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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는 싫어도 김혜리는 마음이 가요..

내 맘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1-04-17 15:44:34
이은미씨..저는 위탄에서 급호감으로 돌아섰는데요.
님들이 하도 욕하니까 그런가 싶네요,귀가 얇아서..
이은미씨가 예전에 아이돌 가수는 가수도 아니다라고 말한적이 있거든요.
그 때 한창 애인있어요가 인기 있어서..확실히 노래는 잘하나보다 싶었어요.
그래서 아이돌이 바로 안 보이나 보다 싶었는데..
자기가 좀 잘났고 다른 사람 무시하는 마음이 좀 있긴 한 사람인거같네요.
그러나 그 수하인 김혜리는 동정이 가요, 노래도 잘하고..
다른 팀이었다면 관심 없었을텐데..
멘토가 밉상 받기에 아이가 마음이 더 가네요.
IP : 61.79.xxx.7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4.17 3:45 PM (58.238.xxx.103)

    목소리가 매력있어요
    호소력도 있고..

  • 2. ...
    '11.4.17 3:47 PM (180.224.xxx.200)

    영드...청소년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같아요...ㅋㅋ

  • 3.
    '11.4.17 3:49 PM (121.130.xxx.42)

    멘토 때문에 멘티가 미움 받는다면 안되죠.
    전 김혜리는 항상 응원해요.
    이은미씨는 개인적으로 좀 별로지만.

  • 4. ㅁㅁ
    '11.4.17 3:50 PM (125.181.xxx.54)

    저도 김혜리 응원합니다 !!

  • 5. ..
    '11.4.17 3:53 PM (211.214.xxx.221)

    김혜리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움직여져요.
    확실히 뭔가 다른게 있어요.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일단 탑6안에는 꼭 들길...

  • 6.
    '11.4.17 3:55 PM (121.162.xxx.74)

    사기꾼이라도 좋다, 노래만 잘해다오는 아니라고 생각.
    마치 독재를 해도 좋다, 배불려 주기만 한다면,
    친일이라도 좋다, 나한테 친절한 사람이기만 하면,
    정치관 엉망이어도 좋다, 잘 생기기만 하면, 표준다.
    ....
    남 욕할 거 없다니까요.
    설마 자기가 하는 건 다 이유가 있고 이해받을 수 있고 남들이 하는 건 의식없고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 7. ...
    '11.4.17 3:58 PM (180.224.xxx.200)

    중고나라사기 = 독재,친일과 동급이군요....
    그럼 이 불량했던 청소년 인생에 패자부활은 없는 겁니까?
    이렇게 말하면...또 독재자, 친일도 용서해주자는 논리와 만나게 되나요??

  • 8.
    '11.4.17 4:00 PM (121.151.xxx.155)

    개인적인 생각은
    어린나이때는 누구나 잘못할수있다고 생각하고
    그시기에 있었던일을 가지고 평생 죄인처럼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사는것은
    말이 안된다고생각하기에
    혜리가 사기를 쳣다면 다시는 그런짓하지않을거고
    평생 가슴속에서 자신의 잘못을 새기면서 사는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혜리 노래들으면
    어린나이에 저런감정이 있구나싶어서 좋습니다
    저도 혜리양응원합니다
    저는 딴사람을 더 좋아하긴해요 ㅎㅎ

  • 9. ....
    '11.4.17 4:00 PM (175.220.xxx.10)

    불량했던 청소년 시기라고 이해 하자는분 정말 이해가 안돼요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 그닥 달라지지 않습니다
    또 힘든 시기가 오면 이번엔 더 크게 사기칠수도 있는 잠재력이 있는거죠
    신정아나 멜론도 도약하자고 하면 이해하고 응원해보자 해보시죠?

