한 게 맞냐?
    이정도 예물 원하면 그쪽에서도 이것저것 해와야할 것이 많을것 같은데 그쪽은 그럴 형편이 되는가?
    물어보시고, 맞다고 하면 잘 판단해서 그냥 진행하시거나, 영 아니면 엎으시거나 하세요.
    사실 며느리될 아가씨가 철없어 혼자 판단하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너무 좋은 시어머니라 생각해서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실 것 같아 그러는 걸수도 있고.
    시어머니자리가 이런식으로 똑부러지게 얘기하는 거 알면 함부로 못할껍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하잖아요.

  • 44. 일단
    '11.7.9 4:54 PM (125.134.xxx.140)

    죄송합니다. 그런데, 님 아들을 아주아주 잘 못 키우셨네요.
    공부는 잘하게 키우셨는지 몰라도, 지 부모가 어떻게 돈을 모으고 자신 뒷바라지 했는지는 젼혀 모르나봐요. 자식도 부모사정 알아야죠.

    며느리 맞벌이하면 그 돈 벌어서 님한테 갖다 준답니까?
    님 노후준비 다 해 놓으셨나요?
    아들 덕볼 생각인가요?
    그런 생각이라면 여기 게시판 일주일만 보고 정신차리고 현실 파악하세요.
    님 몸 그렇게 상해가며 아들 뒷바라지 했어도 님 아들이 님 노후 책임 안져줍니다.

    며느리 될사람에게 이말 저말 할 필요 없고요.
    아들 불러 앉혀서 딱 잘라 말하세요.
    결혼에 돈 못보태준다고. 니가 번돈 2000에 축의금으로 니가 번 만큼 엄마가 2000만원 주겠다고.
    그렇게 딱 4천주고. 예물이든 뭐든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둘이 알아서 결혼준비 하라고 하세요.
    그러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받지 마시고. 필요한건 8천으로 님이 손수 사세요.

    예단 보낼 일가친척에겐 님 돈으로 해 주세요.

    지들이 뭘 했다고 부모돈이 지 돈이랍니까?
    다이아가 몇캐럿이든 해 주고 싶으면 아들 돈으로 해 주고 받으라 하세요.

    생일에 미역국이 뭐라고 이런일 겪으면서 싸들고 결혼시키고
    생일상 요구하는 못된 시어미 소리 듣고 사시게요?

    정신차리세요. 이제껏 아들 잘 못 키웠으면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하고.
    님도 현실 제대로 보세요.

  • 45. 설마
    '11.7.9 4:54 PM (218.232.xxx.55)

    시댁에 주는 예단이 엄청나겠죠. 신부가 가지고 온다는 예단은 안쓰셨네요. 신부가 해 오겠다는 목록도 올려주세요.
    맘에 안차면 1억 거두시고 니들끼리 결혼하라 그러세요.
    조목조목 다 전하는 아들도 똑같은 진상이죠.
    그 말을 전한다는거 자체가 엄마가 해줬으면 하고 기대는거죠

  • 46. ...
    '11.7.9 4:55 PM (119.64.xxx.197)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 집 얻고 결혼 비용 모두 반반 부담해서 진행하세요.
    아드님, 예비 며느리, 사돈댁 모두 제정신이 아니네요.
    원하는대로 다 해주어도 나중에 불만 있을 거예요.
    시어머니 파스 붙여가며 모은 돈으로 백만원짜리 루이비통 구두가 가당키나 합니까...?

  • 47. 그 여자애
    '11.7.9 4:59 PM (125.188.xxx.39)

    기본적으로 저신 상태가 영 아니거든요.살림 말아 먹을겁니다.상견례가 대수에요?

  • 48. ***
    '11.7.9 5:00 PM (175.197.xxx.9)

    아들이나 며느리나 철이 좀 없네요......
    저건 아들 선에서 잘랐어야 하는 건데.. 그걸 엄마한테까지 옮기고..
    원래 부자고 쌓아놓은 돈 있는 집안도 아닌데..
    시어머니가 고생해서 번 돈으로 백 사면..
    마음 아려서 그거 어떻게 들고 다니나요...;;;

  • 49. ...
    '11.7.9 5:00 PM (72.213.xxx.138)

    1억 도로 가져오시고 시댁에 들어와서 살라고 하세요.
    아니면, 집을 정말로 얻어 주시겠다면 원글님 명의로 하시고요.
    와~ 저도 며느리지만 참 이해 안갑니다.
    둘이서 반반 모아서 집을 사던 결혼을 하던 하라고 손을 떼셔도 됩니다.

  • 50. ,,,
    '11.7.9 5:02 PM (72.213.xxx.138)

    나중에 애나라도 낳으면 또 멀 더 바랄까요?! 겁나지 않으세요?
    애들도 최고급으로 돈쓰며 키우겠다고 하겠죠. 저라면 모른척 결혼식 없던 일로 할 거에요.

  • 51. 제가원글님남편이라면
    '11.7.9 5:02 PM (219.249.xxx.203)

    아들과 예비며느리 집으로 불러 앉히고 원글님께 옆에 앉으라 하고는
    1: 불호령과 함께 아들놈 따귀부터 한대 매섭게 갈긴 후
    2: 휴님더러 "전세자금 1억 회수하시오!!"라고 나직하게 말씀 드리고
    3: "너희 둘 결혼 할려면 너희 둘이 알아서하길 바란다"
    4: 그리고는 조용히 일어나서 나갑니다...

  • 52. 아직
    '11.7.9 5:03 PM (218.148.xxx.50)

    상견례는 했지만, 아직 결혼시키신건 아니잖아요.
    이 회사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가서 일은 한다 하지만, 요새 백수들 일할 의지가 없어서 노는건 아니죠.
    아드님께 이 결혼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 보라 하세요.

  • 53. 신랑
    '11.7.9 5:05 PM (180.70.xxx.104)

    신랑인 아들에게 해주고 싶으면 해주라 하세요
    신혼여행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나중에 그거 하느라 빚져서 힘드니 어쩌니 뒷소리 하지 말라하세요
    부모님이 아들 결혼할때 1억이나 해주시면 감지덕지이지...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으랬는데...
    어쩜 철이 없어도 그리 없을까요

  • 54. --
    '11.7.9 5:10 PM (211.206.xxx.110)

    저두 좀 헌새댁인데..어처구니 없네요..시어머니한테 명품백 받았지만..다 예단비랑 신랑 아파트 해오는거랑 고려 해서 님 예비 며늘이 요구한거의 반도 안되게 받았어요..솔직히 예비 며느리 참하지는 않을거 같네요..어이 없어요..화장품 세트 200만원? 명품구두 백만원?
    결혼이후가 걱정되요..아드님이 여자를 잘못본거 같은데요? 둘이 알뜰살뜰 돈모아 내집마련은 포기 하셔야 겠어요..제나이 또래 친구들은 예단비나 이런거 아껴서 목돈 들고가 집에 보태고 그러든데..직장다니면서 돈모아둔게 얼마냐고 한번 물어보세요..아들 보고 다 하라고 하세요...

  • 55. ***
    '11.7.9 5:11 PM (175.197.xxx.9)

    어우.. 근데 나 찜방에서 경락해서 모든 돈 자식한테 1억 준다는 거에 너무 감동하네요..
    님이 시어머니면 난 걍 펑펑 울 거 같음.. 감사하다고..

  • 56. .
    '11.7.9 5:13 PM (182.210.xxx.14)

    신혼여행은 뭐라 할것 없는거 같구요, 샤넬백은 생략하거나 정 갖고 싶으면 신행갈때 아들 카드로 사고 결혼해서 같이 월급받아 갚으라하고, 밍크조끼는 오바인거같구(밍크걸치는거 잔인하고 그런거 원하는 며느리 아니길바란다고 하세요), 화장품은 사주세요(예비며느리 평소쓰던걸로) 구두는 탠디나 소다급정도로 하고, 다이아는 형편이 안되서 5부만 하자고, 살면서 아들보고 캐럿으로 키워주라고(결혼10주년쯤)하세요. 엄마가 봉도 아니구....연애했으면 서로 집안 형편 어느정도 다 알텐데, 며느리될분이 철이 없는거 같네요...신혼여행은 뭐라고할것 없는거 같아요. 화장품도 꾸밈비라고 보통들 받구요. 그리고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인데 예물 이런걸로 부모가 한마디로 엎기는 그렇잖아요. 결혼하면 아들과 며느리 대화통해서 많이 가르치세요...아마 친구들이 부추겼을꺼 같아요...서로 양가 명품아들 명품딸(소중하게 키웠으니) 결혼시키는데, 사람이 명품인데 예물이 명품인것보다 더 좋지 않냐고 말씀해보세요....

  • 57. .
    '11.7.9 5:13 PM (180.229.xxx.46)

    결혼 하고도 이혼하구요..
    결혼식 하루 앞두고도 이혼하는 마당에..
    무슨 상견례 했다고 파혼을 못하나요.... 이 결혼 절대 반대합니다..
    쥐뿔도 없는 여자애가 바라는게 너무 많아요. 그런 염치 없는 여자 아이는 두고 두고 골치에요.
    여기서 싹둑 자르시길...

    그런데 혹시 님 아들이 몰래 몰래 여자애가 원하는거 다 해줄수도 있으니 감시 잘하세요..

    내가 아는 집도 님하고 비슷한 경우였는데
    시부모가 결혼 못시킨다고 하니깐 그렇게 우기던 여자애가 순순히 알았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결혼을 시켰더니...
    글쎄... 그 아들이 다 해줬대요.. 그 여자애가 말했던 목록을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아들 단속 잘하고...
    후회할일 없도록 하시길....

  • 58.
    '11.7.9 5:20 PM (123.109.xxx.49)

    결혼하면서 한 몫 잡으려는 사람 같네요.

  • 59. 182.210님도
    '11.7.9 5:21 PM (125.188.xxx.39)

    이해가지 않네요.그 형편에 무슨 5부 다이아에 샤넬백이랍니까?
    부유층 전문직 종사자들도 그냥 커플링만 하기도 합니다.원글님이 아픈 몸 끌고 맛사지하여 번 피같은 돈입니다.하와이신혼 여행도 분에 넘치고요.

    원글님 죄송한데 아드님 잘못 키웠으니 믿지 말고 노후자금 꼭 쥐고 계세요.예비며느리가 절대
    님이 아파도 10원도 내놓을 사람 아닙니다.돈 있는대로 다 써버려서요.

