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말정산이 생각나서
신랑 손가방을 뒤졌네요(늘 있는 일이고 신랑이 뭐라하지 않아요 오해마시길......)
월급통장을 찾아서 보니
이달12일에 288000 원정도 들어왔네요
용돈 한달에 10-15만원 정도 줍니다.
도시락싸주고
기름값회사에서 나오고
술 담배 안하구요
지금 낮잠을 자고 있어서 .......꿍 참고 있네요
이런거 들어왔으면 호랑이같은 마누라한테 얼렁 보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모른척할까요
근질근질 하네요
작년에 몇만원 안나와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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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모른척 할까요?
남편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1-04-17 14:54:43
IP : 121.176.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쩝
'11.4.17 2:57 PM (119.70.xxx.162)2백 80만원도 아니고 28만원이면 걍 눈 감아 주심이..^^
2. ㅡㅡㅡ
'11.4.17 2:59 PM (222.251.xxx.62)눈 감아 주심이..ㅋㅋ
3. ㅁ
'11.4.17 3:00 PM (175.124.xxx.78)2억 8000만원도 아니공.
눈 감는게 아니고 읍다 하심이.4. 그 정도도
'11.4.17 3:05 PM (121.169.xxx.11)알아서 못 챙기면
이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살까요?5. a~
'11.4.17 3:05 PM (58.225.xxx.72)그 정도 가지고 뭘 그러세요?
정 안되겠음 역으로 남편 계좌에 10만원 살짝 입금 시켜 보세요.
음..이게 더 무섭나?6. 남편
'11.4.17 3:06 PM (121.176.xxx.104)네 ..알겠습니다.
모른척 할께요 근데 이 주둥아리가 비밀을 지킬지 모르겠네요 근질거려서요
꼭 돈 빼먹고 싶어서라기보다....
시아버님과 제 슬리퍼가 한 2년 신었더니 입이 벌어져서 돈 달라고 하네요
다음주 일요일에 5일장에 가서 그거나 사달라고 해봐야겠어요7. ^^
'11.4.17 3:08 PM (118.220.xxx.241)그정도는 눈감아주세요...^^
8. d
'11.4.17 3:13 PM (211.246.xxx.215)슬리퍼 예쁜걸로 득템하시길^^
9. ㅇ
'11.4.17 3:18 PM (175.118.xxx.125)그냥 못본것처럼 "참....연말정산 아직 안나왔냐...얼마가 나오던 당신 써라 "
괜히 숨기는거 같았는데....이러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ㅎㅎ10. 에구
'11.4.17 3:20 PM (121.143.xxx.31)그냥 모른체 하세요
용돈도 그정도밖에 안쓰시면 착한 남편인데요11. ....
'11.4.17 3:35 PM (175.220.xxx.10)남편분 넘 안스럽네요
개인적인 삶으 ㅣ낙이 없겠어요12. ~~
'11.4.17 4:13 PM (121.147.xxx.151)그 정도도 자기 맘대로 못하고 사는 남자
무슨 낙에 삽니까?
용돈도 정말 너무 작은 거 아닌가요?
남편분 참 딱하십니다...13. 212천원
'11.4.17 4:23 PM (110.10.xxx.8)채워 50만원 비상금 만들어 준다고 해 보세요.
남편 분, 너무 착하시네요.14. ㅎㅎㅎ
'11.4.17 9:44 PM (180.71.xxx.223)그정도는 눈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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