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은 학원을 그렇게 가고 싶어하네요.
큰 애는 보내도 큰 성과 없어서 안 보내고 작은 애는 스스로해도 잘 하니까 자기 주도 학습스타일로 키워보려고 안 보내는데 애들은 학원을 많이 가고 싶어하네요.
수학이랑 과학은 일단 제가 자신이 없으니까 보내게 되는데요 크게 마음에는 안 드네요.
학원 보내도 한 10점 정도 차이 밖에 안 나더라구요.
이번에 애들 학원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며칠 쉬었는데 애들이 불안해 죽네요.
학원 보내 달라구요. 평균 몇 점 더 얻으려고 5,60만원 투자하려니 너무 아까워요.
아는 공부 못하는 집 애들 보면요 엄마들이 보내면 60점, 안 보내면 50점이라면서도 좋다는 학원은 다 알아보고 시도해 보고 하던데 저도 큰 애 땜에 그런 시절이 있긴 했지만..
특목고도 정말 학원이 답일지...저 마저 괜히 불안해지려하네요.
저도 못 하는 애는 과외 붙이고 잘 하는 애는 키워주는 학원으로 보내야 할지..갈등이 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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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학원을 너무 가고 싶어해요.
사교육젠장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1-06-09 15:05:10
IP : 61.79.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9 3:09 PM (119.203.xxx.73)우리 아이도 참으로 학원 버스를 타고 싶어했었는데
소원이 중학교 가면 학원 가는거였어요.^^
입학전 잠시 2달 학원 보내고 설득해서 영어학원으로 바꾸고
자기주도 익혀야 한다고 저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본인도 학원 별로 안좋아해서 고등때는
인강듣고 했네요.
특목고 정도 목표로 하면 학원을 가는게 낫겠지요.2. 중3엄마
'11.6.9 3:10 PM (112.148.xxx.151)애들이 친구들은 공부하는데 괜히 시간낭비하는거라 생각하는건
아닌지요.
대학교가서는 혼자공부한 애들이 더 잘한다고 해요.
우리아이는 엄마가 학원보낼까봐 불안해요.
친구들이 학교에 학원숙제가져와서 쉬는시간마다 하는거보고 ^^
그래서 나름 욜심히 공부해요.3. ㅇ
'11.6.9 3:13 PM (115.139.xxx.67)그래도 지들이 가고 싶다고 하는게 어디에요.
좀 더 가고 싶어하게 한 달만 더 미루다가 보내세요.4. ..
'11.6.9 5:49 PM (118.217.xxx.89)10점 차이 대단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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