  • 60. 1억 전세
    '11.7.9 5:27 PM (222.235.xxx.203)

    소용없을 것 같아요.
    아마 나중에 겨우 후진전세 해주고, 흔한 강남아파트 한 채 안사줬다고 들볶을거같아요.

  • 61. ㅡ.ㅡ;;;
    '11.7.9 5:41 PM (118.33.xxx.213)

    저 미혼이지만 그냥 ㅁㅊㄴ입니다... 집에 들였다가 미래가 보이네요...

  • 62.
    '11.7.9 5:45 PM (125.186.xxx.131)

    일단 아드님이 철 없고....아니 예비 신부가 저런 말을 하면 자기 선에서 적당히 잘라야 하잖아요. 게다가 예비 신부가 꿈꾸며 사는 여자인가 봅니다. 주제파악 못하네요.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애들도 저럴까봐 걱정됩니다 ㅠㅠ

  • 63. 아들이
    '11.7.9 5:53 PM (14.52.xxx.162)

    중요역할 해야겠네요
    우리집은 이런거 감당못한다,,남 하는거 다 하고싶으면 중요결단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최후통첩할 필요있어요,
    일단 님도 500짜리 가방 필요없다고,그 돈으로 살림 보태던가 비자금 하라고 하세요,
    대개 저런분들이 결혼해도 계속 남과 비교하고 뭐 해야하고,,아주 분수모르고 조이더라구요,
    걱정됩니다,진정으로

  • 64. 혹시
    '11.7.9 5:58 PM (14.61.xxx.168)

    아드님과 예비며느리 나이가 어리지 않나요? 사회초년생이 돈 막 벌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즐길 것들만 생각하면서, 하고싶고 사고싶은 건 많아서 샤넬이니 다이아니 이야기하고, 아드님은 일생에 한 번 결혼이니까 그정도는 하는가보다 착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들은 바가 없으니까 드라마에서처럼 밍크, 다이아, 명품 옷 받고 그렇게 결혼하는가 보다 오해하는 거죠.
    2~3년 더 사귀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경제관념도 생기고 정신적으로도 좀 더 성숙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 65. 허ㅡ
    '11.7.9 6:02 PM (122.34.xxx.199)

    어머니!! 결혼말리셔요. 안 말려지면 전세금 일억빼시고 둘이 잘살라 하세요. 헐 이네요.

  • 66. ..
    '11.7.9 6:03 PM (110.14.xxx.164)

    형편이 안좋은 경우 서로 안주고 안받겠다 하시는게 편해요
    예단 없애고 꾸밈비도 안주고요 예물도 반지 하나씩 하고요
    가운데서 아드님이 얘기 해야지요
    그리고 님 네 형편을 똑바로 얘기 하라고 하세요 그거 알고도 시집올건지요
    똑똑한 처녀면 그런거 다 없애고 돈으로 가져와서 대출을 갚던지 할거에요

  • 67. ㅠㅠ..
    '11.7.9 6:05 PM (118.40.xxx.65)

    아들이 문제 네요. 그렇게 엄마 가 힘들게 돈번거알고는있는지 쯔쯔

    아들한테 위글꼭꼭보여주세요,.아들이여자 보는눈이없는모양이네요.
    요즘은 실속있는 젋은사람들도꾀있는데말이죠.
    전형적인 결혼해도 남자등골빼먹을여자네요.염치없는여자네요.

  • 68. ..
    '11.7.9 6:07 PM (116.121.xxx.39)

    그 며늘..그렇게 받고 나서도.. 여기 82와서 시댁 흉볼거예요..

  • 69. 에혀
    '11.7.9 6:10 PM (175.202.xxx.27)

    불러다놓고 둘중에 하나 고르라 하세요
    서로 형편 어떤지 뻔히 아는데 간소하게 할래 아님 할거하고 받을거 다 받을래?
    예단비, 예단3총사 품목이랑 브랜드까지 다 불러주시고
    예복도 아드님건 맞춤정장에 와이셔츠에서 벨트까지 풀셋으로 맞추라 하세요
    예물도 최소 태그호이어급은 되어야 한다고 하시고 금목걸이는 당연한거고
    본인 한복이랑 시부될 분 정장도 유명한곳에서 하셔야 한다고 알려주시고요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똑같이 나오면 그냥 접으시고
    거기서 깨달은게 있으면 바로 꼬리내리고 자기 분수 깨닫겠죠
    원래 결혼준비하면서 안그러던 사람도 허파에 바람이 살랑살랑 들어가더라구요.

  • 70. ..
    '11.7.9 6:10 PM (118.40.xxx.65)

    아들한테 아무것도해주지마세요.1억도주지마세요.
    그돈으로 어머님 노후자금으로쓰세요. 나이들면
    병원 갈 일 도많더라고요.
    아들이등신 머저리이네요.어찌그런여지를...

  • 71. 휴...
    '11.7.9 6:17 PM (180.64.xxx.201)

    답글 읽다보니 너무 부끄럽네요. 하나뿐인 내아들 아까워서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키웠고 공부도 잘하고 성실해서 너무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조언해주시면 잘 생각해보고 현명하게 처신하도록 노력해볼게요

  • 72. ..
    '11.7.9 6:20 PM (116.33.xxx.192)

    저도 왠만함 답글 안달려고 했는데..
    엄마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아드님은 또 뭐랍니까? 이런말 죄송하지만 아드님도 영...잘못됐네요. 그리고 일억이천전세면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도 서울같음 왠만하곳 얻기 힘든데...
    예비며느리 허영심이 가득 찼군요. 그렇게 예물에 치장할돈이면 내 돈되는 차라리 전세에 보태는게 현명한건데. 게다가 여우과도 못되네요. 말이라도 어머니 전 괜찮아요 하면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겠거늘...
    원글님이 마음이 약하신분 같아 감히 말씀드리는데..
    지금 강수 두시면서 좀 강하게 나가셔야 할듯 합니다. 너희끼리 알아서 하거라.. 하시고..
    돈은 다시 거두겠다고.. 예단 예물 너희 끼리 알아서 하거라 하세요.
    오히려 맞대응 하신다고 그럼 너는 이리이리 해오거라 하면...
    똑같은 낭비 밖에 안될거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에휴...

  • 73.
    '11.7.9 6:25 PM (125.186.xxx.168)

    사회 초년생이어도... 밍크 다이아 명품... 자기집 생각해보면 답나올텐데요?
    여자 엄마가 저런걸 하고다닐거같지도 않구만.-_-;

  • 74. ..
    '11.7.9 6:40 PM (14.46.xxx.124)

    설마 예단을 먼저 과다 요구해서 신부측에서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가요?...예단은 얼마 받으시는지요..?

  • 75. 휴...
    '11.7.9 6:42 PM (180.64.xxx.201)

    저희 쪽에서는 예단 관련해서 말한건 없어요. 저는 많이 바란적도 없고요.

  • 76. 요구하셔요
    '11.7.9 7:05 PM (175.34.xxx.41)

    집값 더ㅏ기 해달라는 것들 가격 조사하셔서,
    그 약수만큼 예단 요구하셔요.
    그래야 서러 공정하지 않나요, 그렇죠?
    당연히 돌려주는거 없이요. 그래야 서로 출납이 맞쟎아요, 그렇죠?

    어이없다고 하면 결혼 엎으시거나 집 햐주시려던거 거두시고
    둘이서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요.

    뜨거운 맛을 봐야ㅠ저신차릴 여자네요.

  • 77. 예단 요구해서
    '11.7.9 7:11 PM (125.188.xxx.39)

    뭐하나요? 서로 서로 혼사 치르다 양가 망할 일 있나요? 없는걸로 하는게 답이에요.

  • 78. 보임
    '11.7.9 7:14 PM (58.123.xxx.109)

    아휴~ 전 저런 사고방식의 소유자면 아들 결혼 생활이 힘들어 질 것 같아요.
    양가 형편 뻔한데 너무 허영심이 있어 보입니다.
    명품백까지는 이해가도 나머진 이해불가예요.
    결혼한 후 저런긋들 돈만 아까울텐데... 저라면 다시 생각할 것 같아요.

  • 79. 쯧쯧
    '11.7.9 7:26 PM (180.231.xxx.127)

    그렇게 받을 사람은 얼마나 해서 온다던가요.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더군요. 신혼여행도 원래 반반 아닌가요.
    설마 남자쪽에서 다 부담하는 건 아닐테고....
    대체 여자직업이 뭐길래 그렇게 헛바람이 들어서 나날이 늘어가는지...
    상견례가 별거인가요. 결혼 당일날에도 취소하는 사람 많은데....
    결혼 날이라도 미루세요... 아니면 아들보고 알아서 준비해서 가라고 하든지....
    - 본문 다시 읽기 전엔 교사나 기타 전문직은 되는 줄 알았네요.
    같은 대기업 비정규직이라... 하.. 그러는 여자는 예단 예물로 뭘 해온다는 건가요.
    옆에서 바람 넣는다고 정신 못차리고 다 챙겨갈 욕심부리는 여자 솔직히 별로네요.

  • 80. 낚시?
    '11.7.9 7:28 PM (119.203.xxx.126)

    낚시글 아닌가요?
    주변에 저 정도로 어이없는 예비며느리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아들이 대기업 다니고, 며늘이 비 정규직인데다 1억 2천까지 보태심 시부모님 큰소리 치시며 장가보내시던데요.
    시댁쪽에서 혼수 품목 요것저것 요구할수는 있어도, 예비 며느리가 먼저 요것저것 리스트 작성해서 시댁에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는 살다살다 첨들어봐요.

  • 81. ...
    '11.7.9 7:42 PM (122.36.xxx.134)

    도대체 울나라 결혼문화 왜 이러죠?
    어머님 1억 그거 어머님 노후자금 아닌가요?
    그거 왜 아들 집해줍니가?
    걍 서로 안해주고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고 하면 안돼나요?

  • 82. 그리스가자
    '11.7.9 8:09 PM (180.189.xxx.84)

    정말 저런 예비 며느리 있나요? 헉...얼마나 시댁에 해주시길래...난 내여동생 제부네 집이 5천 전세 얻어주는거외에 아무것도 안해주시고 동생은 3천 들고 가서 나중에 비상금 2천 가지고 갔는데...설마 예비 며느리가 더 챙겨 오겠죠...혹시 원글님 아드님 빚 청산해주시고 시집 오시는건 아니예요???

