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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라면이 부서져있어요

라면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1-06-14 12:23:06
맥주 12캔짜리 들어있는 박스에 신라면이 3개 들어있었는데
반 이상이 부서져 있더라구요.
뽀글이를 해먹거나, 부셔 먹어야 할 것 같은 정도에요.
신랑은 계속 마트에 가서 바꿔오라고 하는데...
이거 과연 바꿔줄까요?
IP : 114.204.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4 12:24 PM (1.225.xxx.94)

    라면 세개 바꾸러 가는 그 시간과 노동력이 아깝지요
    저라면 그냥 먹겠네요

  • 2.
    '11.6.14 12:25 PM (175.196.xxx.21)

    보통 일부러 절반으로 뚝 분질러 뽀개서 끓이지 않나요?
    그걸 굳이 바꾸러 가는게 더 시간 낭비네요.
    봉지가 뜯어져 있다던가, 스프가 없다던가 이런거 아님
    그냥 드시는게 어떨까요?

  • 3. 바꾸러 가시면
    '11.6.14 12:30 PM (122.36.xxx.11)

    진상 취급 당하지 않을까요?

  • 4. .....
    '11.6.14 12:33 PM (125.152.xxx.214)

    그냥 드세요~ㅎ

  • 5. 과연
    '11.6.14 12:34 PM (121.135.xxx.123)

    맥주에 붙은 사은품 라면 부서졌다고 바꾼 예가 있을지.

  • 6. ..
    '11.6.14 12:40 PM (114.207.xxx.153)

    일부러 부셔먹기도 하는데요..^^;
    그냥 드세요~~ 날도 더운데

  • 7. 막상
    '11.6.14 12:43 PM (121.124.xxx.165)

    끓여드실때 좀 부셔져도 상관은 없던데..
    사은품이라 막 다룬것에 대한 항의는 하셔야지요.

    바꿔 달라고 하세요.
    사은품에 대한 기본,....증정의식이 안되었다고 봐요.

    저라면.....부셔진 정도에 따라 교환하러갈것같네요.(마트가 집앞이라..)

  • 8. ...
    '11.6.14 12:51 PM (119.202.xxx.68)

    그냥 드심이 좋을듯..
    뿌셔뿌셔해드시든지^^;

  • 9. dma
    '11.6.14 12:52 PM (211.57.xxx.106)

    그래서 준거예요.ㅎ
    정 그러면 신랑이 갔다 오라고 하세요.

  • 10. a
    '11.6.14 12:54 PM (175.124.xxx.201)

    전 라면 끓일때 4조각을 잘라 넣어요.
    줄줄이 올라오는 면발이 신경질 납디다. ㅋㅋㅋ
    걍 끓여 드셈.

  • 11. 원글
    '11.6.14 1:02 PM (114.204.xxx.208)

    신랑보고 다녀오라니까 제가 사온거라고 저보고 가라더라구요.
    저는 진상될것 같아서 숨겨놨다가 끓여먹어야겠어요.
    4등분 정도 된게 아니라 부셔먹는 라면처럼 부셔져 있어요;;;
    라면이 들어있다고 해서 일부로 12캔짜리로 산건데 ㅠㅠ
    이래서 사은품인가봐요

  • 12. 그정도면..
    '11.6.14 1:11 PM (121.124.xxx.165)

    마트 다녀오세요.

    이전에 커피믹스사면서 된장뚝배기가 이가 나가서 버릴려다 말하고 다시 받아왔어요.

    제경우는 다른 커피믹스살려다가
    미끼때문에 그 커피 선택한경우인데....교환받아야 되는거라 봅니다,

    근데..남편분이....잘못한건...
    그 라면의 상태 확인 안한것도 있어요.

  • 13. 넘어 진 김에
    '11.6.14 1:32 PM (121.145.xxx.141)

    옛말에 넘어진김에 쉬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냥 라면 강정 해드세요.

    라면강정 만들기^^
    부셔진 라면을 오븐에 2-3분 정도 노릇하게 구어
    물엿과 설탕을 바글바글 끓여 라면과 땅콩,깨 등 견과류 넣고
    휘저어서 한수저 씩 떼어 쟁반에 놓고 식혀 드시면 왔다입니다.

  • 14. 원글
    '11.6.14 1:50 PM (114.204.xxx.208)

    사온건 제가 사온거구요.
    밖에 붙어 있던게 아니라 튼튼한 상자 안에 맥주 6짜리 두개 들어있고
    그 사이에 라면 3개가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부셔진 라면인지 몰랐어요.
    윗님 말씀처럼 라면 강정 해먹어야겠어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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