  • 10. 그런데요
    '11.4.17 4:00 PM (1.101.xxx.116)

    아직 어린 사람이잖아요 중학생때 그런거니까
    미성숙한 시기지요 어른들의 관용도 필요하지 않
    을까 싶네요

  • 11. ..
    '11.4.17 4:00 PM (59.9.xxx.175)

    친일도 독재도;
    용서의 시작은 본인의 반성과 사죄죠.
    저는 위탄도 안 보고 김혜리에 대해서는 일부밖에 모릅니다만.
    본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거기에 대해 사죄하면 패자부활 기회는 줄 수 있겠죠.
    기사 보니 사죄했다 아니다 변명이다 다양하던데..

  • 12.
    '11.4.17 4:04 PM (121.130.xxx.42)

    ㅋ님 사기꾼이어도 좋다가 아니지요.
    전 그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혜리가 더 불쌍하게 생각되는 거예요.
    그 애가 잘못을 한 건 잘못을 한거고
    그 잘못을 혼내고, 내가 잘못키운 탓이라고
    그 죄를 짊어지고 책임 질 엄마가 곁에 없었다는 게 안타까운 거예요.
    자식 키우는 사람은 함부로 입바른 소리 말라고 하잖아요.
    내 아이는 바르고 착하니까 사기친 아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전 그 아이의 죄가 바로 내 탓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가끔 올라오죠.
    자식이 잘못해서 괴로와하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글이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아이에게 너무 가혹하게 하진 마세요.

  • 13. 글쎄
    '11.4.17 4:04 PM (121.162.xxx.74)

    잘 생겼으면 뽑아주기 뭐 그런 거 하고 하나 다를게 없는 거죠.
    그 사람들도 그렇게 잘 생겨서 자기 맘이 가서 뽑았다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그런 걸 보고
    답답하다느니 생각이 없다느니 그럴까요? O세후이나 Hong정욱이 같은 잘 생긴 남자 보는 기쁨이
    얼마나 큰데 그것도 모르고 하겠죠.

  • 14. ...
    '11.4.17 4:06 PM (180.224.xxx.200)

    그럼 여기에...아이들 방황때문에 글 올리시는 분들에겐...
    [안됩니다. 님 아이는 끝이요. 나쁜 아이들은 끝까지 나쁘니까...] 댓글 달아 드려야겠네요...

  • 15. ..
    '11.4.17 4:06 PM (211.214.xxx.221)

    자기 자식이 청소년기 한때 그런 잘못을 저질렀어도
    죽을 때까지 언제든지 넌 더한 잘못을 저지를 아이라고
    평생 손가락질 하시면서 보실까요?
    어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봐줄수는 없는지....
    지금 반성못하고, 어릴때는 못느껴도 커가면서 그때 내가 잘못했구나
    느낄 수도 있잖아요.
    기회를 줘야죠. 고작 19세밖에 안된 아이에요.

  • 16.
    '11.4.17 4:06 PM (121.162.xxx.74)

    풋, 마치 형무소 가서 보고 예쁜 여자 죄수는 동정도 더 받고 범죄 이유도 이해가
    되고 오. 로. 지 그 범죄자가 불쌍하게 보이는 것하고 별 다르지 않는 소리들.
    피해자만 불쌍하지. 아니 돈 들여서라도 뜯어 고쳐야지.

  • 17. ...
    '11.4.17 4:08 PM (180.224.xxx.200)

    김혜리 죽어야 조용해질.......주제입니다.

  • 18.
    '11.4.17 4:10 PM (121.151.xxx.155)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혜리를 응원하는분들은
    얼굴때문이 아니랍니다
    같은아이를 키우는부모들이기에 그아이마음이 안타까운거죠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없는분들은
    마냥 혜리욕할수잇겠지만
    그렇지않은 부모들은 달리 보이는것이구요

    고등학교 동창중에 정말 형편없던아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아요
    아이도 잘 기르고

    나쁜아이로 찍혀서 그친구가 살았다면
    지금쯤 그친구는 뭐하고있을까요

  • 19. ***
    '11.4.17 4:13 PM (121.162.xxx.74)

    그러니까 피해 당한 사람만 바보라잖아요.
    우리 나라는 그저 훔쳐서라도 잘 먹고 잘 살면 땡이고 친일을 했건 뭘했건 그래서 잘 먹고 잘 살고
    자식들 공부 많이 시켜 놓으니까 자자손손 떵떵 거리고 살잖아요.
    그런 나라에서 사니 피해자는 ㅏ보일 분이고 성폭행 당한 인간은 괴로워서 죽어도 한 인간은
    고작 몇 년 살고 나와서도 잘 사는 나라다운 말씀들이죠.