  • 83. ㄴㄴㄴ
    '11.7.9 8:09 PM (115.161.xxx.72)

    낚시글 같은데 댓글이 너무 진지해서..모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 84.
    '11.7.9 8:25 PM (59.9.xxx.120)

    저 이 글 읽고 흥분해 댓글까지 읽다가 냄비밥 홀딱 태웠습니다...흑흑.
    원글님 그 재수없는 아가씨를 꼭 며느리로 들이지 마십시오.
    상견례까지 했어도 예단 예물 문제로 파혼하는 집이 수두룩 뻑뻑입니다.
    걱정마시고 그 결혼을 엎으십시오.
    그런애가 결혼한다고 철이 들겠습니까?
    아드님 등골빼먹고 기어나갈 계집애입니다...헐 내 냄비밥.....

  • 85. .
    '11.7.9 8:29 PM (14.55.xxx.168)

    전 지금 당장 결혼혼수 보다 예비 며느리의 사고방식이 결혼이후에도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산후조리비, 스토케유모차 이런거 다 내놓는거라고 할가봐요
    이 결혼 정말 재고해 보세요.
    아들하고 같이 불러서 너도 예단 일체 하지말고 집값 반반 부담해서 살아아, 혼수도 반반 부담해서 집도 공동명의로 하고 살아라... 이러시면 좋겠어요
    원글님이 6천 주고 아들 돈 2천으로 혼수랑 결혼식 치루세요
    댓글들 그냥 허투루 읽지 마시구요

  • 86. s
    '11.7.9 9:03 PM (125.152.xxx.76)

    훨~~~~~~~~~~~~~~~~~~뜯어 말리세요~~~~~~~!!!!!!!!!!!!!!!!!!!!!!!!!!!!!!!!!

    앞으로 안 봐도 뻔해요~!

    남편이 벌어온 돈 흥청망청 쓸 예비 여편네....입니다.

    말리세요~

    아님....결혼비용 부담을 똑같이 하자고 하세요~!

    전세도 똑같이 얻고.........개념을 말아 처 먹었네요.

  • 87. ...
    '11.7.9 9:09 PM (119.64.xxx.134)

    원글님, 여기 댓글들 프린트해서 꼬옥 아드님 보여주세요.
    아드님, 여기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에선 웬만하면 열에 아홉은 며느리입장에서 생각하는 사이트랍니다.
    여기 댓글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아드님, 앞으로 중심 잘 잡고 사셔야 할 듯...

  • 88. 결혼 15년차
    '11.7.9 9:11 PM (114.203.xxx.210)

    주부입니다.

    예전에 제 생각도 나고 올케 ,친구들이 생각나 지나다 한자적어요.

    정말 아니다 싶네요.

    저또한 그시절 친구들이 다 잘나가 샤넬백 기본에 까르디에 시계.
    뭐 3캐럿까지 받는 친구들이엇지만 ...
    사실 저는 그렇지 못했어요.ㅡ,.ㅡ
    그당시에는 죽을거 같고 친구들과 비교되어 너무 창피햇어요.

    결국 다 못받고 결혼했지만 후회안해요.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란 말이지요.성실하게 살다보니 남편이 해주기도 했고

    친정부모님들이 도오ㅏ주신것도 있지만 ...

    저희올케 다 해줘도 두고두고 유산안남겨준다 ...뭐 더더욱 점입가경입니다.
    결론은 그런 X는 해줘도 결혼이후 더더 바랄뿐이고 ...나아지지 않는거지요.
    힘들게 아들키우신거 같은데 ..정말 보상은 아니더라도 둘이 잘살게 정신똑바로 박힌
    아내,며느리여야 합니다.

    아들또한 그걸 창피해 한다면 둘이 내쫓던지....
    정말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거에 당당히 요구하는 그런애 ...
    필요없습니다.
    더하면 더했지 나중에 덜하진 않아요.
    아들이랑 좀더 얘기해보시고 접으시면 좋겟씁니다

  • 89. 생활력
    '11.7.9 9:20 PM (121.190.xxx.228)

    강한 엄마를 보고 자라서
    아들이 유약한거 아닐까요?
    생각이 있음 아들이 여자를 설득하든지
    집안 상황을 생각해서 스스로 판단을 내려야지
    여자말을 그대로 부모에게 옮기고
    엄마가 해결해주길 바란다니요...

  • 90. ...
    '11.7.9 9:23 PM (116.33.xxx.142)

    피씨방 바꿔다니면서

    낚는 글일듯.

  • 91. ...
    '11.7.9 9:33 PM (119.64.xxx.134)

    자신의 이해 한계가 넘으면 거짓말, 낚시글이라고 단정지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악의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증거가 될만한 글귀가 보이기 전까진 낚시글이라고 공격하지 않는 게 매너죠.

  • 92. **
    '11.7.9 9:34 PM (213.93.xxx.51)

    낚시글 동감!!!!

  • 93. 된장며늘
    '11.7.9 9:38 PM (58.239.xxx.74)

    아들이 공부만 해서 순진해서 그 여자한테 낚인거 같네요. 결혼하고도 계속 직장다닌다는말
    누구든 할수있죠. 그런 된장녀가 뭐가 아쉬워 결혼해서 악착같이 일하겠어요?
    명품쇼핑이나 하면서 호시탐탐 원글님한테 의지하며 뭔가를 바라겠지요.
    자식이라도 낳으면 명품 유모차,명품 젖병,명품으로 애들옷 사입혀 그런 된장친구들한테 자랑
    질이나 하는건 불보듯 뻔한데요.
    결혼하고 직장 않다닌다고 원글님이 뭔말 할수있겠어요?
    이 결혼하면 분명 후회하십니다.
    제친구 의사랑 결혼했는데도 저렇게 명품치장하지 않아요.
    정신상태가 걸러먹었고
    아님 원글님 아드님이 본인집을 굉장히 부자로 얘기한게 아닌가싶네요.

  • 94. 늦지 않습니다.
    '11.7.9 9:55 PM (222.107.xxx.111)

    얼른 엎으세요
    더 좋은인연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만 아드님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 95. -
    '11.7.9 10:01 PM (110.8.xxx.54)

    진심 혐오감드는 처녀네요 어이구 진짜
    긁읽는 제가 다 화가나는데 님은 어쩌실까요
    아드님이 넘 아깝네요
    허영기 잔뜩 든 처자 결혼해도 골치아플듯

  • 96. ..
    '11.7.9 10:07 PM (121.165.xxx.230)

    늦지 않았어요..
    아드님께 화내지말고 속상함과 해줄수없는 미안함을 표하면서..앞으로 어떨가 얘기하세요..
    아드님 이해 시켜서 엎으세요..
    그 아가씨 주변 말에 흔들리면 결혼해도 마찬가지예요..
    주변에 나이 비슷하고 결혼한 남자분 (사촌들)과 얘기하게 해서 이해 시키세요..
    진짜 결혼반대입니다..

  • 97. 휴...
    '11.7.9 10:10 PM (180.64.xxx.201)

    낚시글 같다는 말씀은 이게 거짓말처럼 어이없는 상황이라는거죠? 전에 남편 아무 대책없이 회사 그만두고 전 할 줄아는게없어 이사람 저사람 붙들고 나 일 좀 하게해달라고 울고다니던때가 다시 떠오를만큼 다시 돈때문에 서럽고 또 서러운일이 있어 여기까지와서 도움을 구하고 있는거예요. 주위 사람들한첸 차마 부끄럽고 자존심상해 말도 못하거든요.

  • 98. 휴님/
    '11.7.9 10:19 PM (119.64.xxx.134)

    낚시글이라는 사람들 때문에 맘상하지 마세요.
    자기가 경험한 테두리 안에서만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이해의 용량을 넘는 사연을 들으면 망상이니, 낚시니, 몰곤 하더군요.

  • 99. ,,
    '11.7.9 10:21 PM (122.36.xxx.178)

    이 글 보시고 아들한테 꼭 프린트해서 전해주세요.아드님도 제정신 아닌것 같고요.어머님이 그리 힘들게 키우셨는데 저런일이나 당하게 하시고 말이에요.
    저리 요구하는거 점점 느는거 보니 효도는 커녕 집도 말아먹고 결혼해서 생각했던거 만큼 벌이가 없으면 금방 결혼 깨자고할 여자 같아요.제발 여자는 많으니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상견례가 별건가요? 이혼보단 만백 억배 낫습니다.

  • 100. --
    '11.7.9 10:32 PM (180.226.xxx.90)

    갖고 싶은것 있으면, 본인이 벌어서 사든지 , 말든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결혼해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멈추세요

  • 101. 저라면
    '11.7.9 10:37 PM (180.67.xxx.11)

    저라면 상견례했어도 엎을 것 같네요.
    상견례 따위 중요하지 않죠. 자식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데.
    저런 여자하고 오래 못 삽니다.
    아들에게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아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면(멍청이~) 여자 불러다가 앉혀 놓고
    이러이러해서 니가 원하는 것 못해준다 딱 말씀을 하세요. 집도 해 주고 해줄 만큼
    해 주신 거니 절대 꿀리실 이유 없습니다.

  • 102. 저라면
    '11.7.9 10:42 PM (180.67.xxx.11)

    한말씀 더...
    아들도 철이 없긴 마찮가지네요.
    잘못 키우셨어요.

  • 103. 한푼도..
    '11.7.9 10:43 PM (114.200.xxx.81)

    한푼도 주지 마세요. 아들이 자기 결혼에 자기 돈으로 준비하는 거지,
    왜 부모 돈으로 한답니까? 대학보내줬으면 그걸로 끝난 거에요.
    (여기 82에도 정신나간 언니들이 시댁에서 집을 해줬네 꼴랑 어쩌네 하는데
    정신들 차리세요. 집은 여자가 고른 그 남자의 몫이지,
    시부모의 몫이 아니에요.)

    그리고 82에서 엄청 며느리 편 많은 거 아시죠?
    그런 82에서 이 정도로 말 나오면 그 며느리는 좀 이상한 겁니다.

    1억 집 전세도 다 거둬들이고 "정 하고 싶으면 너네 둘이 알아서
    집 구해서 해라"하고 딱 자르세요. 어떻게 나오나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1억 전세하면 당연히 여자도 1억 정도는 혼수+예물로 해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04. 이런~된장..
    '11.7.9 10:44 PM (115.143.xxx.59)

    그놈의 샤넬백이 뭐지..이쁘지도 않은것이 몇백씩이나하고..참..된장예비며느리네요.
    아들을 잘못키웠다기보다는...
    어느 아들도 충분히 그럴수있죠.남자들은 단순해서..엄마가 어케 해주는지 알아요.
    엄마가 고생한거 솔직히 다까놓고 예비며늘한테 말하세요.
    난 이래이래해서 해줄수없는 상황이라고...그래도 그게 갖고 싶다면 다른 남자만나라하세요.
    생각이 없는 여자예요,.

