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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쥐띠 분들 우리 인사해요.

불혹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1-04-19 19:17:05
올해 정말 특별한 해 인거 같아요.

내가 벌써 불혹이라니..

그렇게 어른 같기만 한 40대라니..

몸은 그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 에쵸틴데

아이가 벌써 중학생에 난 중년이라니...


정말 옛 추억 떠올리며 살게 된 지금 현재가 너무 생소하고 낮설고 두렵기까지 하네요.

우리 의지 좀 해요.

IP : 210.104.xxx.13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7:20 PM (61.102.xxx.73)

    네 반가워요~
    그런데 저는 아직 초등생이 둘이요...^^
    저도 올해 들어 두번이나 열이 펄펄 났었네요.
    애들 아침 굶긴 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밥도 못차려 줬어요.
    대신 남푠이.... 달랑 계란 후라이 하나씩 ....

  • 2. ^^
    '11.4.19 7:22 PM (119.70.xxx.90)

    저도 쥐띠에요
    아직도 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있어서 한참 어린엄마들과 지내야하는 늙은 유치원엄마에요
    결혼하고보니 누구 아내로 불리다가 아이가 생기니 아이따라 내나이도 결정되는거같아서 좀 그러네요.
    72쥐띠분들 화이팅~!

  • 3. 72
    '11.4.19 7:23 PM (121.186.xxx.175)

    전 아이가 아직 6살이예요
    유치원에서 늙은 엄마는 저 혼자더라구요
    저도 반가워요 ~~~~

  • 4. !!
    '11.4.19 7:23 PM (121.174.xxx.71)

    저도 72년쥐띠에요... 반가워요.. 저는 많이 늦어 초등생하나에 유치원생하나 있네요...
    언제 다키울까요.... 원글님은 벌써 중학생이라니 새삼부러운데요...
    우리 직접얼굴은 볼수 없어도 82에서나마 자주만나요~~~

  • 5. ..
    '11.4.19 7:23 PM (175.196.xxx.110)

    아,,전 아직 미혼인데 어떻해야 하나요 ㅜ.ㅜ
    그래도 반가워요^^ 화이팅!

  • 6. 불혹
    '11.4.19 7:29 PM (210.104.xxx.130)

    원글 인데요 가장 큰 애가 중2구요
    둘째가 초등5학년, 세째가 6살이에요.

    저도 올해 부쩍 열이 많이나고 몸이 자주 아프고 감기도 오래가고 그러네요.

    그래도 여전히 소녀 감성이에요~~~~~!

  • 7. ^^
    '11.4.19 7:31 PM (121.139.xxx.47)

    초6,초3 아이들이 있어요. 작년부터 쥐띠가 삼재라더니 손에 자상을 두번이나 당하고 급기야는 남편 마사지 해준다고 마룻바닥에 눕혀놓고 올라가서 술김에 살짝 뛰었더니 남편 갈비뼈 세대가 나갔습니다. 그래서 동네 독실한 기독교 쥐띠 친구 아짐한테 쥐띠 삼재래 했다가 나 그런거 안믿어 하고 타박만 받았습니다. 쥐띠 여러분 올핸 눌삼재이니 항상 조심하세요. ㅋㅋ

  • 8. 불혹
    '11.4.19 7:32 PM (210.104.xxx.130)

    술김에 살짝=맨정신에 폴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저만큼 어린아기
    '11.4.19 7:34 PM (119.198.xxx.160)

    음하하하....저만큼 어린 아기 없으심, 말~을 마셔용~^0^;; 이제 돌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힘들어 죽겠어요~그치만 반짝이는 눈빛과 맑은 웃음소리 들으면 에너지가 금방 생성이 되네요...마흔이라니....저는 나이를 빨리 먹고 싶었는데, 나이 먹으면 우아하게~잘 살줄 알았거든요. 뒤늦게 늦둥이 생겨서 퍼질러진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냥으로 살아가는 것에 우울함도 있어요. 하지만 아기가~아기가~느무~느무~이쁘네요. 인생 뭐~있나 하면서 살아가려구요.

  • 10. 전...
    '11.4.19 7:34 PM (123.228.xxx.176)

    73 쥐띠에요. 결혼은 우찌우찌 했는데... 아이도 없고... 비젼도 없고...
    그래도 친구들 만나니 반갑네요. 다들 힙내요.^^

  • 11. 반가워91학번들!!
    '11.4.19 7:36 PM (180.229.xxx.46)

    반가워요 나도 72년 쥐띠에요.
    우리 부부는 아직 애기는 없답니다. 남편하고 강아지 이렇게 3식구에요^^
    80살이 되어도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난 대학시절 그 마음 아직도 그대로인데....
    20년이 지난 지금... 몸은 늙어가는데.. 미쳐 마음이 늙지 못하네요......
    72년 쥐띠친구들.... 우리 같이 의지하면서 친하게 지내요!!!

