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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중 . 몸이 너무 붓고 힘드네요. 방법 있을까요?

힘드네요 조회수 : 575
작성일 : 2011-07-08 17:20:46
스물여덟에 첫째 출산하고 서른둘. 이제 둘째 임신23주입니다.
첫째때랑 비교해서 몸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첫째때는 우선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유학중이라 외국생활 하고 있었는데 날씨도 좋고. 틈만나면 남편과 산책하고 많이 걸어다니고.
입덧도 하긴 했지만 견딜만 했고 그 후 식욕이 막 늘거나 그러지도 않았거든요.
막달까지 7-8키로 늘었나? 몸이 붓거나 이상증세 전혀 없이
너무 행복한 임신기간 보냈었어요. 반전은 출산은 너무 힘들었다는.. 15시간 진통했다는..ㅜㅜ

그런데 이번엔 우선 맘이 안편해요.
시댁에서 살고있거든요. 거기다 입덧은 먹는 입덧하고
식욕이 마치 생리전 처럼 끊임이 없네요. 먹고 숨막혀 죽을 것 같으면서도 돌아서면 또 먹고.
맨날 식사시간 되면 오늘은 뭘 먹을까 그 생각만 하네요.. 딱히 배고픈 것도 아닌데 말이죠.
몸무게는 벌써 6키로 늘었구요. (원래 체중도 좀 나가는 편;;)
그것보다 못 견디겠는건  몸이 너무 부어서 손발이 항상 땡땡하고. 그러다보니 걷지도 못하겠어요. 힘들어서.
게다가 요즘 날씨는 덥죠.. 집에서 옷도 편하게 못 입죠.. 아주 미치겠어요.
얼마전부터는 골반 앞쪽이라고 하나요? 허벅지 끝부분 있잖아요. 여기가 너무 아프네요. 앉았다 일어설 때도 힘들고. 또 이번엔 초기부터 화장실은 얼마나 자주 가고싶은지..

운동을 할려고 해도 밖이 너무 더워서 나가기 귀찮고. (핑계죠.)
어른들 모시고 사니까 삼시 세끼 밥해야 해서 외출도 쉽지 않네요. (또 핑곕니다. 흑)

다들 둘째때 더 힘드셨나요?
나이탓인지 정신력 문제인지 아님 살이쪄서인지.. 아주 악순환이네요.
그나저나 붓기 좀 낫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수영이나 (그냥 걷는거)
이소라 체조중에 간단한 거 몇 개 정도는 해도 무리가 안되겠죠?
허벅지 부딪혀서 너무 짜증나고 등에 속옷자국 날 정도로 살쪄서 진짜 더 짜증나요.ㅠㅠ
IP : 112.184.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1.7.8 5:33 PM (222.108.xxx.110)

    많이 붓는다 하시니
    정말 체중관리 잘 하셔야할듯해요.
    임신중독 오는수가 있어요.
    저 마르고, 첫째때 붓지도 않고, 엄청 잘 돌아댕기고, 임신이 쉬었는데요 (?)
    둘째는 엄청 붓고, 먹지도 않는데 붓더니,
    임당테스트..걸리고,
    막달에 임신중독 위험이 생겼어요.
    살은 찌는데. 배속의 아이는 크지도 않고요.
    그래서, 예정일 2주전에 유도로 아이 낳는데요.

    좀 드시고 싶으셔도 참으셔서, 식이 조절하시고요.
    단것보다는 신선한것으로 몸에 좋은 것으로 드세요.

    참, 저는 큰애는 11키로 쪗었거요. 다 빠졌는데.
    둘째는. 18키로 쪗었어요...그리고, 5키로 남았어요

    에구 고생이 많으시네요.

  • 2. ...
    '11.7.8 5:36 PM (211.44.xxx.91)

    둘째 힘들어요
    어른들 모시니까 맘편하게 못누워있어 몸도 힘드신것 같네요
    저는 붓기뺄때 누워서 다리 올리니까 다리는 훨 안붓더군요. 수시로 누워서 쉬고
    규칙적으로 산책하세요 이소라 체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먹는 것도 적당히, 스트레스로 더 먹지 않도록 양을 체크하시구요
    음악들으며 맘편히 그리고 책 많이 읽으세요 둘 키우다보면 정말 개인시간이 없어지더군요

  • 3. 노니왕팬
    '11.7.8 5:52 PM (220.80.xxx.170)

    청정지역 타히티섬의 보약 노니주스 추천합니다.

    노니의 76가지 사용방법 책에서 퍼왔습니다.

    서 문 ---------------
    노니주스는 최근에 발견되는 식물성 영양제(Phytonutrients) 중의 하나인데, 가장 흥미 있으며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식품이다.
    ※ Phytonutrients; 인삼, 감초, 은행잎, 약초, 알로에 등등

    노니 속에 있는 glucopoly saccharide는
    1) 면역체계를 증가시키고 DNA에 작용하는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방해한다.
    2) Xeronine을 만드는 선도 역할을 하며 여러 성분들의 효과를 서로 높여 주는 작용을 한다.
    - 이 노니주스는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최상의 기능을 발휘해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은 것이며 몸의 모든 생화학적 반응도 잘 유지된다. 노니는 이런 기초 작용에 영향을 주므로 많은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임상적으로 입증된다.
    1996년 10월부터 실험한 결과 수 백 명이 아주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지금도 전국적으로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을 것이다.

    *노니주스의 개념은 단순하다.

    그저 주스일 뿐이므로 오렌지주스나 사과주스처럼 안전하다. Vitamine C가 부족한 사람이 오렌지 주스를 찾듯이 노니주스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Xeronine결핍이 심각한 사람들이다. 이 Xeronine결핍은 토양의 오염, 환경 공해, 일상에서 받는 stress, 노화, 질병 같은 요소들이 서로 작용하여 생긴다.

