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배운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평영을 못해요

몸치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1-07-08 21:01:53
말 그대로 예요. 수영배운지 1년하고도 4개월째인데요, 아직 평영을 못해요. 25M를 25번정도는 해야 갈 수 있어요. 25M만 가도 너무 숨이 차구요.  예전에는 세어보니 35번은 해야 갈 수 있었는데 그나마 10번정도 줄어들었어요. 말도 안 되죠.. 25M를 35번은 저어야 갈 수 있다니.. 모르긴 해도 앞으로 안 가고 뒤로도 가는 것 같아요. 남들은 평영은 자유형하다 힘들면 하는거라고 하는데 저는 자유형보다 평영이 더 숨이 차고 힘들어요. 몇번이나 그만둘까 했는데 너무나 안되는게 약이 올라서 아직도 그만 못두고 있어요.

강사도 포기하고 그냥 계속 하다보면 될거라고만 얘기하구요. 제가 다니는  수영장말고 다른 수영장에 가서 개인강습을 받아볼까 싶어서 몇번 문의전화를 했다가 포기했구요. 수영 관둘까요? 아니면 몇달 개인강습이라도 받아볼까요? 아이들이나 개인강습받지, 성인들도 개인강습까지 해가면서 배우는 사람이 있나요?
IP : 121.182.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8 9:09 PM (112.151.xxx.43)

    성인들도 개인강습 많이 받아요!
    지금 원글님 상태가 딱 개인강습 받으시면 좋을 상태이신거 같은데요..
    단체강습 받으시면서 모르겠는 부분, 안되는 부분 있을때 - 어느정도 수영을 할 수 있을때 - 개인강습 한달정도 받으면 효과 엄청 좋데요.
    저는 아직 초보라 그정도 레벨은 안되었지만 개인강습 관심있어서 강사님께 문의하니
    아직은 이르고 좀 더 배운 후에 디테일한 부분 손보거나 제대로 하고 싶을때 하면 좋다고 하셨어요.

  • 2. ^^
    '11.7.8 9:10 PM (112.151.xxx.43)

    개인강습 한달 받으시는게 일반 수영강습 석달치 강습비 정도 되던데,
    한번 투자해보세요! 일년이나 하셨는데 포기하면 아깝잖아요!

  • 3. ...
    '11.7.8 9:12 PM (36.39.xxx.240)

    수영을 하다보면 유난히 안되는 수영영법이 있어요
    안된다고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정도는 끌어올릴수있는데
    1년4개월이면 아직 모든영법 자연스럽게할단계는 아니예요
    전 6년됐어도 접형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답니다
    스트레스받지말고 즐기면서 하다보면 금방 늘기도하는게 수영이니
    꾸준히 해보세요
    그리고 예전에 접영안된다고 수업받으면서 개인강습하던 회원이 있었는데
    개인교습할땐 금방 느는것 같더니 시간이 지나니 다른회원들과 똑같은 실력이 되더라구요
    급하게 배울일아닌다음에는 꾸준히 강습받고 자유수영다니면 모든영법을 다 할수있게 된답니다

  • 4. 몸치
    '11.7.8 9:20 PM (121.182.xxx.164)

    재능이 없는 건 아는데요.. 그냥 남들 하는만큼만 따라가고 싶은거예요.. 동네수영장에서 배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뭐 특별난 재능들이 있어서 배우는 건 아니쟎아요..

  • 5. 그만
    '11.7.8 9:21 PM (116.37.xxx.135)

    포기하세요
    수영장 물도 안좋고..쉬도 섞였고 ㅋ
    이참에 다른 운동 해보세요

  • 6. 그새
    '11.7.8 9:22 PM (116.37.xxx.135)

    꼭 하고 싶으시면..
    인터넷에 수영 강습 동영상이 있을테니 찾아서 자꾸보세요
    머리로 따라해 보기도 하면서요
    언젠간 되겠죠 화이팅

  • 7. 어이없어
    '11.7.8 9:25 PM (36.39.xxx.240)

    1년4개월 해가지고 어떻게 선수가되나요?
    수영이 생각보다 아주어려운 운동이예요
    보통 기초반에서 기초배우다가 어려워서 반이상은 포기하는운동이랍니다
    끝까지 배우는사람은 3분에1도 안되지요
    저역시 힘들고 어려워서 그만둘려고 여러번 고민했지만 배운게 아까워서 끝까지 하게된 케이스랍니다

  • 8. 밝은태양
    '11.7.8 9:28 PM (124.46.xxx.176)

    발차기가 문제인가 보군요..
    발차기 모습은 집에서도 연습이 가능합니다..
    발차기 일명 개구리영법 모양은 집에서 자세연습해보세요..
    발차기 모양으로 가볍게 서서 앉아서 자신의

  • 9. 악플반대..
    '11.7.8 10:27 PM (110.13.xxx.48)

    전.. 운동도 하다보면 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공부처럼요.. 저도 운동 많이 못하는데 하다보니까 한개 두개 오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남들만큼 하게 되더라구요.. 평영 저도 어려워서 연습도 엄청 하고 공들였는데요.. 다른 영법에 비해 평영은 발차기가 많이 중요한 거라고 하니까 발차기 연습을 열심히 해보심이.. 무릎 간격을 좁혀서도 연습해보시고, 넓혀서도 해 보시고.. 발바닥도 접을때 더 신경써서 해보시고..하다보면 조금씩 늘거에요..
    특별한 방법 보다도.. 힘내시라고 댓글 한번 달아봅니다.

