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상대방 심장뛰는거 느껴지세요?
작성일 : 2011-06-15 10:08:12
1061308
오랜만에 하는 연애에 정신못차리겠어요
시도때도 없이 얼굴도 붉어지고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이거 상대방도 느끼나요?
위로좀ㅋㅋ
IP : 218.234.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6.15 10:10 AM
(211.110.xxx.100)
전 제가 좋아도 심장이 잘 안 뛰었던지라
상대방 심장 뛰면 참 좋았어요.
저 사람이 날 이렇게나 좋아하는구나, 하구요. ^^
예쁜 연애 하세요~
2. 처음엔..
'11.6.15 10:13 AM
(219.250.xxx.176)
신랑이랑 처음연애할땐 심장소리, 숨소리, 발자국소리까지 느껴지고..그랬더랬어요.
지금은 그 소리들이 편해져서..좋기도하고 아쉽기도하고 그러네요.ㅋㅋ
이쁜연애하세요.제몫까지..ㅋㅋ
3. ㅣㅣ
'11.6.15 10:28 AM
(118.131.xxx.100)
포옹까지는 아니지만
몰래 좋아하는 상대랑 같이 사진찍을 기회가 있었는데 온몸이 다 쿵쾅거려서 진짜 챙피햇어요
몸이 닿지는 않았지만.. 상대가 느꼈을지는 모르겠네요.
4. 25년된 아짐
'11.6.15 10:45 AM
(173.66.xxx.34)
지금도 어쩌다가 남편과 포옹할때 남편의 심장이 뛰는 소리가 느껴져요.
5. ^^
'11.6.15 11:57 AM
(58.143.xxx.165)
소리가 들리진 않더라도 상대방이 지금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구나 는 바로 알게됩니다. ㅎㅎ
상대방이 기분 좋았을듯해요. 이쁜 사랑 하세요.
6. ...
'11.6.15 12:16 PM
(175.198.xxx.195)
아웅~
내 가슴이 다 뛰네^^
7. 귀로 다 들려요
'11.6.15 12:33 PM
(124.51.xxx.115)
저희 남편과 처음 포옹하고 있는데 저희 남편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서 저는 누가 옆에서 마라톤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주변은 달밤..
그래서 순진한 남편이 더 좋아졌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제 얼굴이 스마일인걸요. 창피해 하실 필요없어요.
8. 그래그래
'11.6.15 3:39 PM
(59.17.xxx.174)
처음 남편이랑 연애할때 심장 뛰는 소리도 들리고 남편 심장에 얼굴이 닿게 안으면 튀어나왔다 들어갔다해서 제 얼굴이 움직여질 정도였어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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