  • 20. espoir
    '11.4.17 4:15 PM (117.55.xxx.13)

    혜리양도 꾸미니까 이쁘데요
    백새은양 정희주양 못지 않았어요
    사람은 그래요 ,, 어떻게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김혜리양 부모님 뵈니까 요즘 사람들 답지 않게 정말 삶에 찌들어 있던데요
    그게 비단 가난해서 만은 아닐 꺼에요
    아이 인상은 부모가 만들어 주는 건데 그런 부모님 밑에서 컸으니 어두울 수밖에 없지요
    얼마나 복닥거리고 서로를 증오하고 살았겠어요 (혜리양 엄마 아빠)
    없이 살아도 밥상머리에서만이라도 하하호호 하고 사는 집이었다면
    혜리양은 분명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 했으면 했지
    그런 불미스러운 행동은 하지 않았을 꺼에요

    혜리양의 진면목을 볼려면 행복했을때 기회를 줘야 되는 거에요
    헐리우드 스타처럼 모든 걸 다 가진 상태에서
    도벽을 했다면 역시 넌 천성이 그것 밖에 안 되구나 라고 말하며 희망을 거둘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좀 더 두고 봐야 할 때 아닌가요
    신창원이 그러지 않았나요?
    모두 다 나를 쓰레기 취급해서 내가 쓰레기가 되었다고요 ㅡ,,

    김혜리양이 안쓰러운게
    모두가 김혜리양을 사기꾼으로 보는데도
    무대에 섰다는 겁니다
    정말 싹수가 노랗다면 도망갔을 꺼에요 ,,

  • 21. 그대의찬손
    '11.4.17 4:15 PM (211.237.xxx.51)

    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자입니까 아직 미성숙한 불완전한 존재라는뜻 아닙니까?
    미성년자가 온라인에서 한 잘못된 행동 가지고 평생 주홍글씨를 새기려고 하시는지...
    성년자라도 사소한 죄질의 초범일경우는 기소유예 등으로 한번 봐줍니다..
    그런 성향이 있으면 평생 안변하다니...
    다 환경이 만든것이고 어른들의 잘못이지...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너무한 어른들이네요 ;;

  • 22. ...
    '11.4.17 4:16 PM (180.224.xxx.200)

    사기꾼 멜론...편 드는 사람이 있던가요?
    그냥 엄마마음으로 어린 아이가...불행한 환경에서 나쁜 길로 빠졌던 것처럼 보이니,
    바로잡아서...바른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뭐 이런 마음 아닌가요?
    왜 외모 얘기가 나오나요?
    외모는 권리세죠..ㅋㅋ

  • 23.
    '11.4.17 4:21 PM (121.151.xxx.155)

    저도 혜리 부모님 보고는 놀랬어요
    저도 혜리나이의 아이가 있는 엄마이거든요

    혜리엄마얼굴을 보면
    애땟보이는 얼굴이였어요
    얼굴도 이쁘더군요
    그런데 그냥 쳐다보면 나이가 10년이상은 더 되어보이고
    정말 힘들게 사는것이 느껴졌어요
    왜 혜리가 그랬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친구랑 이야기한적있네요
    우리는 그래도 잘사는것같다고 -그냥 평범한 엄마입니다
    친구말이 그래 우리가 가진것에 감사하자는 이야기하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웬만한아이들 같았으면 다 포기하고 숨었을겁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아이가 하고픈것이 너무 많겠지요
    어린나이에 한짓을 평생 십자가로 짊어지고 가야할 몫을 가지고 살아야할 인생같아서
    안쓰럽더군요

