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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주변에 관련 연구자나 전문가 안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1-07-09 15:42:38
전에 어떤분들..(보통 알바라고 불리워지던 사람들은 말고요..) 익숙한 님넴 가진분들..(실례될까 거론은..)
몇분이 원전 초기랑 얼마전에 주변 가까운 지인이 원전관련자나 암튼 그쪽과 좀 관련있으신분들께 들으신거라고
올려주신적이 있는데...그때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땐 모르지만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그렇게 위험한건 아니라고
올리신 분들 계세요...전 그나마 익숙한 닉넴과 그동안의 그분들 글올리신거 이런거 읽고 불안하지만 안심을
했는데.....
초기에 올리신분이 특히 안좋은 댓글을 많이 받으셨어요....책임질꺼냐 뭔 증거로 안위험하다하냐고요...
그래서 아마 상처 많이 받으셔서 더이상 안올리실꺼 같은데....
제가 다 글을 읽는건 아니니 제가 못본거일수도 있지만...
어차피 그쪽관련 연구원들은 안정성을 주장하고 계시지만...그래도 지인들이나 가족한텐 어느정도 주의나 이런걸
요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연구원 아이들이 비오는날 어떻게 대체하는지...예전과 변함없는지 보면 그분들 말씀하시는게 완전
못믿을건 아니잖아요...
정말 확실하게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막연히 불안해만 하는것도 힘들어요..
특히 저는 몇달을 최루탄 마시는거같이 맵고 따가워서 이게 정말 무슨 현상인지 걱정이거든요...
여태 적지않은 세월을 살면서 이런적은 첨이라..지금도 피부가 화끈거리네요..
그렇다고 공기 안마시고 굶고 살수만도 없고....장마라고 하지만 비는 엄청나고 정부수치 발표도 예전엔 신경
안썼으니 요즘 보면 너무 높은것도 같고...(제 생각엔 우리나라가 원체 높은편인것도 같아요)
그렇다고 환기 안시킬수도 없고..날도 더워지고 안시켜도 안좋다고 하고..
아예 안나가고 살수도 없고...음식이나 기타 가공품들 안살수도 없고...
수입규제는 별로 있는것 같지도 않고..여기 미량 저기 극미량 한두개 먹는것도 아니고 하루지나면 몸에서 없어
지는것도 아니니...계속 축적되다보면 미량이니 소량이니는 별 의미도 없을거 같구요..
그렇다고 방송에서 전문가들이 정말 진지하게 나와서 자세히 설명해주는것도 아니고요..
아..누구든 장담 못하고 전문가도 모든걸 안다고는 생각을 안하지만..
이렇게 사는것도 스트레스 쌓여 정말 미치겠어요..
그러고 어떻게 사냐 포기하자 싶다가도 모르면 모를까 대충 들은건 있는데 무시도 못하겠고...
그냥 어느순간 확 죽는것도 아닌 병들어 골골대서 주변가족들 힘들게 하는것도 싫구요...
식구들한텐 나름 주장을 강하게 하니 뭐라고야 안했지만 슬슬...힘겨워하는거 같아요...
제가 유난떤다 이거겠지요...주변에 아무도 그런거에 신경쓰는 사람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안먹고 마스크쓰고 이런것도 아니거든요...
아...정말....우리나라엔 양심적인 기자나 언론인 전문가는 없단 말입니까?
아님 정말 우리나란 아직 이정도 아닌데 우리들이 오버하는걸까요?
평창도 개최된거 보면 그나마 괜찮나 싶기도 하고....
아님 어차피 원전이란게 한나라만의 일이 아니니 걍 모른척 하는걸지도 모르고...
첨에 확실하게 이러저러해서 대처는 이렇게 할꺼다란게 없고 모든걸 괴담으로 몰아부치니
뭐라고 발표를 해도 의심만 갖게 되네요...
원전 해결 기미는 안보이고 점점 심각한 얘기만 들리니...
개인이 예방하는거에는 한계가 있잖아요...첨가물이나 뭐니 아예 정부서 막아줘야지....
국민신문고라도 많은 사람들이 올리면 좀 나아질까요...?
이런맘으로 회사서 먹는 점심마다 올라오는 생선과 기타 수산물 먹고 하는것도 힘들어요...
IP : 110.13.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9 6:43 PM (175.28.xxx.118)

    저는 회도 먹고 해요.