  • 105. 그리고..
    '11.7.9 10:50 PM (114.200.xxx.81)

    이게 낚시글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이 상황이 말이 안되고 기가 차니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 106. 끝내
    '11.7.9 10:52 PM (115.137.xxx.110)

    같은여자지만 세상물정모르고 아무리친구들이 바람넣었데도 그렇치 그런거 분간못하는 처자
    파혼하세요... 결혼해서 나중에 이혼하는것보다 나아요...
    예단똑같이 받을필요도 없을듯해요....
    이렇게 세상물정모르고 사람마음헤아릴줄 모르는 철없는 며느리 사양하세요...
    아가씨가 알아듣고 필요없다고 해도 차갑게 나가세요...
    돈 다빼시고 알아서 결혼하라고 하세요...
    벌써부터 아들님이 휘둘리나봐요...
    요즘세상에 여자 같이 안벌면 힘들죠...
    인성이 참 맘에 안드네요...
    그냥 파토네세요...
    엄마마음도 못헤아리는 아드님에게도 강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여기글 보여주세요....
    아드님, 세상살이 다시하세요...창피한거 순간이예요..
    살다 이혼해서 이혼남딱지달고다니는것 보다 나아요....
    그리고 돈무서운줄 모르고 명품이니 나불대는 여자, 뭐가 좋다고,,,,
    알뜰살뜰사는 젊은처자 많아요...
    여자보는 눈부터 고쳐요....

  • 107. 자랑은 아니지만
    '11.7.9 11:15 PM (116.38.xxx.72)

    9년전에 저희 부부 결혼할때, 저흰 양가에 일체 손 벌리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특히 시부모님)께서 고생고생해서 저희 키우고 공부시키신 걸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다 자라서까지 그나마 약간 있는 부모님 노후자금을 건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부모님들도 첫 결혼, 외아들결혼이었으므로 어른들 기대감은 채워드리고자, 예단은 최대한 갖춰 보내드렸고 예식장도 괜찮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대신 저희한테 드는 비용은 최소화했어요. 예물도 3부반지 한 개씩만, 정장 한 벌, 한복만 하고 끝냈고(꾸밈비 안 주셔도 된다했습니다) 신혼여행도 저렴하게...남은 돈 죄 그러모으니 원룸 한 칸 마련할 돈은 되길래 그렇게 신혼살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신랑은 전문직이고, 저도 출산전까지는 직장생활했기에 큰 애 낳고는 아파트 전세로 옮겼고 지금은 내 집 마련도 했어요. 시어른들이 집값에 보태라며 시골 땅을 처분하려 하셨지만 저희가 말렸어요. 물려줄 생각 마시고 꼭 지니고 계시든가, 차라리 그거 갖고 좀 누리고 사시라고요.
    님 아드님이 가장 나빠요. 여친이철없는 소리를 하면 자기 선에서 끝맺었어야지 그걸 어머님께 전하면서 내심 해결해주길 바라다니요. 그간 어머니가 어떻게 자길 키웠는지 보고 느낀 것도 없었는지??
    아닌 건 아닌 겁니다. 그 결혼...답 없네요. 제가 봐도 기함할 며느릿감에 철없는 아들입니다.
    그리고 집값에 보탠다는 일억, 꼭 쥐고 계시길...님 노후는 어떡하시게요? 아드님하시는 양을 보니 무조건 님 몫은 쥐고 계셔야 할 듯 싶습니다.

  • 108. .
    '11.7.9 11:15 PM (122.45.xxx.22)

    한번 엄포를 해보심이
    며느리가 무리한거 요구해서 도저히 결혼 못시키겠다고 그집에 연락해서 엎자고 해보심이
    어캐 나오나
    잘못했다고 싹싹 빌면은 넘어가는거고
    딸이나 그집부모나 똑같은 형국이면 진짜로 없는일로 하는거구요
    아들이 그래도 하겠따고 하면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1억도 보태주지 말고
    그걸로 님 편안하게 여행도 다니고 쓰세요 그냥

  • 109. 그리고
    '11.7.9 11:25 PM (180.67.xxx.11)

    아버지가 경제 능력 없이 놀러만 다니고 엄마가 아둥바둥하며 가계를 이끄셨다면 아들 또한
    엄마가 뭐든 다 해 내는 줄로 압니다. 아버지 닮아서 자긴 손 놓고 있어도 엄마가 알아서
    다 하시겠지 한다고요. 여태 엄마가 그러는 걸 보아왔으니까요.
    그동안 너무 힘든 내색을 안 하셨어요.

    원글님의 아드님아! 당신 엄마는 수퍼우먼이 아니오. 정신 차리시오. 떽!!!

  • 110. 지나가다
    '11.7.9 11:31 PM (183.98.xxx.192)

    낚시글 아니라면 엎으삼.

  • 111. ..
    '11.7.9 11:40 PM (59.5.xxx.172)

    원글님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자식 하나 보고 열심히 살아오신 거 같은데...잘 해결되길 바래요. 기운내세요.

  • 112. ...
    '11.7.10 12:01 AM (211.35.xxx.125)

    요즘 젊은 새댁들 예비신부들 카페 가면
    당연히 받아야 된다 예비신랑 잡아라,,,이렇게 댓글 달렸을꺼 같네요..
    대학에 어학연수 보내주셨음 그걸로도 감사 한거고
    결혼 하고 싶으면 본인들 능력껏 원룸이든 월세든 시작하는게 맞고
    부모님 역시 자녀 결혼했으면 그걸로 끝이지
    며느리 오라가라 생일상 차려라 마라 할껏도 아닌듯...
    그리고 지금 그거 다 해주시면
    앞으로 애기 낳음 몇천씩 하는 조리원비 내주셔야 될껏이고
    스토케 유모차 정도는 사주셔야 되고
    영어유치원비 정도는 내주셔야
    시부모님 소리 들으실듯 ^^
    잘 찾아 보시면 그래도 개념있는 아가씨들 많아요..

    그리고 그돈 그냥 가지고 계시면서 노후대책 하세요
    아들 그만큼 키우셨음
    이제 본인 인생도 즐기세요...
    자식 다 필요 없어요
    늙으면 내 통장에 잔고가 최고 입니다...

  • 113. 열정
    '11.7.10 12:20 AM (222.251.xxx.188)

    전 아들이 더 이해불가네요 엄마가 그렇게 고생하며 키워서 결혼까지 시켜주는데 ..아무말 없다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하세요. 아들에게서 한발치 물러나세요 모든 걸 다 해주면 안됩니다

  • 114. jk
    '11.7.10 12:37 AM (115.138.xxx.67)

    엎지마세요.

    위의 댓글들과는 달리 요새 젊은 여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그럴겁니다.
    결혼할거라면 어느정도는 받아야 한다구요.

    우선 서울인지 지방인지는 모르겠지만 1억2천의 전세집이라면 그렇게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없고
    그리고 그 아가씨가 자기만 받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님에게도 더 비싼 가방을 해주겠다고 했으면 그쪽에서는 할 수 있는 도리는 다 할려는 걸로 보여집니다.

    님이 보시기에는 말도 안되고 어이없다고 하시겠지만 그게 요새 세상사는 모습입니다.
    여기 게시판만 봐도 된장질에 여념없으신 분들 많죠?
    젊은 아가씨들이라고해서 다를까요? 아뇨.. 아가씨들이 오히려 정보도 더 빠르고 보고들은것도 많아서 게다가 님들세대에 비해서 고생도 덜했기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님 세대에서는 그런 제품들이 사치라고 생각하지만 이제 젊은 세대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된장질의 보편화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니 님이 뒤집어 엎는다해도 어짜피 새로 걸리는 며느리감도 똑같을겁니다. 오히려 더 심한 아가씨가 들어올수도 있죠.

    세태가 바뀌었고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그냥 조용히 불러서
    "우리 형편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아서 다 해줄수는 없을거 같다. 너희 집도 혼수한다고 집안뿌리까지 다 뽑힐수는 없으니 너네들 살거 적당히 하고 가방이나 신혼여행 이런건 간소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정도만 말씀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그 아가씨가 절대 특이한 아가씨가 아닙니다.
    이제 된장질은 일부 계층의 얘기가 아닌 보편화된 시대가 되버렸어요....... 쩝...

  • 115. jk
    '11.7.10 12:38 AM (115.138.xxx.67)

    님이 이번에 엎으시면 님 아드님 장가 못갈겁니다. 요새 아가씨들 다 저래요

  • 116. 바다
    '11.7.10 12:40 AM (125.134.xxx.120)

    저런아가씨는 시집와도 문제 입니다. 접으시는게 좋겠네요. 만약 아들이 그래도 좋다고 결혼 하려 한다면 월세방에서 시작하라고 하세요. 맞벌이 해서 월세 ,생활비, 저축 해가며 알뜰하게 살면 전세집 얻어주세요.

  • 117. 누가??
    '11.7.10 1:01 AM (116.121.xxx.7)

    요새 아가씨들이 다 저런다굽쇼? ㅎㅎㅎ
    왜 제 주변엔 저런 인물들이 전혀 없는걸까요..

    에휴...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여기 많은 분들이 말해주셨듯. 절대 해주지 마세요. 받지도 마시구요.

  • 118. ..
    '11.7.10 1:33 AM (211.112.xxx.112)

    결혼 3년차 헌댁입니다...

    우와~~말로만 듣던 저런 아가씨가 있긴 있네요...ㅡㅡ;;;;
    세상에 여자는 많고 좋은 여자는 더많습니다....아드님 나이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결혼을 엎으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윗분들 말씀대로 1억 도로 회수 하시고 둘이서 알아서 결혼 하라고 하세요...
    제 남편 아는 후배(남자-공기업직원 여자-비정규직)도 장가 갔는데 시댁쪽에서 혼수를 좀 해줬나보더군요.....그쪽은 남자쪽에 돈이 좀 있거든요.....

    결혼하고 나더니 시댁쪽에 바라는건 왜 그렇게 많은지....얼마전에 애낳고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달라....모든지 새것이 좋다...이러면서 남편 속을 벅벅 긁는다고 하네요....