  • 24. espoir
    '11.4.17 4:24 PM (117.55.xxx.13)

    김혜리양에 대해 반감을 크게 가지는 분들 뵈면
    학교 다닐때 무조건 못 사는 집 애들 싫어하던
    선생님들이 생각나네요 ,,
    비뚠 애들 더 비뚤게 만드는 선생님들요 ,,

    외모 이야기는요
    인물이 잘났다 아니다의 얘기가 아니에요
    똑같은 상황에서는
    김혜리양도 뒤떨어지지 않고
    충분히 밝은 빛을 낼수 있다는 거지요

  • 25. ...
    '11.4.17 4:25 PM (119.64.xxx.134)

    김혜리양 사건에 친일이나 독재까지 끌어다 대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요?
    제가 10대라도 성인과 똑같이 쳐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범죄는
    성범죄와 살인, 집단폭행등입니다.
    법이 10대에게 관대하고 재기의 기회를 주는 이유를 다 아시쟎아요.
    범죄성향과 실수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버리면,
    10대에 일탈하고 실수한 아이들은 아예 인생 1회전 시작할 이유도 없겠네요.
    김혜리양이 방송초기에 고백했던 외롭고 일탈했던 그 시기에 일어난
    10만원 남짓의 , 당시에 다 법적으로 처리되고 돈을 물어주었던 소액사건입니다.
    전 어린 시절 고아원 주변에서 크면서 그 아이들과 같이 놀고 친구도 하면서 컸어요.
    김혜리양을 보면 어릴 적 그 친구들,
    내가 정을 주고 가까이 가려해도 감정을 나눌 줄 모르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벽을 끝내 허물지 않던 그 친구들 생각이 나서 목이 메이곤 합니다.
    이제 그만들 좀 미워하셨음 해요.
    지난 6개월 그 아이가 받은 손가락질과 비난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그러면서도 무대를 포기하지 않은 건 그 아이가 그만큼 간절한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 김혜리를 응원하고 안타까와하는 많은 분들은,
    쎈척하고 안 울려고 애쓰는 그 아이의 단단한 껍질 속에 숨어있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상처받은 아이가 자꾸 보여서 그러는 겁니다.

  • 26.
    '11.4.17 4:30 PM (14.63.xxx.35)

    인터넷 소액 사기 나쁜 건 맞는데
    그게 평생 넌 나쁜 인간이니까 나대지 말고 살아라 하고 낙인 찍기에는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지우개 슬쩍한 애, 옷가게에서 한벌 슬쩍한 애 모두모두 똑같이 적용해야죠.
    소액 사기가 성범죄, 강도, 폭행 수준으로 악질적인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어린 나이에 전국민이 자기 수치스러운 과거 다 알게 되었는데
    의연하고 어른스럽게 네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하고 공개 사과라도 할 사람 그렇게 많이 않다고 봐요.
    누군가 저한테 공개 석상에서 너 예전에 컨닝한 적 있지? 하고 대놓고 물으면 저도 모르게 아니라고 할 듯..

    그냥 노래 잘하면 잘하는 대로 응원하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 결과 나왔으면 좋겠네요.

  • 27. ...
    '11.4.17 4:35 PM (180.224.xxx.200)

    만날 통곡하는 누구보다 낫네요...그마저도 뻔뻔하다고 손가락질 받고 있지만....

  • 28. 흠...
    '11.4.17 4:43 PM (220.84.xxx.228)

    정작 중요한 것은,,,
    김혜리씨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고 우기는 것이지요....

    처음엔 자신의 어린시절 잘못이었다..
    지금은 반성하니 용서하길 바란다...

    이래놓고는 모르는 척을 하는게 문제지요...

    결국,, 얘쁜이와 다른게 무엇일까요......

  • 29. ,,
    '11.4.17 4:50 PM (119.71.xxx.45)

    저도 첨엔 김혜리의 그 불우한 환경 얘기만 듣고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또 웬지 어린 아이의 눈과 목소리이지만 깊이도 있구 슬픔도 어려 있는거
    같아 정말 맘이 움직이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중고나라 사기사건 그것 알구는 맘이 싹 달라졌습니다...


