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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아들하나라고 하면 여동생 보라고 하시나요??
머.. 그 다음 말씀은 뻔하시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죠..
다행히 할머니께서 빨리 내리셔서 잔소리(?)많이 안들었지만 궁금해졌어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제가 만났던 무수히 많은 할머니들 100% 남동생 이야기 하셨거든요..
아들하나 키우시는 분들도 낯선 할머니들께 여동생 하나 봐야하지 않냐는 말씀 들으시는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
1. 오지랖이려니
'11.6.15 8:59 AM (211.41.xxx.129)아들하나 키워도 둘은 되야지~~
딸이 있어야지 합니다
그냥 듣고맙니다2. 띵똥~~
'11.6.15 8:59 AM (222.121.xxx.206)여동생 보라고 말하기 이전에 벌써.. 하나는 외로워.. 왜 둘째 안 낳아.. 그담에 여동생 보면 되겠네.. 로 끝나죠..
저희집 아래층 노부부 사시는데, 7년째 위아래집 사시는데, 요즘도 가끔 물어보십니다..
잘 까먹으시나봐요..
아이가 초1 들어가니, 좀 잠잠해 졌죠 이젠..3. 아시는분...
'11.6.15 9:00 AM (211.237.xxx.51)한국 할머니들(일부 아줌마들포함)의 오지랖은
미혼이면 결혼안했다고 난리
결혼하면 애기 안낳는다고 난리
애기 딸하나 낳으면 아들 있어야 한다고 난리 (남편바람핀다고 함)
애기 아들 하나면 딸이 있어야 한다고 난리(엄마한텐 딸이 최고라함)
애기 하나면 외로워서 안된다고 쌍지팡이
애기 둘이면 둘째 성별이 다르면 동성 형제가 있어야 한다고 난리
애기 둘인데 둘째 성별이 같으면 아들 둘일 경우 딸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딸 둘일 경우 아들 있어야 한다고 난리...
............................................ 오지랖은 태평양들이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용4. ..
'11.6.15 9:01 AM (1.225.xxx.36)하나는 안돼 애가 둘은 되야지 소리는 마~~~~이 들었습니다.
5. .
'11.6.15 9:01 AM (175.119.xxx.237)아들이든 딸이든 애가 하나라고 하면면 무조건 둘째 안 낳냐고 할머니들 뿐 아니라 처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럴 땐 노력해도 안 생긴다고 하거나, 짜증날 땐 노후와 둘째를 바꿨다고 해버립니다. 내 노후를 그 사람들이 책임져 줄 것도 아니고, 자기들 노후도 준비 못하는 사람들이...
6. ,,,,,
'11.6.15 9:02 AM (216.40.xxx.78)님이 사십대 중반은 넘어야 아이 관련 더 낳아라 잔소리에서 자유로우실거에요.
삼십대 초중반, 후반까지는 .. 아들이면 엄마는 딸이 최고다, 딸낳아라, 만약 딸만 하나면 아들이 하나는 있어야지 든든하네.. 아들만 둘이면..딸하나 나을때까지 낳아라..딸둘이면 아들은 하나 있어야지.. 끝도없는 레파토리에요.7. ****
'11.6.15 9:02 AM (116.127.xxx.208)네
아들 하나였을때 보는 사람마다 딸하나 낳으라고...
닟선 할머니뿐 아니라 동네 아줌마들도 다들 한마디씩..ㅡㅡ;
결국 4년터울로 둘째가 생겨 딸아이 낳았어요8. 아시는분...
'11.6.15 9:03 AM (211.237.xxx.51)추가))아 저 조건 다 맞춰서 애기 셋이면
먹고 살기 힘든데 머하러 많이 낳았냐고
자식 다 필요없다 하며
돈 잘벌어야 겠다고 걱정해줌~
어느장단에 춤을 추라는건지;;;9. ㅇㅇ
'11.6.15 9:03 AM (121.178.xxx.118)아들 임신중인데요
성별 무어냐 해서 아들이다 큰애냐해서 큰애다 하면
둘째는 딸낳으면 되겠다 하시더라구요..;; 그게 맘대로 되나요
하나로 끝내려하는데 그리고 그 하나마저도 아직뱃속에 있는데 말이죠
남의 일에신경좀 꺼줬으면 좋게어요 가족도아니고 첨보는 사람들..10. 맞아요
'11.6.15 9:04 AM (14.42.xxx.34)아들맘인데요 딸을 말하기 이전에 둘째를 보란 말을 먼저 더 많이 들어요
11. 원글
'11.6.15 9:07 AM (116.126.xxx.77)저도 둘째를 낳고 싶지만 그러지못하는 사정이 있거든요.. 첨엔 속상했는데 이젠 괜찮아요..
그러니까 결론은 하나는 외롭고, 둘은 낳아야 하는데 둘이 성별이 달라야 한다.. 이런건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소중한 아이 잘 키워요 우리 !!12. ...