    결혼하고 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는 눈에 뻔히 보여요.....차라리 지금 엎으시는게 나을것같아요....아들에게 잘 이야기 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엎어버리세요..
    평생 마음에 짐을 남기지 마시구요....

  • 119. 완전새댁
    '11.7.10 1:37 AM (1.36.xxx.115)

    저 결혼한지 3주된 새댁입니다.
    제가 대기업에서 6년 근무하다가 결혼했는데요..가끔 대기업에서 비정규직사원들을 보면..성실하고 순진한 애들이 대부분이지만 아주가끔..얼굴이 반반할경우 특히더..일단, 본건 있어서..어줍잖게 남들 흉내내고 싶어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원글님이 예비며느리 맘에 들었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제생각엔 예비며느리가 인물도 안 빠지고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야무진 인상을 주는 아가씨일 것 같습니다. 이런 아가씨가 정규직 사원과 사내 연애를 해서 결혼을 앞두면.. 순간적으로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참 우스운거지만.. 일종의 신분상승?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그런 케이스가 있거든요. 갑자기 샤넬백 받고 캐럿 다이아 받는게 대한민국 평균 같이 느껴지고..나도 빠질 수없지 하는 욕심에 사로잡히는 거에요. 졸부가 더 요란해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양심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대신 나도 시어머니 5백만원 백 사주겠다. 라고 단서를 다는 것이지요.
    아드님이 여친과 관계에 있어 주도권을 가진 것 같지 않습니다. 굳이 주도권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아드님이 가정형편을 뻔히 알고 있다면, 엄마에게 말하기 전에 자기 선에서 여친에게 그런 요구를 할 수 있게끔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친의 가정 형편이 어떻다는 것은 어느정도만 눈치가 있는 아가씨라면 충분히 알고, 애초에 그런 욕심을 갖지도 않거든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잖아요. 아니면, 아드님이 어느정도 예비며느리에게 가정형편에 대해서 포장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아드님에게 짚고 넘어가보세요. 정확하게 형편에 대해서 얘기했느냐. 라고 꼭 확인해보세요. 예비 며느리가 그걸 알면서도 그런 요구를 했다면 아무리 아깝고 불편해도 이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원글님, 실제로 예비 며느리가 댓글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그렇게 사치병에 골빈아가씨가 아닐지도 몰라요. 순간적으로 들떠서 남들 이야기에 줏대없이 흔들리는 것일 수도 있죠.
    하지만, 구두 백만원 화장품 이백만원세트는 준재벌집에 시집간 제 친구도 받아보지 못했어요. 화장품 이백만원세트는 어디브랜드에 무슨 세트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라메르나 시슬리 세트를 원하는 걸까요?;;평소에 그런 브랜드를 이백만원씩 사서 쓰는 아가씨라면 정말 결혼 물러야겠어요.
    그런 아가씨라면.. 아마도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수천만원씩 통장으로 시원하게 쏴주는 시부모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전업주부는 물론이고 네일아트 받으러 다니고 친구들하고 브런치 먹으러 다니고 싶을거에요.
    그러니 꼭 확인해보세요. 가정형편 알고 그런소리 하는거냐. 내가 5백만원 백주면 좋아할 사람으로 보이냐. 그 두가지만 꼭 확인하세요. 그래도 계속 우기면 정말 이 결혼 엎어야합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훨씬 쉬워요. 청첩장 찍은 것도 아닌데 하루라도 빨리 물르는게 상책입니다.
    현명한 아가씨라면..아마 원글님이 걱정하시던게 무색할 정도로 쉽게 해결 될 거랍니다.
    참고로..저는 부모님 손 안벌리고 자력으로 결혼하고..결혼하면서 아쉬워서 친정엄마에게 다이아반지 해드리고 시어머니께는 예단과 별개로 백만원짜리 한복해드렸어요.
    부모님께 바라기보다 나중에 저희에게 짐은 되지 않으실 경제력을 가지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답니다. 예비 며느리가 아직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좀 철이 나면.. 짐 되지 않는 부모이기만해도 감사하다는 걸 알게될 거에요. 힘내시고 너무 끙끙앓지 마시고..대화를 해보세요. 아드님이 반듯하고 착한 성품이라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답니다.

  • 120. 아드님을 사랑한다면
    '11.7.10 1:50 AM (119.70.xxx.86)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지요.
    애들 철없는 소리에 어른인 원글님까지 끌려다니시면 않되죠.
    저렇게 결혼하면 애기낳고 산후조리는 어디서 해야하고 애기용품은 뭐사야하고 애낳았는데 친구는 뭐받았다는데 왜 나는없냐 안그럴거 같으세요?
    사람이 분수를 모르고 자꾸 욕심만 부리면 그 끝은 어떻다는거 아시잖아요.

    아드님을 정말로 사랑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제대로 정신박히게 따끔하게 말하세요.
    그런거 해주고 싶은마음도 받고 싶은 마음도 없다.
    내가 힘들게 일하고 니가 잘 자라준거 고맙지만 이제보니 내가 너에게 세상사는 이치나 도리는 제대로 못가르친 모양이다.
    나도이제 내 힘든 삶에대한 보상을 받고 싶으니 니들한테 줬던 1억은 이제내가 나를위해 쓰고 싶다.
    그러니 돌려주려무나.

    결혼은 거래도 계산도 아닌 둘이 힘을 합쳐서 세상을 헤쳐나가는 힘든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힘든과정은 피하고 싶고 부모로부터 단물만 빨고 싶어하는게 보이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단호해지세요.

  • 121. jk
    '11.7.10 2:00 AM (115.138.xxx.67)

    요새 아가씨들 다 저런다니까욧!!!!

    된장질은 님들만의 특권이 아니거든요?

    여기서 보여지는 님들의 그 골빈 된장질을 젊은 아가씨들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고
    그네들이 정보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게다가 결혼은 일생의 한번밖에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 행사의 중요도에 맞는 된장질을 하는거죠.

    님들이 지금까지 여기서 된장질한건 다 까먹으신것임????????

  • 122. ....
    '11.7.10 2:01 AM (211.196.xxx.39)

    아드님께는 여윳돈 없다고만 하세요.
    보아하니 얼굴이 예쁘고 남자를 이미 휘어 잡아서서 아드님이 그러는 것 같아요.
    예물과 기타 가방은 아드님이 카드빚을 내서 해주건 말건 놓아두시고 모르는 척 하세요.
    엎는다거나 그 아가씨 반대해도 결혼 이뤄지면 평생 며느리에게 시달리실 거예요.
    지금은 철이 없어 잠시 정신이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고요
    사실 많은 아가씨들이 거의 저래요.
    나중에 아이 낳고 생활고 시달리다 보면 철 들고 부모님께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지요.
    아무튼 아들에 대한 기대는 앞으로 접으세요.
    그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 123. 하니
    '11.7.10 2:10 AM (121.136.xxx.59)

    해주세요. 대신에 집값의 반은 신부가 해야 공평하죠.

  • 124. jk/
    '11.7.10 2:54 AM (119.64.xxx.134)

    댁이 제일 착각하는 게 뭐냐면 자기는 고유한 인격체이고
    나머지 익명의 82회원 몇만명을 동일체로 생각한다는 거야.
    여기서 물론 된장스런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도 많은 거 알아.
    대규모의 자유게시판에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기본원리조차 무시하고
    자신은 쏘우 스페셜하고 유니크한 독립체로 자리매김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멍청한 동일화된 집단으로 매도하는 당신의 판단력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구만.
    게시판에서 된장질하던 사람이 이 글에선 또 된장녀를 매도하고 있다고 진심 믿는다면,
    심각한 중증임.
    요즘 아가씨 다 그렇다는 건 또 어디서 들은 건지...
    만나는 여자들이 다 그랬다면 여자 보는 눈에 문제가 있는 거고.

  • 125. jk
    '11.7.10 3:12 AM (115.138.xxx.67)

    본인의 뛰어난 미모와 천재성은 당연히 그 독창성에 빛남. 당연한거 아님??????

    내가 언제 82 아줌마들을 동일체로 생각했음?
    다만 일반적인 의견이 있고 소수의견이 있듯이 님들의 된장질이 일반적인 의견이고

    그게 82여기만의 모습이 아니라 여자들 많은 곳의 대체적인 모습이기에
    (사실 남자들 많은곳도 비싼걸 좋아하는건 별 차이 없음. 다만 비싼것=된장질이 아니기에.. 된장질이라는건 가격에 맞는 성능이 보장되지 않는 제품에 하악하악대는걸 말함)

    저 아가씨의 행동이 절대 특이한게 아니라는거... 정말 일반적인 이 시대의 아가씨의 행동이라는 것임.

    저 행동에 파혼해라고 길길 뛰는 모습이 님들의 평소 모습과 대비되어서 어이가 없어서 지적하는것임. 다시 말하지만 된장질은 님들만의 특권이 아님.

  • 126. 에휴
    '11.7.10 3:36 AM (218.155.xxx.250)

    예비신부가 이런 저런걸 요구한다고 그걸 집에다 모두 얘기하는 아드님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런 얘기를 들었어도 아드님이 자기 선에서 끊고 해결해야죠
    집안에 조카딸들이 많고 결혼한 애들도 서너명 됩니다
    저희 조카애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고 경제능력도 되고 연애결혼인데
    저렇게 혼수 요구하지 않으면서 시댁 형편 가능한대로 했고 서로들 알콩달콩 이쁘게 잘 사네요

  • 127. ///
    '11.7.10 3:38 AM (175.197.xxx.9)

    완전새댁님 의견과 저도 비슷하네요.
    저도 예전에 대기업 근무했었는데,
    부서에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그런 남자 대리가 있었어요.
    이 사람이 동료들한테 200원 자판기 커피도 안돌리고 돈 모아서
    아파트를 산 사람인데, 어쩌다 연애를 하더니 까르띠에 시계를
    찼더군요. 이 사람 집안은 형편이 별로인데다가, 까르띠에의 ㄱ도
    모를 사람입니다. 정말 티셔츠 2-3장 돌려입고 돈 모은 사람이예요.
    표면상 대기업 직원에 아파트가 있으니 여자가 엄청난 봉을 잡아
    자기가 신데렐라가 됐다고 착각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하여튼 그러다 결혼했는데, 집안형편을 알면 좀 위태롭겠다 싶더군요.
    이후의 스토리는 그 회사를 나와서 모르겠지만,
    드라마 보면서 대기업 사원을 준재벌쯤 된다고 착각하는 처자들이 있더라구요.

