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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보내고 뭐하세요?
게으름과 우울의 극을 치닫고 있네요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다들 뭘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워낙 저체력이지만 뭔가 시작해보려구요
하고 계신것들을 적어주시면 크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갑자기 이렇게 살다 죽으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1. 오전엔
'11.6.9 3:38 PM (220.71.xxx.127)이상하리만큼 기운이 없어 아이 학교보내고 자요...보통 12시쯤 알람 맞춰두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요...
청소하고 밥먹고 82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저도 좀 부지런하게 효율적인 일을 해야하는데...2. ~~
'11.6.9 3:46 PM (180.230.xxx.215)82해요..오늘도 여기서 하루가 가네요...ㅋㅋㅋ
3. 00
'11.6.9 3:56 PM (124.216.xxx.249)저랑아이학년도같고같은고민
4. ^^
'11.6.9 3:58 PM (218.55.xxx.198)아이가 중 고등학교 되면 주부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요
그때를 대비해 무언가 효율적인 것 한가지는 배워두세요
음식만들기라든가.. 운전면허...
시간이 넘 아깝쟎아요5. 이별후
'11.6.9 4:15 PM (36.38.xxx.18)저도 어린아이 키우면서 산후 우울증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우울증.대인기피증.불면증 겪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애때문에 지쳐서 죽을만큼 힘들었네요. 겨우겨우 애 재우고 뭐좀 할라치면
할것도없고 나는 누구인가...왜 이러고 살아야하는건가 짜증나고 누워서 시간보내기 일쑤였네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컴퓨터 하면서 다른 분들 글도 읽고 댓글도 달고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답니다. 제가 그랬듯...사람한테는 목표가 있어야하고 희망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신거 같네요.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이럴때 제가 하는 일 한번 해보세요. 아이가 초등생이면 집에서 그냥 이래저래 다른일로 시간 버리시는것보다 자투리 시간 활용하셔서 돈버는일해보세요.
많은 시간 투자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에 틈틈히 하면서도 수입이 짭짤하답니다.
저도 이일로 우울증 털어버렷어요. 우울할 시간이없답니다.
저체력 그런것도 상관없으세요.힘든일 아니거든요^^
집에서 다른걸로 시간 떼우실수도 있죠~십자수,뜨게질 뭐등등
아트관련많지요. 하지만 이왕하시는거 돈버시면서 하시면 좋잖아요.
주부님들 대체적으로 한달에 20~40벌생각으로 부업시작하셧다가 잘하셔서 남편월급보다
훨많이 버신다는 분들도 많으세요~ 뭘하든 요즘은 내 손으로 한푼이라도 벌어야 어깨도
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해야하나요? 그런거 같더라구요.
제가 주소하나 남길게요. 천천히 살펴보시고 블로그도 오셔서 보시고 궁금한건 전화로
문의주세요^^* 아무쪼록 우울증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
http://princess1978.cafe24.com6. ^^
'11.6.10 6:43 AM (203.226.xxx.48)겨울내 찐살 빼느라 매일 운동하러 나갑니다
자전거타기를 좋아해서 어느날은 자전거를
어느날은 걷기운동으로. 기분전환도 되고
우울증도 사라지고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고
여러모로 좋으네요.
일단 암 생각없이 밖으로 나가서 산책부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