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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대판 싸웠는데

속물인가봐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1-05-23 16:12:49
대판 싸우고 다시는 안보니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울고 난리 부렸는데....

그 난리 상황에서 주말에 또 꿋꿋이 골프를 가서 제 복장을 뒤집어 놓더니만....

올때 선물이라고 명품백을 사서 오더군요 =_=



미치겠어요;;;;;

진짜 기분 나빴는데, 자꾸 제가 히죽거려요 ㅠㅠ

내가 이렇게 싼 여자였나!!! ㅜㅜ
IP : 125.186.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1.5.23 4:15 PM (220.80.xxx.28)

    음..............싸운후 명품백이라도 사들고 오는 남편이라도 있으시니....부럽네요 ㅋ
    화해하세용~ ㅎㅎ

  • 2. ...
    '11.5.23 4:15 PM (119.69.xxx.22)

    ㅋㅋㅋ 근데 남편 길들이시는건 포기하셔야겠어요...

  • 3. 부부쌈
    '11.5.23 4:17 PM (57.73.xxx.180)

    칼로 물베기..
    알콩달콩 잘 사시네요..^^

  • 4. 태클아님..
    '11.5.23 4:20 PM (14.35.xxx.161)

    근데 남편이 명품백을 상의도 없이 산다면 수입을 따로 관리 하는건가요? 그렇게 지출되는것은 수입하고 관계없는건지 묻고 싶네요, 저흰 둘이 벌어도 수입이 뻔해서 상의 없이 비싼거 구매하면 제가 난리치거든요,, 갠시리 부러버서~

  • 5. 또 부럽다능
    '11.5.23 4:26 PM (112.154.xxx.107)

    위에 게시글 님은 남편 분이랑 유럽여행 가시고 원글님은 명품백 받으시고.. 완전 부럽다능
    울 신랑은 뭐 물어보면 대답도 안해주는데

  • 6. 염장지르기
    '11.5.23 5:41 PM (125.133.xxx.197)

    자랑도 교묘하게
    골프치고 들어 오면서 몇백하는 명품백 사들고 오는 정도면
    우리나라 상위 1% 아닌가?

  • 7. 속물인가봐
    '11.5.23 5:58 PM (125.186.xxx.131)

    태클아님님/ 저희는 남편 외벌이 이고, 회계사라서 남편이 수입관리해요. 직장인이 아니라서 고정수입은 아니거든요.
    염장지르기님/ 저~~~얼대로 상위 1% 아닙니다ㅠㅠ 상위10%도 아닐걸요? 제가 자랑질 하는 걸까요? 댓글 읽고 나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진짜 마음 싱숭생숭해요. 정말 엄청 싸웠거든요. 그런데 선물 하나에 마음 풀리다니...어이가 없어서 그래요. 저기, 그리고 저 명품백은 단 둘 뿐입니다. 15년전에 시어머니가 주신거랑, 이번에 남편이 사준거랑...그러니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ㅜㅜ

  • 8. 속물인가봐
    '11.5.23 5:59 PM (125.186.xxx.131)

    더불어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읽고 나니, 화해 해야겠구나 싶고, 이것도 사이좋게 지내는 거구나 싶어서 안심 했어요. 다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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