  • 128. momo
    '11.7.10 3:48 AM (112.119.xxx.139)

    어느 곳에 전세를 얻으셨는지
    참 세상 사는 감각 없는 아가씨네요.
    요즘같이 전세가가 높은데 그 가격이면 변ㄷ리나 지방 아파트도 작은 거 아니면빌라라 불리는
    다세대일텐데 그 살림규모에 밍크조끼 샤넬 백이라니
    결혼이 무슨 신데렐라 무도회인줄?
    12시 땡치면 현실인것을.
    요즘 아가씨들, 저랑 8살차이나는 제 막내 동생도 똑같죠.
    그런 줄 알지만 다 그렇진 않아야죠.
    결혼을 한다만다는 어머님 뜻대로 다 안되는 일.
    하여간 해주지마세요.
    공주님 모셔올일 있나요
    참 주제파악도 못하는 아가씨네요.
    비정규직에 서민 가정으로 시집오면서 1억 몇천 짜리 전세에
    샤넬이요?
    머리가 나빠도 한참 나쁘네요.

  • 129. Momo
    '11.7.10 3:51 AM (112.119.xxx.139)

    아 ,댓글보니 아드님은 엄마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지 뒤로 빠져있다고요?
    엄마가 나서서 말려주시길!
    그냥 조용히 전세도 안보태주시는게 아드님 위한 일인거 같아요.
    댁의 아드님 여자보는 눈이며 사는 태도..유감입니다.
    엄마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다니 등신같이 지 무덤 지가 파네요

  • 130. 해주지마세요
    '11.7.10 5:21 AM (75.61.xxx.127)

    아들 선에서 딱 끊어야지 어찌 그런 소리가 어머니 소리까지 들리게 하나요?

    우리 어머니, 첫 며느리 S대 둘째 며느리 Y대 둘 다 외국 명문대 석사, 집도 안해주시고 가방 하나만 해주시고 보석 패물 하나도 안해주셨어요.
    일단 상황이 둘 다 신혼을 외국에서 시작한다는 특징이 있었고 남편감들이 다 열심히 스스로 유학자금 또는 외국 사업 터전 잡은걸 알았기 때문에 시댁 형편 나쁜것에 불만없었어요.

    결혼식이 무슨 요술방망이도 아니고, 누구는 받고 안받고 그런 기준이 어디있나요? 저나 형님이 바보라서 어디 모자라서 안받은게 아니지요.

    진정한 결혼의 의미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찌 결혼을 해서 그 힘든 세월을 이겨나가려는지 안타깝네요.

    그리고, 지금 결혼깨서 정말 괴로운건 그 아가씨지 님의 아드님이 아닐거에요. 1억 주택자금까지 마련해주시고 (솔직히 이건 심히 부럽네요. 울 남편 남들 다 월급많다 뭐다 부러워하는데 우리는 정말 0원에서 시작해서 정말 절약하며 살아요. 1억만 누가 도와준다면..할 때가 있긴 있어요.) 멀쩡한 아들 금방 내려갈 사람 나와요.

  • 131. 완전새댁님 의견에
    '11.7.10 6:41 AM (121.134.xxx.47)

    공감합니다.

    일단,저 정도의 예물을 요구하는,며느리의 성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 같네요.

    첫번째 경우는,,,
    완전새댁님 말씀처럼,
    남자쪽 집안 형편을 현실보다 잘 사는 형편으로 알고,,그런 요구를 한건지,,아드님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

    그게 아니라면(두번째 경우),,
    jk님 말씀처럼,,
    요즘 젊은 처자들의 된장 기질이 일시적 흥분에 의해(비 정규직인데,,대기업 정규직 직원을 낚아챌만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그래서 보상받아야 한다는 생각과 주변의 부추김--외모나 눈에 띠는 몇가지 요소가 여자로 하여금 자신감을 줬겠지요^^)
    그런 요구를 하는 건지,,,

    세번째로는,,
    생각보다 여자의 집안이 부유해서,,
    저 정도의 예물은 그 여자의 환경에선 기본적인 요구에 속하는 건지,,,

    아니면(네번째 경우),,그야말로,,뼈속깊이 된장녀 기질이 있는, 현실파악 (자기 주제 파악)못하는 처자인지...

    를,,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대책으로는,,,

    네번째의 경우라면,,돌아볼것 도 없이 파혼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구요......<가능성이 꽤 높음^^..이 경우라면,,결혼전에 알게 된게 다행일것임^^>

    세번째의 경우라면,,처갓집이 부유할테니,,아드님을 위해선 좋은 선택이되,,,아드님에게 우리집은 생각보다 형편이 어렵다는 걸 제대로 알리라고 하시고,,서로의 형편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알 릴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확률은 낮을것^^왜냐하면,그정도로 부유하다면,시댁의 1억2천으로 전세를 얻지는 않을것임,,친정에서 집사주겠죠^^) .......<확률 낮을 것임,,>

    두번째의 경우라면,
    아드님이 처자에게 좀 더 명확하게 현실파악(주제파악)하기를 요구해서,,꿈에서 깨어나 자기 본분을 되찾게끔 ,,제대로 말하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구요,,,
    아드님이 그러길 원치 않는다면,,아드님이 그 예물을 해 줄 능력이 된다면 해주라고,,원글님은 발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즉,아드님도,,그 처자와 마찬가지로,,현실파악 못하는 것임--어느정도는 부모의 희생을 요구하는 괘씸한 아들일 확률이 높음) ....<제 판단으로도 꽤 확률이 높을 것임,,,>

    첫번째의 경우는,,
    아드님이 그 처자가 맘에 들어,,다소 잘사는 집 아들처럼 포장해서 말했을 경우일텐데,,그런 경우라면,,사실대로 처자에게 자기 집 형편을 알리고,,그런 예물이나 헛된 곳에 돈 쓰지말고,성실하게 부를 이뤄나가자고 잘 얘기해보라고,,,조언해주면 될 것 같네요.,.물론,원글님은 그런 예물은 못해주고 비싼 백을 혜단으로 받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얘기하구요.. ,,,,,,,,,<그래도 이런 경우라면 그래도 다행인 경우임,,,확률이 어느정도 될 것임>


    제가보기엔,,
    그런 예물을 요구하게 된 경위와,,
    그 처자의 성품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시고 난 후,,
    대처를 달리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걸 아드님이 정확하게 알 수 있게끔,,가르쳐야 할 때이네요.

  • 132.
    '11.7.10 6:55 AM (218.159.xxx.123)

    아니,
    그 아가씨는 받을거에 그리 욕심이 나면서
    왜 본인 스펙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을까요?
    본인 스펙을 욕심껏 쌓았으면 아드님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을걸요??

  • 133. .....
    '11.7.10 7:05 AM (124.54.xxx.43)

    가끔씩 낚시글에 넘어가서 흥분하면서 댓글 달아주는것 보면 참 ...

  • 134. 아가씨가
    '11.7.10 8:03 AM (58.120.xxx.243)

    이쁜가보다.

  • 135. 설마
    '11.7.10 8:44 AM (110.8.xxx.15)

    이게 사실이라면 난 이결혼 반댈새~

  • 136. *.....*
    '11.7.10 8:59 AM (116.125.xxx.48)

    1억 주시기로 하셨다면서요.
    원글님께서 고민하지 마시고 그 1억으로 다 해결하라고 하세요.
    1억가지고 밍크도 사고 빽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신혼여행도 가고 다하고 남은 돈으로
    집구하라고 하세요.
    사고싶은것 다 사고 좁은 집에서 살던 말던 신경 끄시구요.
    원글님께서 해줘야한다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계속 달라고 보챌겁니다.
    내가 줄수 있는건 이게 전부이고 마지막이라고 못박으세요.
    결혼 엎으실 생각 없으시다면 1억주고 더 이상의 지원은 하지 마세요.
    앞으로 돈 모으시면 원글님 자신에게 쓰시면서 사세요.

  • 137. 근데
    '11.7.10 9:27 AM (115.137.xxx.60)

    꾸밈비라는게 언제적부터 생긴건가요?
    뭘 꾸며요?
    꾸밈비라는 명칭도 그렇고 참 웃기는 명목같아요.
    그러면서 무슨 남녀평등 운운도 웃기고

  • 138. 사실
    '11.7.10 11:16 AM (118.176.xxx.169)

    사실이라면 원글님 참 괜찮은 분일거 같은데...
    마음 아프시겠지만 일단 아드님 잘못키우셨네요. 엄마가 살아온 세월을 잘 알텐데
    지금 하는 행동이 그렇습니다.

    요즘 아가씨 다 그렇다는 얘기도 들으실것 없는 얘기구요.
    상견례하고 예식장 잡았어도 엎을 수 있으면 엎으시는게 좋구요.
    그야말로 생각이 없는 아가씨가 며느리로 들어와서 인생 꼬이는거 보다야
    지금 엎는게 백번 낫구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지요.
    그러는 저는 예단 한 1억 해온데요???

  • 139.
    '11.7.10 11:29 AM (221.139.xxx.183)

    저는 아드님이 허세 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물론 여자쪽은 개념이 없구요. 남자들 허세 잘 부리잖아요. 집안 형편에 대해서 부풀렸을 수도 있어요. 해줄 수 있는 형편이라 생각해서 저렇게 무개념으로 나올 수도 있죠. 아드님이 못 자르는 걸로 봐서는 언급해놓은 게 있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남자들은 그런 쓸데없는 데에 자존심이 세더라구요. 아드님이나 그 여자분이나 님의 집안 형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 아닌가요?

  • 140. 아들 등골파먹습니다
    '11.7.10 11:30 AM (14.42.xxx.22)

    제친구가 그런친구있어요 다행히 싱글이라 한남자 살렸는데 대신에 친구엄마 집팔고 땅팔고 그러고도 지금 빚이 2억정도 있어요.
    그 엄마 걔 빚 갚아주느라 이거 저거 다 처분하고 지금 전세사는데 그 빚은 어찌될지 모르죠
    계속 빚은 늘어가고.
    분수모르고 허영에찬 여자들 주위사람 등골파먹는다 하죠
    엎으세요
    애들도 아니고 직장다니는 나이게 분수모른다면 그거 쉽게 안변하죠.
    결혼생활 빤히 보입니다
    나중에 후회마시고 엎으세요
    저라면 처자불러놓고 설득이고 뭐고.
    아들불러놓고 설득이고 뭐고
    그냥 엎습니다

  • 141. .
    '11.7.10 11:33 AM (125.152.xxx.177)

    jk님 ......또 어거지 부리신다.