    전문가라기 보단 관계자입니다.

    아이 셋 아무런 걱정 없이 키우고 있어요.

    동경출장도 가지만 일본서만 먹는거 주의하고 있어요

  • 2. 궁금
    '11.7.9 6:47 PM (110.13.xxx.105)

    그러면 비오는 날도 평소랑 똑같이 맞기도 하고 그러나요...? 근데 몇일전에 비는 엄청 쏟아지는데 왜그렇게 수치가 높았는지 궁금해요...문산이 240넘은거 같던데...
    그리고..글에 썼듯이 정말 무지 맵거든요 정도의 차이가 있지 매일 조금이라도 매워요...
    전혀 신경안쓰고 있어도 그렇고..첨에 맵기 시작할때는 원전 우리나란 정말 상관없는줄 알때였어요...혹시 이런 증상이 왜그럴까..아시는지...정말로 관계자 분들이 보실때는 예전과 같이 바다도 들어가고 계속 야외수영장 수돗물 먹기 비맞기 모두다 예전과 같이 생활해도 전혀 문제없다 보시나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너무 답답하고 걱정되서...

  • 3.
    '11.7.9 7:03 PM (175.28.xxx.118)

    무어라 드릴 말씀은 없어서 다른 동료들의 얘기를 빌리겠습니다.

    신경쓰시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하오나 앞으로 큰 변동이 없는 이상 특별히 주의하실 일은 없습니다

    한국은 물론 동경에서도 눈이 매운 적은 없었습니다^^

    동경에서도 보안경 착용을 권장하지 않어요.

  • 4.
    '11.7.9 7:14 PM (175.28.xxx.118)

    수치는 기상조건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소 높아질 수 있어요

    그래도 한국은 아직까지는 기준치 이상을 기록하진 않았습니다

    기준치 이상일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언론 등을 통하여 주의와 안전조치를 취할겁니다.

  • 5. 궁금
    '11.7.9 8:21 PM (110.13.xxx.105)

    단순히 눈이 매운게 아니라 최루가스 맡은것 처럼 얼굴도 따갑고 화끈대고 목안도 맵고요 공기가 예전관 많이 달라요...무겁고 답답하다고 해야하나...제가 몸으로 느끼는 증상은 오래되고 확실하게 있는데...환경적인 영향은 알수도 없고...일본제품은 무차별로 들어오는거 같고...일본서 출하금지 항목만 우린 안들어 오는거 같은데...솔직히 그게더 불안합니다..공기야 누군든 막을수 없으니까요..하지만 먹는건 정부가 나서서 어느정도 예방 가능한건데...과연 그렇게 해줄지도..그리고 다른나란 기준치가 200인걸로 아는데 우리나란 그보다 높고 200이 넘어가는 날이 자주 보이니 걱정이 되네요...무엇보다 일본서 투명하게 알려주질 않으니...극미량이니 소량이니 몇프로니 이런건 중요하지 않잖아요..솔직히 내가 당하면 백프론거니...고맙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답변 달아주셔서....

  • 6. 궁금
    '11.7.11 3:13 PM (121.132.xxx.107)

    문젠..에어컨 켜서 방사능 수치가 내려가는건 좋은데...저흰 실외기가 실내에 있고 문열기 두려워 에어컨이니 제습기니 켜다보면 그 무지막지한 전기는 또 어떻한대요...그러려면 원전폐쇄는 되지도 않을텐데요....첨부터 없던가 대책이 없는한 계속 반복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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