'11.6.15 9:23 AM (222.237.xxx.248)전 아들 하나 키우는데 역시 둘째낳아라 소리 많이 듣구요
요즘은 할머니들도 살아보니 딸이 꼭 있어야 한다는 말 많이들 하세요..ㅎ13. 제 경험
'11.6.15 9:28 AM (70.70.xxx.78)저 딸하나일때ㅡ아들동생봐야지 함
딸둘 낳았을 때ㅡ다음엔 꼭 아들 낳으라함
딸딸아들 낳으니ㅡ아들 낳으려고 셋째까지ㅡ낳았냐고 함
그러면서
자매끼리는 친구 되고 좋은데
막내아들 외로우니
더 늦기전에 아들 하나 더 보라 함
결론!
오지랖은 끝이 없음
무시가 정답!14. 정답이
'11.6.15 9:30 AM (203.226.xxx.43)없는 문제예요..
아이가 하나라도 좋은점 안좋은점다있고..
아이가 둘일때 성별이 같을때 다를때 다 좋은점 나쁜점 다있죠..
4살아들하나있는데 하나만 키워야되게따싶어서 조심했는데도 둘째가 생기네요. .
맘대로 안되는구나싶어서 하늘에 맞기고 형제라도 좋고 남매라도 좋다하면서 있네요..^^15. ,
'11.6.15 9:32 AM (112.153.xxx.114)아들 하난데 딸 없다고 낳으라고 난립니다.
아니 둘째 낳으면 딸이라는 보장이 어딨냐고요...16. 남매둥이
'11.6.15 9:34 AM (211.246.xxx.126)제가요 아들 딸 남매둥이 키웁니다 ㅜㅡㅜ 근데 가끔가다가 셋째는? 이러시는 분들 있답니다 증말 대책이 없어요
17. 아둘 둘...
'11.6.15 9:39 AM (183.99.xxx.254)ㅉㅉㅉ...
엄마가 불쌍해서 어쩌누...
딸 하나 더 낳아야지...
아... 네!!!! 끝...18. 동동이
'11.6.15 9:50 AM (112.167.xxx.215)아들하나일땐 혼자는 안돼 외로워서!
둘째까지 아들 ㅜㅜ 아들둘되니..딸없으면 엄마 불쌍해서 안돼!!딸하나 더 낳아~
어쩌라구요!19. ...
'11.6.15 10:28 AM (221.138.xxx.31)딸은 꼭 있어야 한다고 그러시죠. 오히려 요즘은 아들만 있는 집 엄마가 더 많이 들을걸요? 그런소리. 근데 저도 딸 있어야 한다는 말은 공감... 맘대로 되야 말이지...
20. 들어요
'11.6.15 11:21 AM (210.123.xxx.244)엄마는 딸이 있어야돼요..
하난 너무 외로워서 안돼요..
이 두말을 질리게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에게 딸이 더 필요한걸 모르나요
하나는 외로운 사실을 우리가 모르겠냐구요
각자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거지요21. ㅎ ㅎ
'11.6.15 2:13 PM (121.145.xxx.19)전 아들 둘인데 동네 언니 나보고 불쌍하답니다. 딸 없어서.
근데 솔직히 내 주위에는 딸만 있다고 아들 없어서 불쌍하다 안그러거든요.
난 괜찮은데 딸 만 있는 사람이 오히려 저보고 더 그러네요.
사실 난 딸 없어도 괜찮은데. 딸만 있는 분들은 아들 없어도 괜찮지 않나요?
딸이 있어봤어야 좋은줄 알고 딸만 계신 분들은 아들이 있어봤어야 좋은 줄 알지요.
있는 자식 잘키워서 사랑주고 사랑받고 살아요.22. ㅋㅋㅋㅋ
'11.6.15 2:32 PM (115.139.xxx.18)그래서 결혼하고 애기 없을 때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할머니들이
(대체 왜 궁금한건지) 결혼했냐? 애기 있냐? 물어보면..
결혼했구요..애는 어린이집 갔어요...-_-;;; 어린이집 보낼 애가 어딨냐고!!!
애가둘이냐? 물으시면 첫애는 딸이구요 둘째는 아들이예요~ -_-;;
그럼..흡족해 하신다는...
-_-;; 답답하면 본인들이 낳으시던가....
아니래도 불임이라 심난해 죽겠는데..저러시면 정말 어떤 날은 울고 싶다는...23. 아들둘
'11.6.15 2:57 PM (62.178.xxx.63)아들만 있는 엄마인데 솔직히 떬ㅎ라 아들엄마한테는 젊은 사람도 해요.
아들 엄마들은 딸가져야한다는게 상처가 되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너희들은 기득권이다... 이걸 인정하는건가요?
정말 이런말 대놓고 안듣는다면 세상이 좀 달라졌다 싶을거 같아요.
아들 하나일때부터 온갖 사람들이 아들은 소용없다 딸이 좋다. 늙으나 젊으나 해대는 통에 그때는 그런갑다 했는데 이젠 둘이니 어떻겠어요.
그렇게 원하는 딸하고 천년만년들 사셨음좋겠네요.24. 저..
'11.6.15 3:33 PM (27.35.xxx.252)저 올해로 4학년4반.. 아직도 둘째 낳아야지 하는분 계십니다..
자기 아는 사람 오십에도 낳았다고 정말 허걱입니다..ㅠ.. 그 오지랖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