  • 10. 연습
    '11.7.9 12:30 AM (211.246.xxx.201)

    평형이 은근 어려워요
    우선 두가지를 보세요
    글라이딩 충분히하는지,
    발차기는 잘하고 있는지.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 11. 개인강습
    '11.7.9 8:34 AM (121.134.xxx.47)

    한,두 달 정도만 받으세요,,,단체수업과 병행해서요,,

    개인 강습은 1주에 두,세번 정도 받으시고,
    강사분께 평영이 이러저러해서 안된다고 자세하게 말씀하시면,,
    그 이유까지 분석해서 가르쳐주실거예요.
    다리 동작이 잘 안되면,,강사가 다리 잡고 동작 교정도 해 줄거구요.
    배운 동작은,,단체강습할때 반복 연습해 보시면 되구요..

    저도 예전에,,개인 강습 잠깐 받아본 적 있는데(전,,접영이 잘 안되서..),
    폼 교정에는 최고예요.
    단체 수업때는 폼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기는 하는데,,교정하려 해도 몸이 안따라줬는데,
    개인 강습하니까,,
    강사가 강제로 다리 붙들고,,웨이브가 몸에 익힐때까지 따라 다니면서 강제로 잡아주니까,,어느새 몸에 동작이 조금씩 붙더라구요...
    몸이 한 번 동작을 익히게 되면(몸에 익을때까지 연습해야지 되요..),
    그 다음엔 연습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더군요.

    한,두달 정도 개인강습을 병행하세요^^

  • 12. ..
    '11.7.9 8:50 AM (14.37.xxx.85)

    발차기 연습을 많이 하세요.
    평영은 발차기가 70%이니깐요.
    자유수영나가서 발차기만 연습하세요. 킥판 잡고 발차기,
    킥판 없이 발차기... 그리.고 수영동우회에 가입해보세요..
    거기보면 동영상이 많거든요. 그것보면서 이미지트레이닝도 해보시구요,
    동우회 정모하면 나가서 배워보세요.. 다른 분들보니 도움 많이 된다고 하네요.
    발차기 연습, 이미지트레이닝.. 자유형만큼 평영도 연습시간을 많이 투자하시구요..
    참.. 손을 뻗고난뒤에 발을 차야하는거 아시지요. 그 반박자를 못맞추시면
    제자리평영이 됩니다. 그 타이밍도 스스로 깨우쳐야하시구요...
    수영은 3년해야 아~~ 수영배웠구나 한답니다...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613 닭염통을 살려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5 참맛 2011/07/08 766
666612 편도가 한달째 아픈데 다른 병이 있는걸까요? 5 왜그럴까 2011/07/08 481
666611 강원도가 남한강의 발원지네요, 평창올림픽 싫다 9 평창 2011/07/08 509
666610 롯데마트에서 파는 통큰피자로 저녁 먹었어요 3 통큰피자 2011/07/08 958
666609 혹시 노래방 좋아하시는분들...동전노래방 가보세요 3 ㅋㅋ 2011/07/08 702
666608 디지털 도어락..비밀번호 바꾸려고 하는데요................... 1 비번 2011/07/08 299
666607 하얀 곰팡이 앉은 김장김치 먹어도 되나요? 3 션한 여름 2011/07/08 2,019
666606 (급질) 유산지.. 한장씩 뽑아쓰는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2011/07/08 267
666605 어른들 눈물 흘리게 한 서울 초등학생들 시와 산문 눈길 2 ... 2011/07/08 782
666604 해병대 자살, 총기사고 전날 같은 사단 병사 자살 뒤늦게 확인 1 아이고 2011/07/08 962
666603 수영배운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평영을 못해요 12 몸치 2011/07/08 2,207
666602 루이비통 가방중에 3 궁금 2011/07/08 929
666601 사립초등학교 수준이 높나요? 1 .... 2011/07/08 514
666600 공dvd에 음악파일 구워도 되지요? 2 선물 2011/07/08 267
666599 아들 군에 보내기 싫다 2 울분 2011/07/08 488
666598 자식 교육은 어려워요 1 엄마 2011/07/08 400
666597 레이온 35% 폴리에스테르65%인 상의예요. 1 얼룩제거 2011/07/08 273
666596 오늘 '아침마당'에서 김상희가 했던말... 38 이금희좋아 2011/07/08 7,989
666595 박신혜머리 하신분~~ 3 발롱 2011/07/08 1,107
666594 공영방송 KBS.MBC, 앞장서 "MB.이건희 덕분" 5 mb어천가 2011/07/08 227
666593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일을 해도 잘살 수 있을까요... 6 조언절실 2011/07/08 449
666592 원전이... 카메라 취미도 앗아가네요~ 1 gma 2011/07/08 482
666591 여쭤봐도 될까요?? 고민 2011/07/08 155
666590 발목접질러서 한의원 2주 오라는데요. 보통 몇일 치료받으셨나요? 5 .. 2011/07/08 404
666589 맨하탄 원룸(스튜디오) 2 빈둥지 2011/07/08 485
666588 조선일보만 900원- 유아독존인가? 3 .. 2011/07/08 337
666587 혹시 잠원동에서 대치동까지 학원 데려다주는 분 계신가요? 5 힘들다 2011/07/08 753
666586 후 두유 띵크 유아 브룩쉴즈편 최고네요 3 띠용 2011/07/08 1,701
666585 헉...2억이 넘는다굽쇼? 5 금요와이드 2011/07/08 2,489
666584 아들램 고추가 빨개요 3 아들 2011/07/08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