    불우한 환경이라 모두들 나쁜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김혜리가 한건 사기입니다.. 엄연한 범죄요..
    정말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 김혜리 보면서
    그런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착하게 살지말구 적당히 나쁜짓 해가며 나중에 나 불우한 환경에서
    어쩔수 없었다하며 나중에 사과한다 한마디 하면 되겠지...


    정말 열심히 살려는 아이들위해서라도 김혜리가 되면 안된다구 봐요..
    그래야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 희망이 될 수가 있죠

  • 30.
    '11.4.17 4:56 PM (121.130.xxx.42)

    불우한 청소년들이 김혜리 보고
    "착하게 살지말구 적당히 나쁜짓 해가며 나중에 나 불우한 환경에서
    어쩔수 없었다하며 나중에 사과한다 한마디 하면 되겠지... "
    이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아니죠. 어떤 경우에도 나쁜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유명해지거나 잘되면 결국 다 밝혀지는구나. 세상에 비밀은 없다.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유명세란 건 그만큼 책임이 따르죠.
    지금 대한민국의 절반은 김혜리란 이름과 얼굴 알거예요.
    그 사람들에겐 욕들 하든 이해를 하든 김혜리=중고나라 사기 라고 각인되었구요.
    이보다 더 무서운 단죄가 있겠어요?

  • 31. 어린시절
    '11.4.17 4:57 PM (203.132.xxx.7)

    잘못이 평생가면 안될것 같습니다.그점은 저도그렇게 생각되나 노래 잘한다는 생각이 안드니..목소리가 매력있다느니 하는데 그걸 못느끼겠네요. 저는

  • 32. ..
    '11.4.17 5:02 PM (211.214.xxx.221)

    청소년들이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 사건으로 평생 들을 욕 이상으로 몇 개월동안 계속 듣고 있어요.
    아니 어쩜 이미 낙인이 찍혔죠. 얼마나 잔인하게 말들을 하는지...
    김혜리가 잘된다고 해도 절대 잊어버릴 사람들 없을 겁니다.
    여기 응원하는 분들은 기회를 주고 싶은 거에요.
    오히려 어릴 때 불우하고 한번쯤 비뚤어진 실수도 했을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네요 저는요...

  • 33. 보듬자
    '11.4.17 5:44 PM (218.53.xxx.129)

    사회가 참 비정해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정말이지 저는 그 말이 참 공감이 가요.

    자식 있는 사람들은 평생 말 함부러 하는거 아니라는거요.
    쉬이 큰소리 치는거도 아니고요.


    많은 엄마들의 따뜻한 시선 어린 말씀들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다 보면 어떤 유혹에 빠질수도 있잖아요.
    성인들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은 더 보듬어주고 또 앞으로 잘되길 빌어주고 싶어요.

  • 34. 전 비호감.
    '11.4.17 5:51 PM (110.8.xxx.175)

    백새은 떨어질때도 무감각..무표정..
    좋은쪽으로 보려고 해도 하는짓이 미워요(?).

  • 35. ....
    '11.4.17 6:06 PM (110.10.xxx.176)

    어린 여자아이가 부모님 곁에서 살지 못 하고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낯선 사람들 곁에서 더부살이했을 것을 생각하면... 소액 사기 친 것이 밉다기보다 짠하게 느껴져요. 내가 그 아이 처지 같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막연히 그런 생각만 하다가 혜리양 아버지가 화면에 비친 날 그냥 맘이 아프더군요.
    누구를 때린 것도 아니고, 왕따시킨 것도 아니고, 해한 것도 아니고 몇 만원 사기친 것인데... 크다면 큰 죄, 작다면 작은 죄, 그렇다면 저는 작은 것이라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주고 싶습니다. 배고픔, 서러움, 다른 아이들은 다 갖고 있는 것을 왜 나는 못 가지는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나이.
    그 아이가 부모님께 제대로 돌봄 받지 못하고 자랐다면 사회가 그녀의 부모님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 어른들이 그 아이를 감싸줄 차례가 아닐지...

