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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여행 경품으로 당첨되시면 가실건가요?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1-06-15 10:17:16
제가 회원으로 있는 어느 비공개 카페..

어느님이 경품으로 일본 온천여행 당첨되셨다고 자랑글을 올리셨고

댓글도 많이 달렸길래 저는 당연히 여기 82 들락거리면서

하도 방사능에 대해 들은 게 많아서 걱정하는 댓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전~~혀 방사능의 ㅂ자도 없더라구요

그 많은 댓글이 모두 부럽다 축하한다 는 글 일색...ㅠㅠ

진짜 82만 딴세상 인가봐요

다들 아무 걱정 안 하나봐요 일본여행들도 많이들 가고..

진짜 그런가요? 저는 아무리 비싼 최고급패키지라도 일본이라면 안 갈거 같은데..

IP : 59.5.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공기
    '11.6.15 10:18 AM (180.71.xxx.43)

    안가죠. 내일, 모래 다 피할수 없는 약속이 있어서 그것 자체가 걱정인데요. 서울 살아도 이리저리 걱정되는데 일본속으로 ㄷㄷㄷㄷ 남들이야 뭐라던 안가요. 다 같이 잘 살고 싶지만 말해도 이상한 사람 취급 워낙 많이 받아서 이젠 말도 귀찮아요.

  • 2. 헉...
    '11.6.15 10:19 AM (122.32.xxx.10)

    저라면 절대로 안 가요. 지금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방사능도 걱정되는 마당에...

  • 3. ..
    '11.6.15 10:19 AM (14.42.xxx.34)

    일본을 좋아하고 수차례 놀러갔던 사람인데도,
    원전 이후에는 그런 경품에 당첨된다해도 거절할것 같네요..
    넘 아쉬워요,,,하지만 더이상 안전하지못하니까 어쩔수 없어요

  • 4. ^^
    '11.6.15 10:20 AM (211.201.xxx.22)

    저라면,, 여행을 좋아하기에 좋아라 하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안갈 것 같아요

  • 5. .
    '11.6.15 10:20 AM (58.121.xxx.122)

    저도 안가요.

  • 6. 디-
    '11.6.15 10:22 AM (67.194.xxx.44)

    지역에 따라 다르죠. 후쿠시마 원전 근처나 동쪽/동북쪽에 위치한 곳이면 안 가고, 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이면 가죠ㅎㅎㅎ

  • 7. ...
    '11.6.15 10:39 AM (119.64.xxx.134)

    멜트다운, 멜트스루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들인 거죠.
    온천도 결국 지하수죠...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그면 몸 안으로 쏙쏙 스며들 겁니다.
    네... 극미량이라고 괜챦다는 분들 또 계시겠네요.
    일본 본토 전역의 하수처리장에서 세슘 검출되었단 뉴스 보여주세요.
    그래도 가겠다면야...
    왜 요즘 그렇게 무료 일본여행, 온천여행 경품이 쏟아지는 지 이유를 생각해 볼 머리도 없다면
    그렇게 사셔야죠.

  • 8. 디-
    '11.6.15 10:44 AM (67.194.xxx.44)

    .../ 그래서 참 여러분이 고마워요. 해산물 중에서도 특히 비싼 해산물은 오랫동안 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9. anonimo
    '11.6.15 10:44 AM (122.35.xxx.80)

    안가요. 싼맛에 일본 여행 즐기고 평생 방사능 피폭으로 고생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
    항공 예약땜에 많은 싸이트를 뒤졌는데 일본여행은 아주 완전 헐값이더라는.
    유럽 가는데 심지어는 일본 경유하는 항공들도 저렴하고요.
    여기서 답이 딱 나오죠.

    게다가 또 일본이 언제 지진이 터질지 모르는 이 마당에 여행갔다가 참사라도 겪게 될 가능성까지
    생각해보면 피하는게 상책이지요.

  • 10. 훗~
    '11.6.15 10:47 AM (122.32.xxx.10)

    디-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그 비싼 해산물 많이 드세요.. ㅎㅎㅎㅎㅎ

  • 11. 저도
    '11.6.15 10:56 AM (112.158.xxx.152)

    안가요. 그 전에 일본을 이미 여러군데 많이 다녀왔기도 해서 일본 여행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공짜로 보내준다고 해도 싫어요.
    관동뿐 아니라 사실 관서도 찝찝해서 별로 가고싶지 않습니다. 솔찍히 큐슈나 훗카이도 북부쪽이야 거리상 괜찮을지 몰라도 거기서 먹는 식재료들 공산품들 어떻게 유통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그런 기분 느끼며 여행하고싶지 않기에 요즘 같아선 향후 5년간 오키나와까지 가고싶지 않네요 -_-;;
    제 친구는 곧 일본남자랑 결혼해서 도쿄가서 산다는데, 저도 겉으로는 축하해~ 하기때문에 딱히 간다는 사람 앞에선 뭐라고 하지 않거든요.
    가는 사람은 가는거고~ 저는 이런 와중에 일본에 갈만큼 메리트를 느끼는 것도 아니고 가야만 하는 생업이 걸린것도 아니고~

    가격이 싸서 이번 기회에 간다는 분들, 호구 잡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12. ....
    '11.6.15 10:57 AM (119.64.xxx.134)

    확실한 물증이나 결과는 없지만, 어쨌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
    생업이 걸린 일이 아니라면,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고 상식 아닌가요?
    일본 땅에서 살거나, 직업적으로 왕래해야 하는 사람에겐
    담대하게 생각하라고 말하는 수 밖엔 없겠지만,
    바다 건너 사는 우리가, 공짜 여행에 혹해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생각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 13. 엄마되기
    '11.6.15 11:09 AM (211.110.xxx.37)

    왠지 디님 일본으로 보내드리고 싶다 ㅎㅎㅎ

  • 14.
    '11.6.15 11:18 AM (175.196.xxx.21)

    북동쪽이면 안갑니다.
    남서쪽이면 생각해 볼래요.

  • 15. 절대
    '11.6.15 11:47 AM (210.205.xxx.21)

    저라면 절대 안가지만 일본여행 간다고 좋아라하는 가족외 사람에게 가지말란 소린 안할꺼에요.
    아는만큼 보이는거니까요.

  • 16. 싫어요
    '11.6.15 11:48 AM (115.136.xxx.27)

    ㅜㅜ 저도 놀러가는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지만.. 요번만은 사양하겠어요.
    지금 전 한국에서도 걱정되어서 전전긍긍입니다.. 싫어요. 싫어요.. 돈을 줘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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