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헤어진후 남친 심리때문에요..

인생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1-06-13 16:57:41
토요일에 헤어지자고 제가 말했습니다.
너무 좋긴 한데 자긴 지금 결혼할 상황도 아니고 한데 제가 자꾸 부담준다고요..
그렇게 말하길래 저도 생각할 시간을 갖고 남친이 장난스럽게 말을 걸길래 씹었더니
연락 안하기로 마음먹은거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고 오빠 말대로 좋은 사람 만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자기보다 훨씬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안녕했습니다.

그런데 그 헤어지자고 한뒤 바로 저랑하던 게임에 와있구요..
제 블로그가 누가 왔다간지 다 나오는데 왔다 갔더라구요.. 헤어진지는 이제 이틀째구요..

지금 이 심리가 무엇인가요?
전에 한번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 나왔을댄 제가 붙잡았고 몇일뒤 다시 돌아왔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꼭 저를 떨쳐내려는것만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바로 와서 그런건 대체 뭔심리인지요..
너무 미안해서 인가요?
IP : 211.253.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6.13 5:01 PM (116.38.xxx.133)

    나하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 2. 그냥
    '11.6.13 5:12 PM (211.57.xxx.106)

    윗님 말씀대로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고 그거 같네요.
    그리고, 이기적인 거예요.

    미안한 거 아니에요.
    미안하면 원글님한테 미안하다 했겠죠. 자기 생각이 경솔했다고.

    그리고, 살짝 아쉬워서 연락올지도 몰라요.
    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든 그 생각에 맞게 단호하게 행동하세요.
    안 그럼 끌려다닐 수도 있어요.

  • 3. .
    '11.6.13 5:15 PM (14.52.xxx.167)

    그 남자 심리가 궁금해지는 원글님 스스로를 다잡으세요.. 이틀만에 미련 떨치기 힘든 거 알지만..
    그 남자가 원글님을 붙잡고 싶어했던 건 아니었잖아요. 하지만 사귀던 사이에 갑자기 헤어지고, 연락안하게 되는 사이가 되고, 나와 상관없는 사이가 되면 그게 하루이틀만에 적응이 되나요? 사람도 아니죠. 내가 갖고 싶지 않아도 이미 익숙해지고 가까워진 존재이니 생각이 나고 그런거죠..
    잊으세요 그냥..

  • 4. ㅇㅇ
    '11.6.13 5:28 PM (211.237.xxx.51)

    기냥 궁금해서죠.. 뭐...
    진짜 마음 아팠다면 못오죠.. 쳐다보기도 가슴아파서...
    여기서 또 궁금해하고 연락하면 원글님 정말 못난거에요..

  • 5. ...
    '11.6.13 5:29 PM (112.151.xxx.37)

    당장 아쉬운거죠. 원글님이 다시 매달리면 억지로 만나는 척하면서
    부담없이 엔조이만 할 얍씰한 생각.

  • 6. 아직
    '11.6.13 5:32 PM (1.225.xxx.126)

    미련이 있으신가봐요? 상대 아니고 원글님이요.
    정말 헤어지실 마음이면 상대가 블로그에 다녀갔든말든 일단 관심의 끈도 끊어주셔야 합니다.
    왜 왔다갔을까? 이러저러한 이유일까? 유추하며 드라마 쓰다보면...원글님이 너무 힘들어져요.
    물론 지금도 힘들긴 하겠지만...드라마 쓰면 훨씬 더 더 더 힘들다는거 !!

    저라면 블로그도 비공개로 설정하고 철저하게 관계의 끈을 끊어가겠어요.
    헤어지자 결심하기가 참 어렵죠. 하지만 이미 결심하신거라면 확실한 실천을~~~~!!!!

    그래야 떠난 뒷모습이 더 아름답게 기억되지 않을까요? 상대방의 머릿속에요...

  • 7. **
    '11.6.13 6:30 PM (110.35.xxx.87)

    어차피 헤어진 사람 심리 알아서 뭐하나요?
    윗님말씀처럼 미련이 남아서 그러는 거 아니라면
    원글님부터 그 남자한테 관심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333 헤어진후 남친 심리때문에요.. 8 인생 2011/06/13 1,454
658332 통신기록 오래된것 복구 힘들까요? 절망 2011/06/13 142
658331 원전.이탈리아 선거 "원전거부" 확실시? 1 .. 2011/06/13 197
658330 요즘도 인터넷 바꾸면 돈 주나요? 1 아날로그 2011/06/13 372
658329 김치국물 활용법 알려주세요 5 활용법 2011/06/13 812
658328 딸집에 올라오실때마다 사위 흉보시는 엄마 2 푸념 2011/06/13 786
658327 광명경륜장에서 개델꾸 운동 하시는분...제발 목줄좀 해주세횻!! 7 계란 2011/06/13 450
658326 개 무지 싫어하는데 이사들어갈집에서 두마리나 키우고 있어요. 청소 어떻게 해야할까요? 3 .. 2011/06/13 932
658325 고1, 예민한 사춘기 여학생을 위한 화려한 생일파티준비 좀 도와주세요~ 4 고등학생맘 2011/06/13 629
658324 친정엄마의 눈때문에요.... 4 속상맘 2011/06/13 889
658323 우리나라 공항 정말 이렇게 하나요?? 2 설마... 2011/06/13 1,117
658322 강승윤 최근 모습 1 .. 2011/06/13 1,324
658321 계단식 아파트 맞은편 집이 자꾸 쓰레기를 내놔요 16 .. 2011/06/13 1,717
658320 13살이 아이가 고졸검정고시 합격했단 기사 읽으니요... 2 저도... 2011/06/13 659
658319 홈쇼핑에서 전화로, 이벤트 당첨됐다고 무료로 뭐 받아가라고 해서 됐다고 끊었는데요.. 4 텔레마케팅?.. 2011/06/13 477
658318 우습지만 개님 병수발도 힘드네요..ㅠㅠㅠ 23 하소연 2011/06/13 2,662
658317 신용불량자 양산하는 학자금 대출 …대학생 고통만 가중 2 세우실 2011/06/13 182
658316 임재범 10년전 결혼식 영상 화제 (뽀뽀세례) 2 .. 2011/06/13 1,557
658315 이해 안가는 횡령사건.. 1 .. 2011/06/13 484
658314 이소라 편곡자 이승환 인터뷰 중에서 --- 21 대공감 2011/06/13 4,438
658313 사각턱 수술 하려고 했는데..무언가를 보고 포기 했어요 6 하아.. 2011/06/13 2,128
658312 경제단신- 점점 가난해지는 가계와 저축을 늘리는 기업 .. 2011/06/13 218
658311 컴퓨터 c: 드라이브에 저장한 것도 없는데요 2 꽉찬하드 2011/06/13 420
658310 그래서 사실 최근대기업에선 면접할때 즉석에서 핸드폰을 보는경우 1 쿠웅 2011/06/13 627
658309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진보, '유시민-이정희 치정' 표현 낯 뜨겁다 1 뉴스페이스펌.. 2011/06/13 423
658308 11월~2월 부모님 해외여행 어디가 좋나요? 3 방사능? 2011/06/13 416
658307 첫인상이 너무 좋아도 문제...... 3 뚱한얼굴 2011/06/13 1,445
658306 오리발 내미는 세입자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8 집주인 2011/06/13 1,286
658305 종합병원진료 니른해 2011/06/13 122
658304 비빔면 중에 어떤게 젤 맛있나요 22 .. 2011/06/13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