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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대해 정부탓을 하자는건 아닌데요
그래서 방사능 자체를 가지고 정부를 욕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거잖아요
왜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방사능이 한국에 도착했단 사실발표도
방사능 검출된지 며칠후에야 방송에 나온건지.. (그게 결과적으로 프랑스 기상 시뮬레이션과 일치했지요)
지금 우리가
정부에 바라는 건
현재 방사능 수치가 얼마인가, 이런 정보에 대한 공개를 확실히 해 달라는 겁니다.
내가 모르고 피폭은 당하지 않게... 적어도 국민 각자가 알아서 피할순 있게 말이죠.
편서풍 믿으라고 하더니 결국 왔잖아요
평상시 날씨도 변변이 맞추지 못하던 기상청인데... 애당초 편서풍 믿으랄때부터 믿음도 안 갔어요
그러니까
그냥 기계가 표시하는 대로, 검출된 대로, 있는 그대로, 그때 그때 정보를 공개해 달라구요
요오드약 같은것도 프러시안 블루 같은것에 대한 예산도 좀 늘려서 미리 준비해놓구요.
일본산 식품이나 기타 상품들
확실히 다 방사능 검사를 하든가, 아니면 아예 수입금지조치를 하든가 해주고
일본에서 오는 입국자들 철저히 방사능 검사해달라구요
누가 정부보고 수퍼맨이 되달랍니까!
막아달라는게 아니라
피해를 최소화하는 준비를 부탁하는건데
이런 것만 확실히 해줘도 오히려 기회가 될 텐데......
이해가 안갑니다
1. ..
'11.4.4 3:32 AM (125.57.xxx.22)그러게요. 처음에는 악도쓰고 욕도 했는데..이제는 제대로된 정보를 모아서 내가족은 내가 지키려고 합니다. 정부믿다가 10년뒤 내 아이들에게 뭔일 생기면 누가 책임지나요. 정확한 수치도 얻기 힘들거예요. 처음에 편서풍 타령했는데. 상식적으로 편서풍이 지구번처럼 일본 수평으로 쭉 갔다거 올줄 알았지 불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줄 알았나요?ㅎㅎ 너무 열불내지 마세요.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무능정부는 어차피 뽑아놓은 거니까요.
2. 다 자업자득
'11.4.4 6:12 AM (119.196.xxx.28)명바기의 지곤조기를 모르세요?
이미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와 한통속이예요.
어떻게 하면 일본한테 유리할까 먼저 궁리하고 그 다음에 그에 맞는 정책이 나오는거죠.
오사카출신 인간을 냅다 대통령으로 뽑아준 어리석은 한국국민이 입닥치고 받아들여야죠. 참으로 한심스러운...3. 제말이요
'11.4.4 6:52 AM (58.145.xxx.249)일본원전터진게 정부잘못도아닌데 방사능이 공기중으로 떠오는거 누가 뭐라합니까?
하지만, 제대로된 수치발표도안하고, 일본산 식가공품수입금지도 안하고, 일본인입국도 허술하고..
인력으로 막을수있는건 막아야지요. 인력부분은 분명히 정부과 관계기관의 잘못이잖아요.
발표만이라도 제대로하고, 피폭을 최소화하기위한 정보제공이라던지 등등은 해야지요.
방사능이 사람골라다니는것도아니고,,, 이런식으로 자꾸 이러면 (선거에서)본인들도 손해일텐데.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4. 청산
'11.4.4 7:26 AM (123.99.xxx.182)제말이요님 동감!!!!!!!!!!
5. -
'11.4.4 7:39 AM (125.186.xxx.6)오늘도 불안에 떨며 잠에서 깨고
창문을 열어야 말아야 되나를 걱정하는.
어쩌다가 이런 지경에 놓이게 돼버렸는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가 치솟아
이러다 방사능 마시고 죽는 게 아니라 화병에 죽겠다 싶군요.
인생 참, 개 같다 그쵸.6. 동감
'11.4.4 8:24 AM (125.176.xxx.188)입니다!!!!
7. ...
'11.4.4 9:32 AM (182.210.xxx.25)그러게 말입니다. 말로만 하는 안전타령이야 누구나 할수있죠...정부는 국민을 말로만 이해시킬게 아니라 먼저 신뢰가는 대책으로 국민의 마음을 먼저 안심시켜야 하는데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전부 관료주의적이고 일본우선 주의 대책들 뿐입니다. 정말 어느나라에 살고있는지 의문이며 이정부가 국민들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의아스러울 뿐입니다.8. 저흰
'11.4.4 10:18 AM (59.7.xxx.202)모두다 대한민국시 일본국가에서 살고 있는게지요
9. 지진은
'11.4.4 10:58 AM (203.234.xxx.67)천재지변이지만 방사능 누출은 천재지변이 아니에요.
왜 다들 어쩔 수 없다는 말들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한번 누출된 방사능을 주워담을 순 없어요.
하지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대처하는 건 가능해요.
어린 여자 아이들처럼 방사성 요도드에 취약한 집단에 대해서는
뭔가 조처가 있어야 해요. 실외활동을 제한한다든가 요오드 정제의 처방을 고려해본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