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맨날 물건 잃어버리고 다시 사고..이런분들 있으세요

엉엉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1-05-23 22:57:46
저 그래요, 서른넷인데 건망증도 심하고 세심한편이 아니라서 물건도 아무데나 놔두고 간수도 잘못해요
작년에 산 선글라스도 하루종일 찾아야하고, 아이 코세척한다고 사놓은 주사기도 없어져서 또 샀어요
저는 저같은 며느리는 들이고 싶지않을 정도예요
결혼하기전부터 방정리 ,책상정리 이런거 못해서 맨날 잔소리 듣고
한다고 해도 이틀정도 지나면 다시 엉망이되요
저는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기가 죽어도 안되는 인간이거든요
근데 저희 남편도 저랑 비슷해요 ,정리정돈 안해요, 단 중요한건 챙겨요, 그나마 회사다니니까 그런건 습관이 된것같아요.
저 ..너무 힘들어요, 물건 찾는게 젤로 스트레스예요
IP : 180.69.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그래
    '11.5.23 11:00 PM (59.17.xxx.174)

    저요... 저 이번엔 울 아들 여름 체육복 잊어버렸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고 어디 둔 기억도 안나요... 저 조기 치매 올까봐 살짝 겁나고 있어요...ㅜㅜ 수요일에 재신청 할 사람 돈 내야 되는데...ㅜㅜ

  • 2. ...
    '11.5.23 11:04 PM (119.64.xxx.20)

    전 왠만한건 두개씩 사다 쓰는 스타일...ㅠㅠ 아이고 부끄러워라;;
    그나마 전 남편이 잔소리 안 하고 자기가 알아서 치우고 정리해줘서 다행이에요. ㅠㅠ

  • 3. 말씀중에 죄송한데요
    '11.5.23 11:11 PM (61.105.xxx.2)

    며느리 들일 걱정을 하시는게.. 참.. 거시기하네요..
    본인 그런건 본인도 어쩔수 없으니.. 남편도 어쩔수 없으니.. 앞으로 고를수 있는(?) 며느리는 잘 고르고 싶은.. 건가요..??

    태클.. 정말 죄송합니다....

  • 4. ㅠㅠ
    '11.5.23 11:26 PM (112.168.xxx.65)

    저 대학원 다닐때 전공서적 3권이나 잃어 버렸어요 진짜 깜빡깜빡..치매 아닌가 걱정될 정도에요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애도 안 낳았는데..어쩔..

  • 5. 전 버려요
    '11.5.23 11:46 PM (211.63.xxx.199)

    잃어버리는게 아니라 제가 물건이나 옷 정리한다고 버리다가 멀쩡한거 많이 버립니다.
    남편양복 안 입는다고 버렸습니다..남편에게 버렸다고 말했습니다..남편이 잘했다 하더군요.
    철 지나 다음해 옷장 뒤지다보니 제가 버렸다고 한 양복이 그대로 고이 옷장에 모셔져 있더군요.
    네..그리고 남편이 즐겨입는 양복이 안보이더군요. 엉뚱한 양복을 버린게지요
    가끔은 위,아래 짝을 잘못 맞춰 버려서 두벌을 못쓰게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제 옷도 가끔 제가 버렸다고 생각한 옷들이 옷장에 얌전히 걸려 있지요. 그리고 다른옷들이 안보이고요.
    도데체 귀신이 씌인건지..종종 이럽니다.
    이젠 옷장의 옷이 안보여도 놀라지도 않아요. 그냥 새로 다시 삽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옷장에 걸려 있는 똑같은 옷을 새로 사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650 여기서 펀드수익이 40%났다는 분도 봤는데요. 6 . 2011/04/04 1,402
635649 4월 4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4/04 164
635648 쿠킹맘 한라봉사진 보셨나요 6 ㅇㅇ 2011/04/04 1,668
635647 고3어머님, 지난 토요일 대교협 경희대 입시설명회 6 입시 2011/04/04 920
635646 반상회 5 벚꽃 2011/04/04 332
635645 5월 5일부터 발리 여행 계획중인데요.. 3 걱정이 2011/04/04 442
635644 전 우리나라식품도 방사능검사했으면 좋겠어요 25 미국도오염&.. 2011/04/04 782
635643 시내살다 한적한 외곽으로 이사했는데 부자될것같아요 ㅎㅎ 7 2011/04/04 2,723
635642 편서풍에서 일본보다 중국과 북핵이 더 위험하다고 돌아섰나요 4 . 2011/04/04 407
635641 14k 금 환불... 3 어려워 2011/04/04 869
635640 왜 자꾸 지워지죠? 1 .. 2011/04/04 211
635639 저 그냥 환기 중 10 그냥 2011/04/04 1,089
635638 4.27 재보궐선거 해당지역 (생각보다 많네요. -ㅁ-) 1 세우실 2011/04/04 285
635637 외고다니는 조카 이야기예요 21 .. 2011/04/04 11,908
635636 온몸이 저리고 아린 듯 해요 미열 2011/04/04 250
635635 지방시랑 발렌시아가 가방 가격대 어떻게 되나요? 3 지방시 2011/04/04 1,210
635634 게스키즈 75사이즈요. 초 5 사이즈 괜찮겠죠? 2 몇시간째~ 2011/04/04 560
635633 방사능에 대해 정부탓을 하자는건 아닌데요 9 일본탓이지 2011/04/04 557
635632 남자가 키가 작다는게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결점인가요 20 2011/04/04 3,459
635631 주인아주머니가 전세 사천올려달라는데요~ 4 양재동 2011/04/04 1,439
635630 사실은 알고있으면서 숨겨온 방사능 이야기(퍼왔어요.) 10 ... 2011/04/04 2,247
635629 싱숭생숭한 주말 2 우울녀 2011/04/04 510
635628 부부가 서로 화목하게 잘사는 가정 말이에요.. 9 ... 2011/04/04 3,075
635627 전 잼나게 봣는데 어떠셧나요? 1 오페라스타 2011/04/04 385
635626 실평수 14평인데 도시가스비 16만원이면 4 많이나온거죠.. 2011/04/04 963
635625 보험관련해서 질문드려요~ (상품문의 아님...) 3 당당당 2011/04/04 257
635624 현관문 번호키 13만원.. 3 도어락 2011/04/04 1,318
635623 바람난 의사신랑 93 어이없음 2011/04/04 19,787
635622 숙회같은데 같이 나오는 묽고 새콤한 간장은 이름이 무언가요? 5 초보ㅠㅠ 2011/04/04 688
635621 원산지 국산인 갈치는 주로 어디서 잡히나요? 1 갈치조아 2011/04/0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