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인터넷에서 접한 글 중 가장 보기 한심한 글이네요.
내가 사는 주거 지역은 내 생활 패턴과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에 따라
내 능력 한도 내에서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당 산다고 하면 어때보이나요....
잠실은.......부천은.........수원은..........
어때보이냐고 묻고 열심히 입방아 찧으며 답하는 당신은
참으로 안스러워 보입니다.
내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여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는가가 아닌
남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에 불안해하고 평가하는
사고의 미숙함과 주관 없음이 할말을 잃게 합니다.
진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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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O지역 사는거 어때보이는가 하는 글들
씁쓸해요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1-05-23 20:12:22
IP : 163.229.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5.23 8:13 PM (121.189.xxx.173)전 아예 안 읽었습니다...자존감이 떨어지실 것 같다는...그분..지송.ㅠㅠ
남 눈치 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
죽을 때까지 열등감 느낄 수 밖에 없다는..2. .
'11.5.23 8:14 PM (211.230.xxx.249)내말이 남이 날 어찌 볼까 생각 할 시간에 본인자체에 투자하면 정말 괜찮은 사람처럼 보일텐데
3. .
'11.5.23 8:14 PM (122.42.xxx.109)그러게요 그냥 일절들만 하시지 너도나도 ...는 어때요.
무슨 시리즈도 아니고.4. ㅎㅎ
'11.5.23 8:18 PM (180.229.xxx.46)그러게요..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그런걸 묻는지....
5. ..
'11.5.23 8:20 PM (222.107.xxx.243)저도 왜 자꾸 그런 글이 올라올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예전에는 그냥 어디 산다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어느 동네에 무슨 아파트 대면 대략 몇 평인지까지 알 수도 있게되고
생활 수준도 짐작이 가고....;;;;참 서글픈 세상인 듯싶네요.6. 쓸개코
'11.5.23 8:21 PM (122.36.xxx.13)머 별다른뜻 없이 올라온 글이라 생각되지만
댓글이 주르륵 달리면서 상처받는 분 분명 생길거라 생각은 들었어요.
이글에도 까칠한 댓글이 달릴것도 같은데 .
분란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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