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어려울까요?
작성일 : 2011-06-30 23:41:19
1070684
부끄럽지만 후원하는 아이에게 스페인어로 편지를 써볼까 합니다.
이 아이가 현재 8살이니 10년정도 편지를 주고 받을것같네요.
중남미쪽 아이인데....
스페인-스페인어랑 중남미-스페인어랑 많이 다를까요?
그리구 스페인어 어려운가요?
이 아이는 저에게 스페인어로 편지를 써줍니다.
다 늙어서.. 뭘 배운다는게 머리도 안돌아가겠지만..
이 아이에게 우리가 너를 특별하게 생각한다는것을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IP : 58.121.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30 11:58 PM
(121.50.xxx.83)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된다고.. 불어를 하다가 관뒀는데요.. 약간 어려운것 아니면(단어를 몰라서 그렇지) 단문해석은 되거든요.. 한번 해보세요 예전에 카페마다 가입하고 ebs 끌어안고 살았었거든요.. 아마 요즘도 ebs 스페인어는 할것 같아요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왜 그런 기분있쟎아요.. 외국인이 한국말 한번 해주면 아..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이 있구나..이렇게 느끼는..
아이도 좋아할것 같아요..^^
2. 제2외국어
'11.7.1 12:01 AM
(61.72.xxx.78)
발음기호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철자 그대로 읽습니다.
격변화가 있긴 하지만 이건 그냥 달달 외우시면 되는 거구요
스페인어는 법칙의 예외조차도 법칙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 낸 것... 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할수록 재미있다는 데 한표 겁니다^^
3. 스페인어
'11.7.1 12:01 AM
(58.121.xxx.122)
^^ 네 감사합니다.
저도 외국인이 한국말하면 더 친근해지는 그 기분에......
매일 영어로 스페인어로 번역해서 편지 보내고.. 스페인어에서 영어로 번역한거를 받아왔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그 편지를 제가 너무 의무적 기계적으로 쓰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받는 아이도 그럴꺼같다는 생각에.. 좀 더 노력해보려구요. 감사해요..^^
4. 제2외국어
'11.7.1 12:02 AM
(61.72.xxx.78)
그리고 영어와 유사한 단어가 의외로 많답니다^^
5. 40
'11.7.1 12:08 AM
(119.67.xxx.139)
저도 불어를 하는데, 스페인어 초급수준입니다.
컴패션 후원 아이에게 주로 영어로 편지 쓰는데 인삿말은 스페인어로 써 줍니다.
쓰면서 저도 정말 기분 좋아요. 저는 영어권에서 오래 살았는데 불어, 스페인어를 하면 영어 어휘에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원글님 화이팅! ^^
6. 스페인어
'11.7.1 12:10 AM
(58.121.xxx.122)
제2외국어님 감사해요.
할수록재미있다고하니 기대가 됩니다.^^
40님 앗.. 저도 컴패션..^^
7. 저도 스페인어
'11.7.1 10:18 AM
(175.215.xxx.73)
저도 스페인어 배우고 싶어서 책 샀어요.
부에노스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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