  • 12. 파란수국
    '11.4.19 7:41 PM (116.123.xxx.212)

    73년 쥐띠(박쥐--;)도 있어요. 반가워라.. 주변에 제 또래는 진짜 없던데..
    아직 두돌도 안된 둘째녀석 업고 있는...전 너무 늦어버린건가요..
    저한테도 마흔이란 나이가 올거란 생각을 못하고 살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반가워요.. 반가워라.. 반가워~ 칭구드~을~

  • 13. 쥐띠
    '11.4.19 7:42 PM (116.41.xxx.237)

    60 쥐띠도 껴주세요.
    마음은 72 쥐띠입니다. ㅎㅎ

  • 14. 우후후
    '11.4.19 7:43 PM (58.239.xxx.91)

    방가~~ 요~~
    초3아들있는 부산에 백쥐임당~ ^^
    방가방강~~ ㅋㅋ 91학번 올만에 들어봅니다.ㅋㅋ

  • 15. ㅡㅡ
    '11.4.19 7:44 PM (121.150.xxx.202)

    반가워요~~
    전 아직 미혼입니다
    불혹이라는데 매번 혹해서 탈이예요 ㅡㅜ

  • 16. 60
    '11.4.19 7:44 PM (118.222.xxx.8)

    같은쥐인데 60 쥐도 껴주세요..

  • 17. 저도72
    '11.4.19 7:49 PM (1.225.xxx.120)

    쥐띠..쥐*끼같은 누구덕에 맨날 입에 오르내리는..
    이상하죠..여자 나이 마흔되면 여기저기 아픈데 생긴다고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냥 주위에서요..
    반가워서 작은마음 쥐띠 인사합니다

  • 18. 저두요~
    '11.4.19 7:49 PM (218.186.xxx.228)

    역시 어린 아이들 엄마가 많군요~
    전 애들이 중2(정말 짜증 장난아이에요) 초6 두 아들 엄마인데,
    친구들중 많이 결혼 안했어요~
    애들 공부시키랴~ 푹푹 늙는게 느껴져요.
    저두 애들 좀 늦게 낳았더라면 아직 짱짱 했으라나 ㅎㅎㅎㅎ
    어쨌든 반갑습니다!!!!!

  • 19. X세대
    '11.4.19 7:50 PM (220.88.xxx.84)

    이럴땐 술을 한잔 짠~ 해줘야하는데.. 아직 시간이 촘 이르네요
    그많던 내 친구들은 다 어디있을까했는데 82에도 많이 계셨군요
    친구들아 방가방가^^

  • 20. ^^
    '11.4.19 7:51 PM (110.10.xxx.198)

    마흔되고 몸도 안 좋아진 것 같고..나이 생각하면 울적하고 그랬는데..
    친구들 만나니 좋네요~ 저도 7살 아이 키우는 늙은 엄마예요.
    아직 맘은 20대인데 거울 보면 나이 속일 수 없는 여자가 보여 슬퍼요..

  • 21.
    '11.4.19 7:52 PM (118.45.xxx.30)

    쥐띠끼리 모임하고파요

  • 22. .....
    '11.4.19 8:15 PM (58.227.xxx.181)

    저도 줄 서요~
    초6, 초4 엄마임돠^^

    올해 생일선물 뭐 받으실거예요?? 윗님들??
    전 두달 남았는데 40세 기념으로 큰거 쏴달라고 남편에게 얘기해놨거든요..
    아..뭘 사달래야..오래남을까 고민중이예요..ㅋㅋㅋ

  • 23. 저도 쥐띠예요
    '11.4.19 8:19 PM (211.110.xxx.144)

    반갑습니다.
    결혼한지는 꽤 되었는데
    아이는 없구요....
    식구 늘리고 싶은데....ㅜㅜ
    강아지는 이쁘긴 하지만, 자신 없어서....ㅜㅜ

  • 24. 흐흐
    '11.4.19 8:25 PM (58.142.xxx.118)

    저도 손 듭니다~

    마흔 됐어요~

  • 25. 여기
    '11.4.19 8:33 PM (114.203.xxx.143)

    울산 72년 쥐띠도 손 듭니다..
    초등3학년되는 아들 하나있지요~~
    올해는 신랑이랑 저랑 같이 마흔..
    결혼한지 10년..
    그래서 방학 때 울 세식구 유럽여행가기로 했는데...
    꼬옥~~~ 갈 수 있게 빌어주세요~~ ^^

