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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 원하시는 분 패스)어질인 모자란 못난여자가 뒷다마 좀 까겠습니다.

어질인 조회수 : 312
작성일 : 2011-06-15 10:08:00
좁은 소방도로에서 진입주의 경적소리 듣고도.. 차 오고 있는거 보고도 꾸역꾸역 한 1-2미터 들어오셔서는
"저 후진 못해요." 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는 아줌마 두분..... 무대포로 버티시기.... 결국.. 제 뒤로 차 4대가 줄줄이 빽..........
그냥 같은 여자니까 더 화딱증이 나더군요..
네... 한마디 했습니다.
"운전 못할거 왜 들어왔어!"
넵... 욕먹을 말인거 압니다. 저도 초보 시절 있었고.. 좀 더 능숙한 사람이 배려 해야 하는 것도요....
근데... 아~~예 시도도 안해보고 당황하는 기색도 별로 없이 난 아줌마라 여자라 못해~ 큰소리와 웃음이 앙쌍블을 이루는 포스가 절 획 돌게 만들었어요.
그 두 분 차 4대좁은 골목길에서 다 후진시키고  유유히~~ 한분은 저를 아래위로 흘기며 쳐다보고 한분은 피식 웃으며 빠져 나가시더군요. 이게 한... 몇개월 전에 일입니다.

근데... 골목길에서 경고음에 거진 다 와가는 차 보고도 골목 들어와서 후진 못하셔서 전진긍긍 하시는.. 결국  다 와가는 차 길...............게 후진하게 만드시는 분....또 격으니 게다가 매번 여자분들........
미안해 하시는 분.. 안하무인인 분... 딱하다 생각 되는 분 계시지만... 어제는 왜 하필 100% 여자야.... 라는 생각에 화딱증이 났습니다. 게다가 운전면허 시험도 쉬워졌다는데.. 이런 분들이 더 늘어날 것 같아.. 화딱증이 났습니다.

"여자들은~~" 이란 말에 콤플렉스를 가진 제 못난 마음 때문인거 압니다. 하지만.. 저 말을 나올 수 밖에 없게 하시는 여자분들도 참.. 싫습니다.
IP : 203.226.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5 10:12 AM (121.160.xxx.196)

    저 김여사분이 경적소리 들었을때는 이미 그 골목으로 방향 전환해서 들어왓을거예요.
    그 자리에서 후진, 방향 바꿔서 비켜주기 정말 힘듭니다.
    그럴때는 운전 잘 하는 사람들 후진이 운전 못하는 김여사 전진보다 훨씬훨씬 더 쉽다는것만
    알아주세요.
    그리고 쌩...하니 후진해서 길 터주시는게 여러모로 훨씬 이익입니다.
    골목길에 마주쳤을때 사람들이 우선 내가 일단 피해주자 라는 마인드 별로 없던데요.
    서로 몇 초간 눈싸움하고 버티다가 성질 급한 사람이 먼저 후진하지요.

  • 2. 어질인
    '11.6.15 10:18 AM (203.226.xxx.117)

    ..님 말씀처럼... 어제 분은 그런 분이였지만... 몇개월전 분은...힘빠지는게 직선 진입 소방도로라는 겁니다.... 그래서 더 민망하고 화났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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