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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RN딴 신참간호사 한국에서 취직가능할까요?

하락한꿈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1-05-15 15:42:33
제 나이는 38이구요.
지금 미국에서 전문대 RN 공부중이에요. 1년후면 졸업인데요.
미국에서 남편이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했는데 거부당했어요. 왜 거부가 되었는지도 알지못하구요.  사유서를 이민국에서 보내줬어야 하는데 어떻게 된건지 변호사나 저희는 받지를 못했거든요. 지금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고 있는데 다시 영주권이 재진행이 되는게 힘들거라는 얘기들이 많네요.
힘들지만 정말 열심히 꿈을 향해 도전해왔는데 영주권이 나오지 않는다면 제가 꿈꿔왔던 미국에서의 간호사는 되지 못할거 같아요.
영주권이 안된다면 아무래도 한국에 나가야 할거 같은데요. 초등학생인 아이들 때문에라도요.

만약 한국에 나간다면 제가 한국에서 간호사로 취직이 가능할까요?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때문에 힘든건 얼마든지 견딜수 있어요)
물론 미국자격증은 한국에선 인정안해준다는건 알고 있어요.  취직이 가능하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자격증을 딸 계획이구요.
혹시 제가 영어가 되니(생활영어, 병원영어 가능해요) 더 플러스가 될만한 사항이 없을까요?
보건공무원이라는게 있던데요. 영어를 잘하면 도전해볼만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같은 사람이 해당이 되나요?


IP : 69.140.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5.15 3:49 PM (124.53.xxx.22)

    요즘 상황이 그렇게나 어려워졌나요?ㅜ.ㅜ 일단 비정규적으로 영어가능한 외국인환자대상 간호사를 뽑기는 하는데...T/O가 워낙 적을걸로 알아요. 메이져병원마다 외국인대상 협력과로 문의해보세요. 아니면 미군병원간호사도 가능할것도 같은데...이것도 메일한번 띄워보세요. 여기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요.
    어쨌든 한국 오시려면 다시 간호학과 편입을 하셔야할거 같아요.
    근데 좀더 펴텨보시면서 상황을 살펴보시면 안되나요? 너무 아깝네요.
    그리고 보건공무원 응시 나이제한 철폐됬나요? 38살인가가 마지막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허접한 답변이라 죄송해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2. ..
    '11.5.15 5:04 PM (211.110.xxx.235)

    그리고 보건공무원은 8급인데 이는 한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겁니다. 영어만으로 시험본다고 해도 원글님한테는 해당없는 사항입니다.

  • 3. 지나가다
    '11.5.15 11:01 PM (221.152.xxx.69)

    한국간호사 자격 취득할 수 있는지 대한간호협회 같은곳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송도국제도시 같은 곳도 생기니 앞으론 외국계 병원이 들어올 수도 있고 외국어 잘 하는 간호사들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안되면 외국인 상대 의료 코디네이터 같은 일도 괜찮을거 같구요. 미리 포기하지 말고 여기저기 도전해 보세요. 분명 길이 있을거예요. 그리고 요새 간호학과 많이 생겨서 편입 같은것도 쉽더라구요. 글고 한국에서 간호사는 나이보다 졸업년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나이 많아도 그해 졸업하면 대학병원에도 취업 가능했어요. 제가 졸업한 15년전에는요. 지금도 그렇지 않을까요? 힘 내세요.

  • 4. ..
    '11.5.16 2:26 AM (24.167.xxx.86)

    원글님이 간호사 준비중이면 본인이 공부 마치고 취업하고 영주권 신청 하시면 될텐데요
    영주권이 한번 거부되면 다시 시작하기 좀 힘들긴 하구요
    취업이민에 거부된 경우는 스폰서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지요
    변호사에게 다시 잘 물어보세요. 스폰서가 확실하지 않은데 일을 진행 했다면
    변호사가 문제가 있는거고 스폰서 확실 했는데 중간에 잘못 되었다면
    스폰서가 스폰중지를 요청 했을 가능성도 있구요
    아무튼 미국 취업 사이트 살펴보면 제일 많이 찾는게 간호사에요
    그만큼 수효가 많으니 일단 가격증 취득하면 어렵지 않게 자리 구할 수있구요
    취업 확정되면 스스로 영주권 신청 하셔도 될거에요
    다시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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