  • 26. 여기도
    '11.4.19 8:45 PM (119.195.xxx.244)

    저도 72년생 쥐띠~~
    애가 14개월이예요
    동서가 맬 놀려요
    임신중에는 산부인과에서 노산이라 하지않냐고
    애낳고 나니 40살에 애본다고 힘들겠다고

    그래서 힘들다 소리도 못하겠네요

  • 27. 不자유
    '11.4.19 8:49 PM (110.47.xxx.211)

    저도 72년 쥐띠입니다~
    초 6 ,3 , 1 그만 그만한 딸들 셋 키우고 있어요.
    마흔 딱 찍었네요.
    마음은 아직도 91년 새내기 그 때 같은데 말이죠

  • 28. 저도 찍찍
    '11.4.19 9:09 PM (175.115.xxx.206)

    초등 6년, 7살 아이 기르고 있어요..
    친구들을 만나듯이 반갑네여..
    요즘들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반가울수가~!!!
    번개팅이라도 함 좋겠네여.. ㅎㅎ

  • 29. 팜므파탄
    '11.4.19 9:17 PM (211.234.xxx.99)

    저두 72 쥐입니다. 늙은 엄마들이라고 한탄하시는데 흑 전 아직 미혼^^
    별로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회사만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정말 마음이 늙지 않는게 나이 들어가는데 가장 큰 고통인듯하네요
    아직도 어린거 같은데...
    72님들 화이팅 합시다. 특히 미혼은 따따블 화이팅^^

  • 30. 좋아요^^
    '11.4.19 9:24 PM (59.5.xxx.193)

    72년 쥐띠,초등 6학년 딸아이 하나
    벌써 40이라니...ㅠ ㅠ

  • 31. ^^
    '11.4.19 9:31 PM (112.153.xxx.114)

    반가워요 ^^)/ 72 쥐띠, 초등 아들 하나 있습니다 ㅎㅎ

  • 32. 반가워요
    '11.4.19 9:32 PM (86.135.xxx.73)

    저도 쥐띠 72년생이요
    외국에 사느라 아직은 마흔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지만
    몸은 벌써 마흔이 넘었더라구요

    마흔이라는 나이가 두려웠는데
    이젠 그 마흔을 즐기며 살려고 해요

    모두 화이팅!!

  • 33. 나두나두
    '11.4.19 9:51 PM (175.117.xxx.174)

    저도 쥐띠!!
    작년다르고 올해다르고,몸이 먼저 나이를 아나봐요.
    큰맘먹고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하루하루가 두드려맞은것처럼 아프지만
    그래도 나아지겠지~ 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동지여러분!! 아프면 내손해 입니다. 운동하시면서 건강하세요^^

  • 34. ..
    '11.4.19 10:38 PM (121.134.xxx.28)

    초4, 7세 둘 있어요
    생일 지나고 나니 오히려 마음 더 편해요 40 되니까 이제 다시 잘 살고 싶단 다짐합니다
    20대 30대는 정신없이 나 없이 산거 같아서요

  • 35. 90학번 쥐띠
    '11.4.19 11:05 PM (112.154.xxx.64)

    전 학교 일찍가서 90학번이었어요..

    올해 중학교입학한 딸이랑 초4 아들 둘이랍니다.. 올해 안좋다더니 몸이 완전 후덜덜 입니다..

  • 36. 쐬주반병
    '11.4.19 11:29 PM (175.206.xxx.242)

    반갑다 친구들..나도 쥐다.
    날 잡아서, 지역 별로 모임해서, 실시간 중계하면 어떨까???
    난 중1 초2 애가 둘이야.

  • 37. 나도나도
    '11.4.20 1:09 AM (121.147.xxx.80)

    나도 72쥐띠에요. 중3,중1,초4... 그리고 4살 요렇게 복짝복짝 살아요.
    가끔 제 나이 상기 시킬땐 깜짝 놀란답니다.
    막둥이만 없으면 다 키운건데... 흑. 체력이 달림을 느낄때마다 그래 내나이가 40이지... 하며 인정하게 된다는....

  • 38. 잠자야지
    '11.4.20 2:22 AM (123.109.xxx.12)

    저도 72~~..근데 이제6살,4살이요....휴~~~초등엄마들 부러워요....T.T

  • 39. 저도
    '11.4.20 11:56 AM (218.144.xxx.251)

    쥐띠들 반갑네요.
    초2, 3 아들둘 있는데, 지금 셋째 임신중이여요.ㅠㅜ
    나이 40에 출산을 하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어쨌든 우리 너무 늙은 거 아니지요?
    화이팅~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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