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을 하고 싶은데요..
작성일 : 2011-04-06 16:33:41
1019944
불혹이 넘은 나이인데요
이름이 안좋다는 말은, 벌써 부터 듣고 살았습니다.
사는 게 참.. 점점 팍팍하고 고단해서
개명이라도 해 보려고
(힘든 운을 바꿔 보려고.. 효험을 기대하며.. 가능한 최선을 다해 보려구요)
법원에 개명신청을 냈더니
기각이 됐습니다.
82의 혜안과 다경험 언니들..
기각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실효가 있을 구체적인 방법을 좀 알려 주십시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IP : 85.244.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6 4:42 PM
(211.112.xxx.98)
예전에 저희 엄마가 하셨는데 그냥 하셨을때 될줄알았는데 기각되셨고
나중에 변호사를 통해서 개명하셨어요
들은바로는 판사에 따라 허가해주는지 차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2. ,,,,
'11.4.6 4:48 PM
(72.213.xxx.138)
저는 남자이름으로 할머니가 지으셨고, 개명신청 한게 1999년 말... 대학 3학년 때였어요.
그때 접수하러 갔더니 스무살 넘었으니 허가가 쉽지 않을 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로 절실함을 담아서 사유서를 작성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름 하나로 학창시절에 놀림이나 특이함을 참 많이 받았었거든요.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 쉬워진 걸로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건가요? 저라면 다시 시도해 볼 것 같아요. 법이 존재하는 이유도 인권보호라고 생각해요.
3. 아는
'11.4.6 4:58 PM
(119.69.xxx.22)
저는 쉽게 됐어요 증거 자료 첨부하라는 분도 있었는데 법원거면 주는 종이 그것만 냈어요
사유가 중요하겠네요
물론 필요 서류등은 구비해야하구요
법무ㅛㅏ도 필요없어요 스스로 해도 충분합니다
4. 줄라이
'11.4.6 5:09 PM
(121.163.xxx.218)
저도 꼭하고 싶어요~~ 생긴대로 살라고하지만 그래도 멋진이름가지고 살아보고싶네요^^
5. 저는
'11.4.6 5:21 PM
(210.91.xxx.28)
대행사에 맡겼어요. 대행사가 될때까지 알아서 해주고요 성사되면 20만원 받아요. 서류만 떼서 주면 알아서 해주니까 무척 편해요.
6. 존심
'11.4.6 8:24 PM
(211.236.xxx.248)
부르라고 있는 이름입니다.
혹시 사업을 하시거나 직장생활을 하시면
명함이름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바뀐 명함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7. 저
'11.4.7 9:12 AM
(116.40.xxx.4)
개명한지 몇년 되었는데.쉬웠어요^^..제가 서류 준비하고 사유서도 제가 썼어요-돈이 아까워서^^_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37390 |
아이 영어 이름좀 (여아) 굽신.굽신.. 10 |
이와중에.... |
2011/04/06 |
656 |
637389 |
성격을 바꾸고 싶네요.. 1 |
소심.. |
2011/04/06 |
245 |
637388 |
갑자기 화면 전체 글씨가 넘 작아졌어요... 4 |
컴 |
2011/04/06 |
296 |
637387 |
경조사때만 보게 되는 친구를 친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3 |
흠 |
2011/04/06 |
657 |
637386 |
영어달인님~~영어문자 보내기 알려주세요.ㅠ.ㅠ 4 |
급해서요~~.. |
2011/04/06 |
318 |
637385 |
“속았다…‘뉴타운 금배지’ 선거때 심판” 5 |
세우실 |
2011/04/06 |
518 |
637384 |
이 시국에 난생처음으로 비싼 운동화를 샀어요... 4 |
원글 |
2011/04/06 |
1,082 |
637383 |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할만한 봉사활동 2 |
문의 |
2011/04/06 |
469 |
637382 |
토욜날 집들이 할때쓸 수육용 돼지고기 오늘사면 넘이른가요~ 4 |
집들이ㅠ.ㅡ.. |
2011/04/06 |
401 |
637381 |
[펌]방사성 물질 - 이렇게 해독하자 16 |
먹는것이나를.. |
2011/04/06 |
2,627 |
637380 |
가끔 학습지선생님 오시지말라 할때도 있나요.. 8 |
몸이힘들어 |
2011/04/06 |
963 |
637379 |
관리하고 살아도 큰 병 걸릴수도 있네요... 13 |
ㅡㅡ |
2011/04/06 |
2,951 |
637378 |
중세 흑사병 농민 하류층 몰살 1 |
인구50%사.. |
2011/04/06 |
529 |
637377 |
무쇠냄비 길들이기 하고 나니 기름때가 끼는데요.. 7 |
또 무쇠질문.. |
2011/04/06 |
1,105 |
637376 |
이런 시국 임산부 심정..억장이 무너집니다. 9 |
임산부 |
2011/04/06 |
1,634 |
637375 |
아. 정말 도도해지고 싶어요 3 |
도도한여자 |
2011/04/06 |
1,022 |
637374 |
정철어학원 다니시는 분들 여쯜게요 |
altjs |
2011/04/06 |
186 |
637373 |
서울 영향권에 들어갔나요?? |
방사능 |
2011/04/06 |
198 |
637372 |
코스코에서 사온 호주산 척아이롤 어떻게 요리해 드세요? 5 |
불량주부 |
2011/04/06 |
1,793 |
637371 |
장항습지에서 재배한 저농약 쌀- 생산자에게 희망을 |
초코우유 |
2011/04/06 |
130 |
637370 |
개명을 하고 싶은데요.. 7 |
실망녀 |
2011/04/06 |
579 |
637369 |
양치를 언제까지 시켜주시나요? 7 |
정말 |
2011/04/06 |
572 |
637368 |
시골생활 적응하기 3 |
전원에뜨는별.. |
2011/04/06 |
499 |
637367 |
이제 세 돌이 되는 울 아들.. 말이 느린 것 같아요 11 |
네미 |
2011/04/06 |
825 |
637366 |
"어의없다" 틀립니다!! "어이없다" 가 맞습니다!! 61 |
.. |
2011/04/06 |
1,385 |
637365 |
몸이 너무 쳐지는데 무슨병일까요?[댓글많이부탁드려요] 18 |
만사가귀찮네.. |
2011/04/06 |
1,641 |
637364 |
미쿡이 원전에 새로운 위험경고.. 17 |
.. |
2011/04/06 |
2,546 |
637363 |
정말~~ 못되쳐먹은~~세입자를 만났어요~~ㅠㅠ 67 |
집주인 |
2011/04/06 |
12,613 |
637362 |
이대 앞이랑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프랑**에서 물건 사보신 분? 6 |
ㅇㅇ |
2011/04/06 |
668 |
637361 |
요오드화 칼륨은 독극물이에요 7 |
맙소사 |
2011/04/06 |
1,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