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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학습지선생님 오시지말라 할때도 있나요..

몸이힘들어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1-04-06 16:43:43
몸이 너무 힘드네요...
이미 아이들이 거실도 초토화시킨 상태구요..
조금있으면 선생님 오실텐데..
정말 손하나까딱하기 싫은 날이네요..
의욕도 없고 힘도 없고..
선생님 오시말라 전화하려니..죄책감같은게 밀려와요..

엄마의 게으름으로 일주일 공부도 뒷전으로 미루는것 같고...돈도 날리는것 같고....

IP : 59.21.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충
    '11.4.6 4:45 PM (125.243.xxx.194)

    전 갑자기 일이 생겼을때 미리 전화해서 오시지 마라 연락드려요. 그럼 보강시간 따로 잡구요.
    돈은 날릴일이 없을거 같은데요.

  • 2. ..
    '11.4.6 4:48 PM (1.225.xxx.44)

    저도 가끔 아이가 일이 생기거나 집이 빌때는 전화 드렸어요
    저희집은 교재만 우편함에 넣고 패스하셔 달라고요.

  • 3. 네미
    '11.4.6 4:49 PM (175.200.xxx.153)

    제 조카들 봐도 그 날 집에 사정이 있어서 못 한다 하면
    보강날짜 따로 잡던데요 ^^
    선생님한테 전화하셔서 잘 말씀해 주세요
    혹시 모르니 아이들 입단속을 잘.. =ㅁ=;;

  • 4. 허니
    '11.4.6 4:56 PM (110.14.xxx.164)

    학습지 선생님 오나 안오나 비슷해요
    그런날은 그냥 교재만 우체통에 넣어달라고 하세요 그런 사정으로 따로 보강잡자고 하긴 좀그래요

  • 5. ??
    '11.4.6 4:57 PM (218.209.xxx.17)

    전 제 사정으로 빠질때는 보강해달란 소리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그거 선생님 입장에선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데요. 하루종일 빽뺵히 수업이 있는데 갑자기 빠져버리고 보강해달라고 하면 정말 그 엄마 이기적~~..아무리 돈 주고 받는거지만 선생님 편의도 좀 생각해 주심 좋겠네요..

  • 6. 그러게요
    '11.4.6 5:12 PM (114.205.xxx.236)

    윗님 말씀처럼 학생 측 사정으로 수업이 빠질 땐 선생님한테 다시 보강해달라 요구하면 안 되죠.
    물론 선생님 사정으로 빠질 땐 당연 보강을 받아야 하는 거구요.
    이미 스케쥴이 꽉 차게 잡혀 있는데 대체 어느 시간을 빼서 보강 시간을 잡나요?
    저는 울 아이가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데 시간당으로 치면 꽤 비싼 수업료지만
    우리 사정으로 빠진 레슨은 절대 보강 요청 안 합니다.
    선생님이 먼저 해주시겠다고 해도 사양해요.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근데 선생님 이야기 들어보면 그런 엄마들이 꽤 되나 보더군요. 전 대체 이해가 안 간다는...

  • 7. 근데요
    '11.4.6 5:15 PM (220.84.xxx.132)

    집이 좀 더러워도 그냥하세요
    지나고보면 돈 아깝구요
    애고 샘눈치 왜 봤나 싶어요

  • 8. 몸이힘들어
    '11.4.6 5:23 PM (59.21.xxx.29)

    좀전에 전화드리니 아주 난감해 하시네요...제가 몸이 아프다하면 밀고 오실것 같아
    밖에 있다고 거짓말하고 나니 맘이 안편해서 내일 교재만 우편함에 넣어주십사 했네요..
    님들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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