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맛있는]

수박은 씨가 많은 건가요
씨 발라내다 감흥 떨어집니다 ㅠ.ㅠ
아흑

[아]

수박 먹고싶어요 ㅠㅠ
아직도 비싸죠? 참외랑 오렌지로 버티는 것도 지겨워요.

[매리야~]

음..수박이 씨가 많은 건

천천히 먹으라고...ㅋㅋㅋ

아..수박 먹고 싶어요.
네모나게 썰어서 포크로 콕콕!

[//]

ㅎㅎ그래서 게으른 저는 수박이 적이예요.

[...]

수박의 계절이 다가 오는고나아아~~~~~~~~~~~~~~~

[(딴) 도대체]

왜!!!! 수박은 무거운 걸까요? 동그란 걸까요?
냉장고에 넣어두기 힘들어요....(냉동칸뿐아니라 냉장칸도 수박덩이 들어갈만한 자리 없음.ㅠㅠ 그렇다고 미리 다 잘라서 넣어둘만큼 부지런도 하지 않음..)

[==]

감질 난다는게 그런거 아닌가요?
그러니 더 땡기고 맛있게 느껴지던데요.
저는 씨가 하나도 없으면 오히려 맛이 덜 할것 같아요.
삼겹살을 불판 하나 놓고 여럿이 구워 먹으면 익을
틈도 없이 서로 먹으려 하는 것처럼요^^

[매리야~]

히히.
딴도대체님, 저랑 똑같은 생각을..ㅎㅎ
근데 수박이 정육면체처럼 생기면 보관하긴 좋아도
왠지 맛은 없을 것 같은 느낌. @@

아...수박 한딩이 사러 나가야겠어요.

[그지패밀리]

씨없는건 그런데 먹기가 좀그래요,적당히 있는게 좋더라구요

[...]

적당히 먹으라고 씨가 있는거 아닐까여?
씨 없으면 한정없이 들어가요 ㅠㅠ
그나마 씨가 있으니... 씨 고르면서 셤셤히 먹지

[-]

요즘 수박 정말 맛있더라구요.
정말 냉장고에 들어갈 공간만 있다면 한덩이 척 사다 쟁이고 싶은 마음 굴뚝..
근데 다들 씨 발라내고 드시나봐요.
전 그냥 모른척하며 먹는데 ㅎㅎㅎㅎㅎㅎㅎ (뱃속에서 수박이 자라려나...)

[왜!!! 도대체]

요즘 수박은 그리 큰 걸까요?
모양도 동그랗지 않고 타원형에 무슨 대포만 한 게 ..... 가격은 크기만큼이나 비싸고.
나 어릴 때의 농구공만한 수박이 그리워요.
식구는 셋뿐인데, 우리 신랑은 몸이 차서 수박은 좋아하지도 않고, 냉장고는 좁고 넣어둘 데도 없는데..... 수박을 네모지게 잘라서 글라스락에 넣어두고 먹긴 하는데 다 먹으려면 정말 오래 걸려요. 냉동도 못 하는 수박 ㅠㅠㅠㅠㅠ
수박은 그저 보트모양으로 잘라 여럿이서 한큐에 다 먹어치워야 제맛인데...
그래도 반통짜리 혹 나왔으면 사볼까요???

[맛있는]

저 수박 일부 잘라서 냉동 시켜 놨는데 안되나요?ㅠ
냉면이랑 같이 먹을라고 그렇게 했는데 꺼내야 하나

[매리야~]

맛있는/ 냉면위에 얼린 수박을 올린다는 말씀이신가요?
그 맛이 궁금해요. ㅎㅎ

[ㅋㅋ]

그냥 씨까지 다 드세요.
어떻게 되겠어요?

[맛있는]

매리야님 /저도 처음 시도해보는지라 ㅋㅋ걍 한번 내비둬 볼까봐요 먹어보고 말씀드립죠 ㅎㅎ

[매리야~]

맛있는/ 맛이 상상이 되기는 하는데..궁금궁금..ㅋㅋ
이가 왕창 시릴 것 같은 느낌도 들고...ㅎㅎ
꼭 후기 올려주세요.

[전]

저만 거의 먹는 수박 반통만 삽니다.
그것도 가운데만 쏙 파먹고
나머지 조각은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로~~
나중에 믹서에 갈아서 먹으면 시원합니다^^

[///]

수박도 냉동이 되는군요....
"고정관념은 깨도 아프지 않다", 는 말이 또 생각나네요.
왜 냉동이 안 된다 생각만 했을까??? 당장 시도해봐야징.....

[그래서]

게으른 전 수박씨까지 같이 씹어 먹습니다.

[쓸개코]

네모난 수박 종자개발되지 않을까요?^^;

[매리야~]

쓸개코/ 네모난 수박...만들 수 있어요.
수박이 크지 않을 때 네모난 틀에다 넣고 키우면
네모난 수박이 됩니다.
근데 저는 동그란 수박이 더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