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나쁜딸인가봐요..ㅠㅠㅠㅠ
그렇게 엄마얼굴을 자주 뵈었어도(옆단지에 사시거든요),연세를 드시면서 그 예뻤던 엄마의 눈이 그렇게 변해져(?)버렸는지를 정말 몰랐었어요.
어느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아~~~요즘엔 눈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내가 거울을 봐도그렇구,사진을 봐도 그렇구 아무래도 눈꺼풀이 이젠 늙어 쳐져서 눈을 이렇게까지 덮네...."
흐흑~~전 정말 엄마의 눈꺼풀이 그정도까지 축 쳐지셔서 눈을 거의 3분의 1정도까지 덮게 되신 줄은 정말 몰랐었네요..
저희엄마,정말 젊으셨을때부터 진짜 한 미모를 하셔서 저 학창시절에도 어린마음에 예쁜엄마 자랑을 하고싶어서 우리집에 쭈루룩 잘 데려가곤 했을 정도였어요.그러면 애들이 와~~너네 엄마 너무너무 예쁘셔서 넌 좋겠다궁...
아..그러던 우리엄마가 이렇게 늙으셨네요..
그 쌍커풀 져서 송아지눈망울마냥 예쁘시던 눈도 다 쳐지셔서 이렇게나 변해버리셨어요.
아마도 엄마는 쳐진 눈꺼풀 생각은 못하시구,그간 시력이 좀 안좋아지셨나해서 안과엘 다니셨었나보더라구요.
나쁜딸....이긍~~~T.T
82님들중에서도 친정엄마나 시어머님께 ..눈꺼풀을 살짝 올려드리는 수술을 해드린분들이 혹시 계시나요??
어느병원이 잘 하는지,비용은 얼마쯤 드는지 조언을 주심 참 감사하겠어요.
당연히 제가 해드리고 싶어서요~~~~
전 제 얼굴에 잡티 비스무리한거 단 한개만 생겨도 난리를 치는데,그동안 울엄마 눈이 저리 되신걸 이제서 알게되니 가슴이 넘넘 아프네요~~~히잉...ㅠㅠ
참~!!엄마가 당뇨가 있으신데..어떤수술은 당뇨가 있음 꺼리기도한다는데 이런 간단한(?) 수술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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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눈때문에요....
속상맘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1-06-13 16:27:26
IP : 175.115.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1.6.13 4:31 PM (114.204.xxx.196)원글님은 이쁜딸 이네요^^. 수술 잘해 드리세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2. ,,
'11.6.13 4:32 PM (112.168.xxx.29)저도요
엄마랑 동갑인 어떤 아줌마랑 서 계시는데..세상에..우리 엄마가 10년은 늙어 보이고 그 이쁘던 눈이 눈꺼풀이 반을 덮고 있더라고요.ㅠㅠ
이거 쌍커풀 수술 하면 되는 건가요..3. 채민
'11.6.13 5:05 PM (14.47.xxx.89)네 쌍꺼풀 수술해주시면 되요. 눈꺼풀이 올라가서 눈도 편하고 훨씬 젋어지세요. 정보둘러보세요
http://yunn.co.kr/searchlink.asp?k=%BD%D6%B2%A8%C7%AE%C0%DF%C7%CF%B4%C2%B0%F74. 앗
'11.6.13 6:05 PM (180.66.xxx.37)전 제가 예전에 쓴 글인줄 알았어요.ㅋ
울엄마 도 눈꺼플땜에 진물이 나고 피도 나시더군요 ;;;
어디 좋은곳이 없을까... 이모들도 있고 혼자서 부산 사시는데... 서울올라오시게 해야하나..
저도 덩달아 정보부탁드려요. 울엄마..내가 너무 무심해요. 난 나쁜뇬이여..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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