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높은 수치의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일하겠다는 지원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가 최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애국심 때문만은 아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8일 일본 경제가 침체되고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형편에서 후쿠시마 원전은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직장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는 최고 월급 120만엔(1600만원)을 제시하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할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20만~25만엔 수준의 일본 대졸 초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높은 보수 때문에 후쿠시마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규슈에서 달려온 건설노동자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려들고 있다. 지원자 나이도 20~60대로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은 최악의 노동여건을 감수해야 한다. 샤워 시설도 없는 원전 인근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근로자가 함께 숙식을 해결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 복구작업에 매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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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이 공산독재정권의 강압적인 정책실행으로 해결됐다면
우린자본주의의 논리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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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600만원 꿈의 직장...
Neutronstar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1-06-09 09:22:24
IP : 114.206.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11.6.9 9:30 AM (61.254.xxx.129)정말 괜찮네요. 님도 한번 지원해보세요!
적어도 게시판 알바보다는 돈을 훨씬 많이 받을텐데!!!!!2. ㅎㅎㅎ
'11.6.9 9:33 AM (125.152.xxx.63)윗님~~~~~저도 강추하고 싶었다는......ㅋㅋㅋ
원글님에게.....3. 원글님
'11.6.9 11:09 AM (124.61.xxx.25)본인이 말하길 이대 출신 여성이라던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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