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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신랑이 방금 상한밥을 라면국물에 말아먹었어요...TT
방금 라면끓여서 신랑이랑 먹고 신랑은 그밥 라면에 말아먹었거든요?
저도 말려고 보니깐 조금이상해서 신랑 몰래 냄새 맡아보니 상했어요...TT
전 안먹어서 다행이다 싶어요...수유중이거든요...^^;
근데 신랑이 좀 먹거리에 예민한편인데 괜찮을까요?
약이라도 먹어야할까요???
1. 매실액기스
'11.7.9 4:02 PM (211.245.xxx.100)한잔 드링킹. ^^
2. 방금이면
'11.7.9 4:04 PM (125.146.xxx.148)토하면 안되남요?
3. ㄴㄴㄴ
'11.7.9 4:06 PM (115.161.xxx.72)귀여우시네요ㅎㅎ. 이상있을때 약먹어도 될것같은데..지금은 괜찮으세요?
4. 상한밥
'11.7.9 4:07 PM (211.212.xxx.13)신랑이 다먹고 저도 먹으려고 보니깐 상한거확인했어요...
신랑은 지금도 모른답니다...^^;;;
말하면 괜히 배 아프다고 병원가자할꺼같아서요...ㅋㅋㅋ5. ㅋㅋㅋㅋㅋㅋㅋ
'11.7.9 4:07 PM (112.186.xxx.247)그냥 냅둬요 배아프다고 하면 정로환좀 주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ㅇ
'11.7.9 4:08 PM (175.207.xxx.121)전 고등학교때 쉰밥 먹었다가..
학교에서 토하고
버스에서 토하고
집에서 토하고..
어머니가 약사오고..밥 먹고 약 먹자 해서..밥 먹다가 토하고..<-기진맥진 토하다 막 울었음..죽을 것 같아서
그러다 응급실..행
다음날 시험 망침.ㅠ7. 그냥
'11.7.9 4:16 PM (202.169.xxx.145)나중에라도 배 아프다 하면 약 먹으면 될 것 같고,
아니면 그냥 있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전 예전에 쉰밥 비벼 먹고도 별탈 없었는데;;;;;8. ㅇ
'11.7.9 4:18 PM (175.207.xxx.121)완전 무딘 사람임에도 저래음.
9. ,,
'11.7.9 4:23 PM (218.236.xxx.12)매실 액기스나 정로환 정도면 될거에요. 의외로 멀쩡할수도 있어요~^^
10. 밥...
'11.7.9 4:30 PM (175.210.xxx.212)상해봐야 쉰내나는 정도 아닌가요?
그 정도 먹고 탈나는 법 없어요~!
솔직히 라면국물 보다야 덜 해로운거임...............*(~..~)*11. 디-
'11.7.9 5:46 PM (116.122.xxx.145)"솔직히 라면국물 보다야 덜 해로운거임"
크하하하핰ㅋㅋㅋㅋㅋ 한 방에 정리되네요ㅋㅋㅋ12. 타이탄
'11.7.9 7:53 PM (118.45.xxx.87)큰 잔에 매실 엑기스에 얼음 동동 띄워서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제공이요
13. ..
'11.7.9 7:55 PM (210.121.xxx.149)비밀로 하셔야해요.. 그게 알면 더 고통스럽거든요..
탈나면 토할겁니다..
저는 남편이 비데 노즐닦는 아크릴 수세미로 샤워를 했는데요..
그냥 닦았다는 말은 안하고... 그거 비데 닦으려고 둔건데.. 하고 말았어요..
그러니 제 남편 버럭합디다.. "야.. 넌 비데가 나보다 소중하냐!!"구요.. ㅠ.ㅠ14. ㅇ
'11.7.9 10:41 PM (175.123.xxx.53)제동생도 쉰밥 먹은 적 있는데 멀쩡하던데요. ㅎ
토하거나 하면 그때 조처하시고 지금은 그냥 매실이나 한잔 진하게 마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15. ㄹ
'11.7.10 3:30 AM (112.155.xxx.11)안죽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