    *노니주스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상품화된 노니주스에는 가루로 된 것, 캡슐로 된 것, 액체로 된 것들이 있다. 액체는 대부분 열매의 순수 추출물이고 그 외에는 말린 것, 가루로 만든 열매를 재 가공한 것이며 나뭇잎이나 뿌리 추출물을 포함시킨 것도 있다. 열매의 과육과 수분을 모두 완벽하게 혼합한 주스는 합쳐질 때 역동적인 힘을 발휘한다.
    노니는 푸에로토리코에서 인도에 걸친 열대 지방에서 자란다. 그러나 토질이 다 같지 않기 때문에 오염이 덜 되고 양분이 풍부한 땅-남태평양 polynesia섬 같은- 에서 가장 좋은 노니가 자란다.
    여러 가지 섭취 방법 중에서 몇 가지 방법을 시도 해보고 맞는 것을 찾아 습관화하십시오. 또 다양한 용량이 어떻게 신체에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어떤 것이 가장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자.

    * 경험담

    노니주스를 마신 순간, 아주 친숙하게 느껴졌고 몇 분 후 내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가슴 통증이 사라지고 마음이 진정되고 허리 통증이 가라앉았다.
    임신 중이었는데 조산의 위험이 사라졌다.
    일반적으로 노니주스를 공복에 마시는 것이 더 좋으나 식후에 먹는 노니 제산제는 소화를 돕는데 뛰어났다.
    노니 oil을 바르면 살 터짐이 없어지고, 분만 후 면역력을 키워 줄 노니차도 준비했다.
    출산 후 산후 진통이 심할 때 노니 압박붕대를 사용하여 통증을 줄이고, 수술 자국도 치료했다.
    그 외 눈, 코, 입, 귀, 피부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개에게도 효과가 있다.

    * 노니 기전
    Why noni works

    연구자들은 노니 열매(Morinda Citrifolia로 불린다)가 치료 효과가 있는 50가지 이상의 혼합물로 되어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 요소 중 Anthraquinones와 Scopoletin이라는 두 가지 성분은 박테리아, 곰팡이, 염증, 그리고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oil 추출물에서 발견된 Terpenes라는 요소는 세포의 재생에 도움을 준다.
    프랑스 과학자들은 통증 제거 성분을 찾아냈다. 일본 연구원들이 찾아낸 Damnacanthal이라는 성분은 세포가 암 세포화 되는 것을 억제해 준다.
    하와이 대학의 Ralph Heinicke박사는 ‘Proxeronine’이라고 이름 붙인 성분이 상당한 량이 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Proxeronine은 Xeronine이라는 중요한 alkaloid(염기성) 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Xeronine은 우리 몸 세포에 있는 단백질을 조절해 주고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하다. 단백질은 우리 몸 어디에나 있는 것이고 많은 일을 한다. 예를 들어 단백질은 세포 안에 있는 유기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헤모글로빈, 인슐린, collagen, 근육, 피부, 세포막, 혈관벽, 핏덩어리, 그리고 많은 호르몬 등이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Xeronine이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은 노니가 여러 상황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

  • 4. ++
    '11.7.8 6:41 PM (125.214.xxx.254)

    어우...힘들다는 글에 광고글 다는 저 윗분의 경우없는 행동은 대체 뭔가요....

    저도 지금 원글님과 주수가 같은데요.....둘째구요.
    정말 힘들어요.-_- 그리고 전 먹지 않아도 왤케 숨이 차고 배 윗부분이 너무너무 불편해요.
    첫째보다 배도 많이 나온거 같고..
    저번주까지 러닝머신 조금씩 걸었었거든요.
    여긴 한국보다 더 더운나라라 차마 산책을 할수가 없어서 헬스장가서 30분씩 걷고 있는데, 이번주는 통~ 못하겠네요.
    그리고 운동하면 더 붓더라구요...무슨 조화인지...
    저는 그래서 요가를 해볼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기에..아무래도 혈액순환이 안되서 더 붓는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힘들지만.........우리 열심히 태교하자구요~

  • 5. 요가가
    '11.7.8 10:27 PM (125.188.xxx.39)

    임신중 힘든데 좋고 순산에도 크게 도움됩니다.꼭 하세요.

    220.80님 노니뇌니노니 님때문에 정말 짜증나요.

  • 6. 원래
    '11.7.8 11:04 PM (112.203.xxx.70)

    둘째가 훨씬*3~4 힘들답니다.

    저도 첫애때는 수월했는데 둘째때는 초반부터 너무 힘들고,
    5~6 개월 때부터 벌써 골반이랑 치골 너무 아프고,
    자다가 손,발 거의 마비처럼 굳고,
    손가락 꺽여가지고 안돌아와서 남편이 10분씩 주물러야 돌아오고.. 그랬네요.

    의사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단 한마디 "둘째라 그래요".
    저는 워낙 평발이기도 해서 잘 못걷는데 임신하니 더 힘들어서
    차만 타고 다녀서 그런것도 있었던것 같아요,,

    편한 신발 신으시고 조금만 걸으시고요,,시간 가능하시면 임산부 요가나
    그런거 해보심 어떨까요? 큰애때는 임산부 체조교실 그런거 했었는데
    둘째땐 힘들다고 안했더니,, 출산할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전 지금 둘째가 9살인데요.. 아직도 너무너무 이쁩니다,
    애기 같구요,,
    키우시다보면 니가 이렇게 이쁜짓 하려고 그렇게 힘들게했구나
    싶은생각이 절로 드실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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