  • 36.
    '11.4.17 6:14 PM (183.78.xxx.63)

    혜리양 잘됐으면 좋겠어요.
    윗분 말씀 너무 공감가네요..

  • 37. --
    '11.4.17 7:13 PM (211.41.xxx.78)

    전 혜리양 사기 사건은 사기 사건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멜론 사기랑 다를 게 없다고 봐서 몇몇 댓글에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잘못했다고 하지도 않고 있고요...

  • 38. ...
    '11.4.17 8:00 PM (188.108.xxx.179)

    청소년 범죄는 일반인 범죄와 비교해서 좀더 유연하게 다루어지는 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별 문제 없이 자라면 좋겠지만 다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김혜리가 한 몇만원 사기 사건보다 예를 들어 삼성이 에버랜드 통해서 상속세금 거의 안내고
    물려준 것 이런 사기에 분노해야 한다고 봐요. 멜론인지 뭔지 하는 사기사건도 가만히 두면 안되고요.

  • 39. 그래요
    '11.4.17 9:02 PM (124.59.xxx.6)

    윗분 말대로 살기 힘들어서 먹고 살려고 몇 만원 사기친거... 짠하다고 쳐요.
    그럼 사기당한 사람은 어쩝니까? 아,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했다고 웃으면서 넘겨야하나요?
    정당한 방법은 귀찮고 남의 등을 쳐도 자기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그런 생각을 쉽게 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게다가 이런 여론형성이 되니까 사과도 안하고 어물쩡 넘어가버리죠. 벌써부터 뻔뻔한 기회주의자가 된걸까요.
    이런 온정주의가 우리나라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참 싫기도 한 단면이예요.

  • 40. 저는
    '11.4.17 10:06 PM (125.178.xxx.3)

    혜리양 노래도 별로고........과거 사건도 싫어요.

  • 41.
    '11.4.18 12:33 AM (175.192.xxx.138)

    혜리양 응원하고 있어요.
    살아온 이력도 안스럽고, 노래할 때 목소리도 참 좋아요.
    얼굴도 제 눈엔 권리세양 보다 예쁩니다~

  • 42. ..
    '11.4.18 2:15 AM (116.39.xxx.119)

    전 김혜리의 목소리에 아무 감흥이 없네요. 재미없는 노래라는 생각뿐..
    그리고 어린시절..사기 칠수 있죠.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생기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잘못이 세상에 알려지고 그후 필요에 따라 반성하고 있다가 사기자체를 부정하다가 오락가락..그게 문제인거죠
    김혜리 죽으라는게 아니구요(제발 댓글로 오버좀 안했음 좋겠네요) 자기 반성을 안하는 사람을 굳이 용서해야하나?하는 의문이 든다구요

  • 43. 혜리를응원하는이유2
    '11.4.18 9:15 AM (175.112.xxx.211)

    위대한 탄생을 통해 별 볼일 없는 주유소아르바이트생이 노래로 다른이들의 가슴에 감동을 준다면 그것 역시 반전이겠죠.너에게로 또다시를 부른 김혜리양 응원합니다.노래부를때 주눅들지않고 자신있어하는 모습,노래는 역시 귀로 들어야 한다는걸 보여줍니다.노래부를때 모습...또한 예쁩니다.

  • 44. 저는요
    '11.4.18 9:54 PM (211.41.xxx.217)

    혜리양 응원해요... 손진영군도 응원하구요...
    혜리양 음색이 너무 좋아요..계속 그녀의 노래를 듣고싶어요...
    손진영군도 다른 참가자 못지 않게 노래 잘불러요... 아름답습니다.
    이것저것 떠나서 저는 그냥 그 둘이 좋아요..노래도 좋구요..그래서 응원합니다.
    위에 혜리를응원하는이유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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