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곱게 키워놨구만..안타까움에 한참 들여다보고 댓글달다가..
또 현실은 현실이라.
지금 학원가 돌다 왔지만,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선택이 어렵네요.
고1 야자하고 9시에 와요. 겨울방학에 신승범 강의로 좀 듣더니, 너무 깊이 들어가서 힘들고 비효율적이라 느끼는지 (사실은 하기 싫기 때문이겠지만.) 그냥 혼자 문제집 푸나봐요.
초중등때는 개입도 했지만, 이제는 감정 다칠까봐 손 놓은 상태..
쓰리제이라는 고등학교중 하나에서 40명중에 5등 정도 해요. (공부 별로라는 학교)
시험이 쉬운지. 수학은 94인가 95인가? 영어는 100인가 하나 틀렸나? 중간고사요.
게을러 터지고, 속 뒤집지만, 이제 저도 내공이 생겨서 혈압 오르지 않아 합니다.
혼자 하다 보니까 안하는 날도 태반.
그래서 학원 알아보는데요. 굽신굽신..
고등학원 후곡 학원가에 마땅한 것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저동고 백석고 있는 그쪽 학원가도 버스타면 갈 수 있으니까..그쪽이라도.
과외도 해봐도 제대로 효과본 선생님 만나기 너무 힘들고 고단하네요.
과외쪽으로는 너무 데여서 차라리 학원이 낫겠다 싶어요.
정보가 무지한 아줌마를 위하여 투척하여 주시와요.
수학이든 영어든...(특히 수학이요)
제가 82에 언니 학원 묻는다니까, 초등 늦둥이가 별걸 다 물어본다 하네요.
봐라, 분명히 답글 올라온다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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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원 추천 해주실 분 (일산 후곡마을)
고1맘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1-05-23 20:32:25
IP : 112.150.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3 9:14 PM (121.161.xxx.151)엠아이 수학학원이요
2. ..
'11.5.23 9:37 PM (211.204.xxx.86)g1230 건물에 있는 the best요.
수학원장님, 잘가르치기로 유명한 사람이죠. 단, 최상레벨반만 직강 들을 수 있는 걸로 알아요.3. 원글 속풀이
'11.5.23 9:59 PM (112.150.xxx.121)감사해요. 두군데 알아볼께요.
여기저기 알아보다 한 군데 상담하고 왔는데, 저 딸년이 안간다고 생트집을 잡네요.
어우. 정말,,,
지 인생 지꺼니까 죽이 되던 밥이되건 냅둔다고 하다가도, 무조건 학원 안가고 편하게만 하려는 게으른 모습을 볼때면 욕이 절로 나옵니다.
정말이지 나중에까지 자식 지원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형편이 되서 할 수도 있겠지만,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자기가 댓가를 치르고 살더라도 부모란 이유로 맹목적으로 다 큰 성인까지 치닥거리 할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알아보고 돈주고 보내준다 해도 저러니...
아우..정말..주먹이 웁니다.4. 베스터디
'11.5.23 10:11 PM (175.213.xxx.200)강촌마을 베스터디 정말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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