  • 142. ...
    '11.7.10 11:41 AM (118.176.xxx.169)

    jk님 아는것도 많고 바른말 잘하고 욕먹어도 굴하지 않고... 나름 좋아하는데
    요번건은 진짜 나대지마라고 한마디 하고 싶다는....

  • 143. 휴...
    '11.7.10 11:46 AM (180.64.xxx.201)

    님들 알려주신대로 아들한테 이 답글들 보려줬어요. 혹시 자기 아는 사람들이 이글 봤으면 어쩌냐고 화를내네요. 저도 사실은 이거 다 준비해주려면 만기안된 적금도 깨고 돈도 빌려야다고 너무 속상하다했습니다. 그리고 내심 그 아이가 이글 좀 보고 우리 형편 알게되길 바란다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고 나가버리네요. 앞으로 어찌되던 속마음 말하고 나니 편하네요.

  • 144. .
    '11.7.10 11:48 AM (125.152.xxx.177)

    원글님 며느리 보려다가.....노후대책도 못하고.....거지 되겠네요.

    무슨 적금까지 깨고 돈까지 빌려서 아들 장가 꼭 보내야 합니까?

    그냥 혼자 살아라고 하는 게 더 나을 듯 하네요.

  • 145. jk
    '11.7.10 11:50 AM (115.138.xxx.67)

    된장질이 욕먹는건 감당할 능력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ㅎㅎㅎㅎㅎㅎ

    님들보다 더 미모가 뛰어나고 더 천재이신 jk님께서 말씀하시면 좀 아닥하고 경청하시압.
    특히 펜 아줌마!!!!! 주제파악좀 하시압.

    된장질이 욕먹는 이유는 그걸 감당할 능력보다는 정확하게 말하면 가격에 따른 차이가 없으니까 욕을 먹는것임.

    남자들의 관심사인 차와 전자제품 그리고 컴터에 비하면
    차의 경우 가격이 3배차이가 나는 차를 몬다고 해도 된장질이라고 욕먹지 않는 이유는 가격차이에 비해서 확실하게 성능차이(물론 그게 20% 30%정도의 차이라 할지라도)가 나지만
    이렇기에 비싼차를 사치품이라고 무조건 말하지 않지만

    된장녀들이 좋아하는 사치품의 경우 가격이 5배 10배차이가 나는것에 비해서
    그 성능은 코떼까리만큼도 차이나지 않아서 그게 된장질이 되는 것임. 그렇기에 비웃음과 비난을 받는것임.
    님들이 샤넬백을 맨다고해서 샤넬백에 더 많이 물건이 들어가고 샤넬백의 성능이 객관적으로 다른 저렴한 가방에 비해서 더 낫다고 전혀 증명할수가 없음. 재료가 더 좋다고 말할수도 없고(같은재료로 더 저렴한 가방도 많음) 하지만 차나 컴터같은건 분명히 객관적으로 증명이 가능함.

    된장질이 욕먹는건 소비자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된장질하는 제품의 이런 치명적인 결함때문임.
    객관적인 성능차이가 전혀 없기 때문임...

    도대체 펜아줌마는 맨날 나한테 깨지면서도 자기 능력이 나에 한참 못미친다는걸 왜 깨닫지 못하는지 참 이해불가능하심. 그렇게 주제파악이 안되시나???????????

  • 146. jk
    '11.7.10 11:55 AM (115.138.xxx.67)

    다시 말하지만 그 비싼 가격에 비해서 성능차이가 객관적으로 증명이 된다면 그걸 된장질이라고 사람들이 욕을 하지는 않음...

    컴터나 전자제품 차 이런 것들도 가격차이가 심하고 사치품보다 더 비싸지만
    그런걸 소비하는 사람들이 된장이라고 욕먹지 않는 이유는 객관적으로 그 성능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임.
    물론 가격차이가 2배난다고 해서 성능이 2배차이가 나는건 아니지만 10% - 20%정도라도 분명한 차이가 있음
    그렇기에 비싼제품을 쓴다 해도 그 분야에서는 된장질이라고 욕먹지 않음.(너무 지나치면 문제지만. 이렇기에 가격대 성능비가 중요함)

    사치품의 경우 객관적으로 저렴한 제품과 그 성능차이를 전혀 증명할수가 없음. 근데 가격은 5배에서 10배정도 차이남.

  • 147. 아드님께
    '11.7.10 12:03 PM (202.169.xxx.145)

    창피함에 앞서서...어머님의 아픈 마음을 먼저 달래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생판 남이 보기에 휴님 좋은 어머니세요.
    이제 성인이신데 부모님을 위한 배려를 해 주시길...

    휴님 조금이라도 속이 편해지셨다니 참 다행이에요.
    좋게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안타까워서 계속 클릭하고 있네요.;;;

  • 148. 제친구는 욕먹던데요
    '11.7.10 12:06 PM (14.42.xxx.22)

    여기저기 빚내서 윗님이 말하는 차 타고다니는데 주위에선 된장질이라고 욕먹어요
    지 분수에 안맞는 사치라 하는거죠

    그리구 돈잘버는연예인들이나 재벌들보면 티비에 몇백 몇천 백들고 나오자나요
    그사람들 된장녀라고 욕하는건 못본거 같은데요
    님이 말하는 그 성능차이가 없는데도 말이죠

    그건 왜그런거예요??
    전 잘 몰라서 물어요 자세히 설명좀 부탁드려요 윗님.

  • 149. 제가 보기엔
    '11.7.10 12:16 PM (175.206.xxx.208)

    윗분 들 말씀대로
    아드님께서 집안 형편을 좀 포장해서 속이셨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좀 개념이 많이 없고요.
    아드님이 제 후배였다면 정신 차리라고
    세상에 여자가 예쁜게 다가 아니라고..
    그리고 예쁘고 착한.. 정신 똑바로 박혀 있는 여자들 많다고 얘기해 주고 싶네요.
    행여나 찜질방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남들 보기에 부끄러워서 말을 안 한 거라면
    아드님부터 생각을 고쳐 먹어야 될 거 같고요.
    만약 아드님께서 부모님 직업이나 형편을 밝혔는데도 여자가 저렇게 나오면
    정말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있는 게 맞네요.

    진짜 아들 장가 한 번 보내신다고 노후대책 못 하시고 거지 되시면 어떻게 하나요.
    이제 나이도 드시고 마사지는 기도 뺏기고 체력도 뺏기는 직종이라 몸 아프면 못 하실 텐데
    벌어놓은 돈 까먹고 사실 시기가 곧 다가 올텐데..
    아드님께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셔야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저런걸 요구한다는 거 자체가 좀 닳고 닳았다?는 느낌이예요 (이런 표현 죄송합니다)
    결혼 준비한다고 까페나 클럽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뭘 받았네 뭘 했네 뭐 이런..
    약삭빠르게 머리 굴려서 후기랍시고 올리는 여자분들 많으셨거든요.
    저도 결혼할 때 암것도 모르는 터라 좀 배워볼까 하고 다녀 봤는데요.
    정신 건강에 해롭더라고요. 남들이 뭐라 하더라도 내가 좋으면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제일 웃긴 게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10% 예단 해간다는 공식이요. ㅋ
    십일조도 아니고 무슨 -_-;; 그냥 500만원짜리 가방 안 받을 테니
    예단 안 주고 안 받기 하자고.. 집값 50% 로 나눠서 분담하자고 하세요.
    어차피 결혼식 당일 들어가는 비용은 (스드메식대이런거) 축의금으로 퉁 칠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이 주는 축의금으로 신행 용돈 하면 되겠네요.
    이런 얘기 다 했는데도 못 받아들이면 파혼하면 되는 거죠.
    결혼해도 골치 아플 거 같은 혼사네요.

    위의 언니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요.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 "똥차 가면 벤츠 온다" 이 말 진리입니다.

    남들이 자기 일 아닌데고 침 튀기며 열변 토하고 그럴 땐
    뭔가 분명히 이유가 있는 거랍니다. 다시 생각해 보세요.

  • 150. 와우..
    '11.7.10 12:17 PM (222.239.xxx.44)

    저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저런여자가 있긴 하군요..
    1억빼고 예단 안받을테니 너희들끼리 모은걸로 하라고 하거나
    1억안에서 다하고 남은돈으로 집을 얻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1억 해주셔도 고맙단 소리 절대로 못들으실것 같아요..
    아드님도 참 철이 없으시네요.

  • 151. 그리고
    '11.7.10 12:25 PM (175.206.xxx.208)

    요즘 전세가에 1억 2천이면 정말 다세대 빌라? 나 재개발 예정의 작은 아파트..
    초소형 오피스텔 or 원룸(스튜디오) 아닌가요? (서울 기준)
    근데 가방, 구두, 화장품 이라.. 정말 어이가 없네요.
    살림 채워 넣을 것도 그닥 없겠는데 무슨;;;;;;;;;;;;;;
    요즘 지방 20평대 전세가도 1억 넘거든요 (전 지방 살아요)
    어차피 한복이나 예복 같은 거 해도 잘 안 입게 되더라고요.
    드레스 빌릴 때 같이 한복도 빌려서 사진만 찍으면 되고 폐백 때 한 번 더 입으면 되잖아요.
    전 정말 한복.. 사진찍고 폐백 때만 입고 그 후 입어 본 적이 없네요. 예복/드레스도요.

    집값이나 살림이나 그쪽에서도 1억 2천 내라고 해서
    둘이 2억 4천으로 집도 하고 꼭 필요한 살림도 사고 그러라고 하셔야 될 거 같네요.

  • 152. jk
    '11.7.10 12:25 PM (115.138.xxx.67)

    돈잘버는 연예인들이나 재벌들도 된장이라고 욕먹죠
    다시 그 기사를 보세요. 댓글들의 대부분이 욕인데... 쩝...

    제발 드러난 사실 왜곡은 하지 마시지요?

    님들만 된장질하는게 아니라 된장질하는 여자들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널렸어요.
    님들만의 특권이 아닌데 님들이 맨날 된장질하면서 가방얘기를 하는건 괜찮고
    젊은 아가씨가 그러면 안된다는것임? 그런 말도 안되는 이중잣대가 어딨음

    저 아가씨의 행동이 정당하고 옳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저 이유로 결혼을 깬다면 지금 세상에서 결혼할만한 아가씨가 없어요. 설령있다해도 아들의 맘에 안들어서 거부당할겁니다.

