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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서풍에서 일본보다 중국과 북핵이 더 위험하다고 돌아섰나요

. 조회수 : 406
작성일 : 2011-04-04 07:35:44

어제 아침에도 답답한 마음에 방사능 이야기 썼습니다
제가 좀 바빠서 저녁에 글 확인했는데
밥통교가 어쩌니 하는 분이 정말 어이가 없는 댓글을 다셨더군요
중국이 어쨌건
지금 일본처럼 연기 펄펄 또는 안에서 폭발했을지도 모르는 원전이
보이는곳이 있던가요
우리는 지금 하루하루 여기서 오염된 공기 마시며
오염된 해산물 먹으며
오염된 낙농제품 먹으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바로 한시간거리 인근국가에서 연기 펄펄 나는 원전이 4개나 됩니다
편서풍 믿으라 안전하다 처음에 국민들 매일매일 안심시키고는
일주일이나 지나서 검출 이러고 GR (욕나오네요)
이제는 뭐 그쯤이야 세발의 피였어
중국 북 핵실험 어쩔~! 이 모드인가요???
걍 포기하고 살아라굽쇼?
아침에 저 밑에 글은 또 뭡니까?
도쿄가 더 안전하다구요?
혼자 이민을 가시든지 (받아줄런지 일본에서요)
마음대로 하세요
방사능 문제 심각하다고 여기서도 처음에 가슴 졸일때
어디서 과학자 마눌 K 모 대학 아들둔 엄마 이러구 나타나선
안전하다고 했죠 ㅋㅋㅋ 쇼도 이렇게 표나게 하면 웃깁니다

하루는 극미량이지만
매일매일 마셔보세요 이게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바다건너 나랏님이나 여기 나랏님이나 앵무새처럼 매일 같이
안전합니다 하고 앉았으니
그냥 웃지요


지금 당장의 것부터 해결한뒤에 북핵 중국 핵을 걱정하자구요


우리나라 위치에 독일이나 프랑스 스위스 같은 나라 있었음
일본은 어떤 태도였을까요
오늘 아침에도 어디 장관 어디 장관
입이라도 맞춘듯 다 안전하다고만 하니 ㅎ

도망도 갈데가 없으니
그냥 모르고 살고 싶긴 하군요

그냥 이런 그지같은 나라에 태어난게 죄라고 생각할밖에요





IP : 116.120.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어제
    '11.4.4 8:35 AM (125.176.xxx.188)

    그밥통글 읽고 기가 차더군요
    최소한에 안전이라도 지키고 싶은 주부들이
    한순간에 생각없고 무지한 밥통?이 되던데요
    무능한 정부가 하는일이없으니
    주부들 스스로 조심하고픈
    욕구조차 무시당해야하나요
    답답하네요

  • 2. 청산
    '11.4.4 9:07 AM (123.99.xxx.182)

    내 저역시 신경이 쓰일수밖에.. ㅡㅡ

  • 3. 요즘은
    '11.4.4 10:40 AM (124.49.xxx.7)

    뉴스에도 잘 안 나오고... 82에도 일상글이 더 많아지고.. 나 혼자 불안한가.. 싶어요.
    방사능 검사는 하루 지나고 나서야 어제 어디서 검출됐다는 소리를 하니..환기도 하루 10분이상을 못 해요.
    아침에도 MBN 뉴스 듣는데 한@대 교수라는 사람.. 앵무새처럼 미량이라 안전하다는 소리만..
    어떤 경로로 우리나라까지 왔는지는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네요.
    자기 밥줄이 걸려있으니 그런거겠죠.
    집에 어린 아이가 있어서 불안만 커지는 중입니다.

  • 4. 어제
    '11.4.4 11:55 AM (1.225.xxx.131)

    mbc에서 그렇더군요. 일본 플루트늄 1년에 1톤씩 생산했다고... 47톤 보유한걸로 예상한답니다.
    북한은 플루트늄 몇킬(몇십?)로 가지고 난리 친거구요. 병**신,바보... 일본이 처음부터 다른나라 도움 거절한거 그것 때문으로 보고있답니다. 중국 원전,핵실험 네~ 걱정되죠. 북한 핵무기... ㅎㅎ
    발등의 불은 일본인데 참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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