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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조심해야 하는거 맞지요.
또 좋아하면 안될사람 좋아해서
한번 호되게 당한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곧 마음정리하고 저도 주변사람들도
남자가 나쁘지 그럴사람아니라고 편을 들어주던 차인데요
어제 행사에서 그언니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니
제 생각이 확 틀려지고
왜 여자들 그러니까 남자사원 싸모님들이 그언니를
싫어하는지 알듯해요
술이 조금 오르니 춤을 춘답니다
그러더니 왜 꼭 남자랑 춰야하는지
뒤에서 부인들이 다 보는곳에서
본인은 떳떳하다 하지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속으로 남편옆에 저여자가 안 왔음 할텐데요
몸이 또 얼굴이 달락말락 춤을 추고
주체를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생각도 했어요
정말 끼가 있는 여자도 있을지도 모른다하고요
하지만 정말 친한언니고 제발 조용히 살았음 하는 언니예요
충고 한마디 할까요?
1. 멀리
'11.4.19 7:29 PM (220.86.xxx.233)하세요. 충고해도 안들을겁니다.
2. ㅇ
'11.4.19 7:31 PM (121.130.xxx.42)술먹고 아무 이성에게나 치근대는 사람들 가까이해서 좋을 거 없죠.
사람이 본성이라는 게 있잖아요.3. 충고는 무슨
'11.4.19 7:32 PM (211.202.xxx.103)충고는 아무리 절친한 사이에 진정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해도 어지간히 잘 하지 않으면
먹히기 힘들어요.
그래서 전 누군가 제게 충고를 원하기 전에는 절대 안해요.
문제는 누가 말해 준다고 해서 고쳐지는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깨달을때만 고쳐지는것
같아요. 그냥 멀리 하심이....4. 참말로
'11.4.19 7:33 PM (1.97.xxx.47)충고 ... 해주셨음해요.
물론 힘들겠고 그냥 멀리하면 그뿐이지싶어
외면하지 마시구요. 충고해주셨음해요.5. 전에
'11.4.19 7:39 PM (211.44.xxx.91)충고한 경험이 있는데 결론은 남의 인생 대신 살아줄수 없다예요
아가씨때 유부남들 만나더니 나중에 결혼하고도 삐걱거리더군요6. 우리집에
'11.4.19 7:55 PM (61.81.xxx.82)있는 직원 하나가 그래요.
어엿한 가정이 있는데도 남편 살짝 속여가며 세상의 모든 남자를 유혹하고 싶어하는 타입?
눈웃음치고 꼬리치고
충고도 해 보았지만 끼 있는 여자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7. 에효
'11.4.19 7:55 PM (121.151.xxx.155)저는 대학동기언니가 그런사람이있었어요
대학다닐때는 괜찮았는데 이혼하고 나서 몇년가량을 혼자살다가
이상한 놈팽이 만나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정말 괜찮은사람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사람들은 저보고 아직 세상을 모른다면서 ㅉㅉ하더군요
그런데 한사건으로 실체를 보고나서는 가까이하지않아요
그냥 가끔 전화오면 통화하고 서둘려서 끊고
만나도 다같이 만나고 개인적인 만남은가지지않고
그저 아는 지인정도로만 지내고있지요
그랬더니 제가 좀 서운한가 이사람 저사람에게 제욕을 햇더군요
그래도 신경안쓰고 그냥 그러거니해요8. 음..
'11.4.19 8:05 PM (122.32.xxx.10)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옆에서 얘기한다고 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건데, 그렇게 되는 경우도 별로 없구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같은 사람으로 도매급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9. 저요
'11.4.19 8:07 PM (211.203.xxx.218)그냥 거리두고 사세요.
충고해도 안듣고 오히려 욕먹습니다.아무리 친한 동생이래도... 친동생이래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저희 전에 근무할떄 그런 언니 있었어요. 술좋아하고,회사 상사들, 남자직원들 술자리, 당구치는데 다 따라다니고.. 인사불성으로 집에도 못 들어갔다는소문도있구... 술먹고 회사지각도 많이하고.. 점심에 출근헀지요.
결국 그 언니가 회사상사랑 좀 그래서.. 그 부인이 사무실로 쫓아오고...
근데 그상사뿐아니라 나중에 다른상사 부인도 제게 전화해서 사실확인 요청하구... 여럿이 어울리다보니 부인마다 다 의심한거죠.
결국 회사그만두고.. 그남자상사도 다른데로 발령나구..
몇달후 새로 옮긴 회사에서 연하남자 만나 임신해서 결국했어요.
정의감에 불타 아무리 충고해줘도 오히려 욕먹기 딱 좋구요.
그냥 거리감두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