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딸, 4학년 아들 키우고 있어요.
제가 교사라 아이들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하나씩 가르치고 있어요.
근데 그런말 있잖아요. 자기 자식은 못 가르친다고.
딸은 참 자기가 알아서 다 잘해요.
지금까지 (초등시험이 안중요하다면 안중요하지만) 평균 96-98 왔가갔다해요.
근데 울 아들
3회 연속 (즉 작년 시험부터) 수학 64점.
다른 과목은 70-80점대.
이 64점...
저랑 공부할때는 저렇게 못하지 않는데
이번 기말 고사 점수에 정말 챙피해서... 아들한테는 그냥 쿨하게 넘어가지만.
이제 당장 공부방이나 학원을 알아보려고요.
2학기에는 어떤 결과가 나오나 지켜봐야겠어요.
똑같은 아빠 엄마에 같은 양육환경이지만
저리 차이나는건
타고난 차이겠죠.
또 있어요. 태교
제가 큰 아이 임신했을 때는 2학년 담임하면서 편하게 아이들이랑 책읽고 노래하고 그랬는데
둘째는 6학년 하면서 완전 소음에, 격한 생활지도에, 하루도 마음편히 있지 못했다는 거^^
울 아들! 곧 치고 올라갈꺼지?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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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교육은 어려워요
엄마 조회수 : 400
작성일 : 2011-07-08 20:52:51
IP : 58.231.xxx.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7.8 9:47 PM (125.185.xxx.147)첫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아들은 좀 늦되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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