  • 153. .
    '11.7.10 12:38 PM (121.158.xxx.114)

    제가 봤을땐 아드님이 된장남 같은데요.
    보나마나 집안형편 부풀렸으니...여자한테 너 원하는거 다 해준다고 뻥쳤으니
    여자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죠.
    아마 원글님이 어떻게해서 학비대고 외국까지 보내줬는지도 입다물고
    울 집이 형편이 좋아서 외국까지 다녀왔다고 뻥쳤을것 같아요.
    아니면 일어날수가 없다는...
    제대로 된 여자라면 시어머니 되실 분이 찜질방에서 맛사지하면서 번돈으로
    샤넬 사달라고 할 턱이 없구요.
    그리고 그 많은 예물 원하면서 여자쪽은 꼴랑 500짜리 백 하나가 다 인가요?
    아드님.여자분 다 개념 없는거 맞아요.
    자기가 받을려면 여자쪽도 그만큼 해와야하는데..
    500짜리 백 달랑 하나 주고 도대체 뭘 얼마나 요구할려는지..
    그럼 예단비를 달라고 하던가..
    예단비 제대로 받아서 그거 돌려주지말고 샤텔백 사라고 하시던지..
    암튼 전 아드님이 된장남 같아요.
    보통 엄마가 그리 고생해서 번 돈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해외어학연수같은것도 안 다녀오죠.
    아니면 자기가 벌어서 그거 갚던가..
    유학도 아니고 어학연수 그거 얼마나 도움된다고..

  • 154. 라이어
    '11.7.10 12:54 PM (118.37.xxx.243)

    와~원글쓴 사람 너무 나빠요.
    이렇게 낚시글로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만들어 내는게 취미신가요?
    82님들 댓글 달아 주지 마세요.
    이분 글 지어내시는 분이에요. 또 이런 글 올려서 사람들 반응 보는게 재밌으신가요?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 155. jk
    '11.7.10 12:55 PM (115.138.xxx.67)

    아참 말나온김에 한마디만 더 하자면

    저 위에 돈잘버는 연예인들이나 재벌들이 몇백 몇천백을 들고 나와도 욕 안먹는다고 누군가가 글 썼는데

    근데 님들이 그 돈잘버는 연예인들이나 재벌도 아니면서 주제파악도 못하고 그네들을 따라함????
    님들이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처럼 이틀만에 16억 벌 수 있음????? 일년에 수백억 벌 수 있음??

    어찌됐건 된장질은 욕먹어 마땅하니 저 아가씨보고 뭐라고 하지 말고
    님들이나 평소에 잘 하시압...

    님들의 하시는 행동을 젊은 세대들도 보고 배우는 것이니....

  • 156. .,.
    '11.7.10 1:05 PM (221.146.xxx.74)

    낚시글이라면, 원하는 댓글만 - 몇개 없어 보입니다만 - 편집한걸 찌질이 사이트에서 곧 볼 수 있을겁니다.
    이런식으로 82에서 낚시한 글을 몇개 본적이 있네요.
    아니라면 죄송요. 요즘 이런 식의 낚시글이 많아서요.

  • 157. d
    '11.7.10 1:47 PM (211.199.xxx.103)

    나도 내년이면 장가들이는 아들넘 있는데 기막히네요.
    우리는 몇 천만 있어요.
    억이라는 숫자는 남의 일인데요.

  • 158. .
    '11.7.10 2:01 PM (211.209.xxx.15)

    아들갖은 엄마로써 아휴~ 한숨만 나오네요.
    사실일까? ..이렇게 허영끼로 가득한 며느리를 얻으면 앞으로의 삶이 ..
    그냥,,,답답하네요.
    우린 돈 있어도 그렇게 안해줄겁니다.
    미쳤어요? 우리나라 결혼문화 정말 바꿔야해요

  • 159. .
    '11.7.10 2:17 PM (125.152.xxx.177)

    이 글이 진정 낚시 글이라면....

    원글님.........월척 낚으셨네요. 어부 인정.....

    저도 댓글 달았는데......몇몇분이 낚시라고....하시는데 정말인가 싶기도 하고.....

  • 160. 간단한 문제를..
    '11.7.10 2:20 PM (112.154.xxx.154)

    예비 시모님이 왜 홧병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1억 쥐고 놓지마시고..아드님 혼자 알아서 결혼하라고 하심 될 일을..
    전세 2000걸고. 둘이 맞벌이해서 달세 갚고. 결혼비용도 알아서 충당.
    아들이 벌써부터 휘둘리는데...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ㅋㅋㅋ
    낚시라는 것에 휴가 보너스 겁니다.
    자........아니라면 받으러 오세요. 탈탈 털어 드릴테니.

  • 161. 그네들도 욕을 먹는
    '11.7.10 2:24 PM (14.42.xxx.22)

    그네들도 욕을 먹는군요..
    전 제생각만 해서 그런가부다하고 생각하는터라.
    전 한달에 수천씩 수억씩 버는사람들 몇백짜리 백든다고 그게 된장질하는거같아보이지도 않고
    한달에 얼마 못벌지만 정 자기가 같고싶으거면 한번쯤 명품이란거 님말대로 성능에 차이가 없다해도 한번쯤은 갖는다해도 그게 된장질하는거 같아보이지않고
    단지 제가 생각하는 된장질이란 자기 수준에서 감당이 안되는 정도로 허영심에 찬 사람들로 보고 있는데..
    전 의류매장을 10년넘게 했는데 브랜드라 티하나에 몇만원 십만원넘는것도 있고.
    솔직히 티하나가 성능이 차이면 얼마나 난다고 보세몇천원짜리와 비교해 수십배 차이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럼 그거 사입는 사람들 모두 된장녀이며
    그렇게 따지면 우리 생활전반에 거쳐 된장녀 아닌사람이 없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구요
    전 윗님이 말하는 그렇다고 결혼깬다면 결혼을 못할지도 모른다는거
    허허~~
    요즘 남자가 넘친다지만 그것도 상대적.
    괜찮은 사람 다 결혼할것이며
    여자가 모자란다지만 결혼 못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전 요즘 젊은사람 모두 저렇다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가끔 한번씩 명품에 욕심이 나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랬다고 옳게 정신이 박혔으면 저자락은 말아야지요
    내아들 앞으로 결혼못시킬까 아닌사람과 결혼을 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
    요즘 썩어빠진 정신으로 사는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정신인사람이 더 많지 않겠어요?

  • 162. 이글
    '11.7.10 2:25 PM (180.65.xxx.52)

    완전 낚시예요
    찜질방에서 맛사지 하시는분이
    남편이 돈도 안버는데...
    생활하고 아들대학보내고 거기에 어핫연수...
    그정도 해주면서 1억을 모았다구요
    찜질방을 운영 한다면 모를까....

  • 163. .
    '11.7.10 2:33 PM (14.32.xxx.101)

    전세금 들고와도 혼수 잘 안해왔다고 삐지는 시댁 있는가하면
    이건 거꾸로 며늘이 진상짓하네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셨어도 1억 고마운줄 모를 사람이라 생각되어요.
    자기 돈으로 산다가 아니라 사달라...엎으세요.

  • 164. ...
    '11.7.10 2:39 PM (75.83.xxx.68)

    다른거 다 제끼고 시어머님 될분 하시는 일을 알고 있는 예비 며늘이라면 이건 단단히 문제가 심각해요~ 그정도를 바란다는 자체가 남편 군밤장수 직업인데 마누라는 루비똥 몇백짜리 빽 카드로 긁을 여자.. 집안에 망조입니다..

  • 165. 4141
    '11.7.10 3:10 PM (112.152.xxx.194)

    jk너좀 꺼져라.. 아휴 재수없어..지가 뭐 세상만사 다 아는것처럼 말하네..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인터넷 게시판에서 읽은글이 전부인줄 착각하고 있어. 입닥쳐 넌.

  • 166. jk
    '11.7.10 3:26 PM (115.138.xxx.67)

    제 뛰어난 미모와 탁월한 지적능력은 재수없는게 당연하죠 ^.,^

    솔직히 제가 쓴 댓글을 제가 다시 읽어봐도 재수가 없어 보여효...
    하지만 어쩌겠음? 그게 현실인걸요.....
    제가 님들 재수있으라고 바보짓하면서 된장질에 하악대고 제 뛰어난 미모에 누더기입고 얼굴에 시커멓게 칠하고 다닐수는 없잖슴?????

  • 167.
    '11.7.10 3:34 PM (221.146.xxx.74)

    1인2역하며 낚시하는게 보이네요.

    얼마나 할 일 없으면, 일요일 오후에 낚시질이나 하고 있을까요?

    남자같은데 이럴 시간있으면 밖에나가 산책이라도 하세요. 여친 사귈 여지는 없어보이고.

  • 168. 아들이 더 문제
    '11.7.10 3:34 PM (116.122.xxx.28)

    제가 봤을땐 아드님이 된장남 같은데요.
    보나마나 집안형편 부풀렸으니...여자한테 너 원하는거 다 해준다고 뻥쳤으니
    여자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죠.
    아마 원글님이 어떻게해서 학비대고 외국까지 보내줬는지도 입다물고
    울 집이 형편이 좋아서 외국까지 다녀왔다고 뻥쳤을것 같아요22222222222222222

    댓글보여주니 화를 냈다는 걸보니
    아드님 정신상태 부터 개조하셔야 할 듯.

  • 169. 저도
    '11.7.11 3:18 AM (180.64.xxx.22)

    대기업인데.. 요새 주위의 후배들 결혼을 다 그리 하더군요....
    서울 사람들인 경우 그렇게 많이들 하던데요. 특히 강남3구출신들.. 실속파들은 빼고...
    저도 결혼한지 좀 되어서 이해는 안갔지만.. 결혼 하나로 기둥뿌리 뽑겠더이다...
    jk님 말이 딱히 틀리진 않아요. 요새 처자들이 보통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처자들이 많아요.
    뭐 여자들만 그런가요... 남자 직원들도 다 마찬가지임..
    입사하자마자 1-2년 내에 새차 뽑으시고.. 그것도 과장/차장/부장 보다 좋은차들 타고 다니고..
    결혼할때는 전세라도 얻어서 시작은 하던데... 그 돈은 누가 낼련지.... (다 부모가 내겠죠..)
    이번에 결혼한 친구도 강남전세,강남유명하우스웨딩,등등.... 신부가 정말 으리으리하게 요구하더군요.
    대기업 직원이 벌어봐야 얼마나 번다고.. 퀸즈그룹이라도 되는줄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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