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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없다" 틀립니다!! "어이없다" 가 맞습니다!!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1-04-06 16:26:22
82에는 맞춤법 잘 아는 분이 많이 계시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틀리게 쓰고 있는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써봅니다. 한 분이라도 고쳐지길 바라며..

제발 "어의없다" 라는 말 좀 쓰지 말아 주세요 ㅠㅠ

IP : 147.6.xxx.7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덤으로
    '11.4.6 4:27 PM (59.9.xxx.111)

    뭍다 아닙니다 묻다입니다;;;;;
    방사능물질은 뭍어 들어오지 않습니다 묻어들어옵니다...T-T

  • 2. ㅎㅎ
    '11.4.6 4:30 PM (121.130.xxx.228)

    82뿐이겠어요 온갖 인터넷 사이트 댓글이며..주변사람들 문자이야기며..
    아직도 너무 많죠
    국어공부를 뼈빠지게 다시시켜라! 나라꼴이 잘돌아가고있죠 국사도 제대로 안시키고 자국어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영어유치원보낸다고 다같이 삽질인건지..정말 우낌

  • 3. ㅇㅇ
    '11.4.6 4:30 PM (199.43.xxx.124)

    플러스, 소포 붙이는거 아니고 부치는 거 ㅠㅠ

  • 4. 하나더
    '11.4.6 4:30 PM (1.226.xxx.187)

    쉽상 아니예요..십상이예요.. 제발 ㅠㅠ

  • 5. 다시 덤으로
    '11.4.6 4:32 PM (59.9.xxx.111)

    쌍커플
    쌍꺼플

    아니에요 쌍꺼풀이에요..
    눈에 달려 있는건 커플도 아니고 커풀도 아니고 꺼풀..

  • 6. 하고싶었던말
    '11.4.6 4:34 PM (211.37.xxx.20)

    어떻해요 아니예요. 어떡해요 예요 ;;;

  • 7. 구지
    '11.4.6 4:35 PM (211.217.xxx.176)

    아니라 굳이..

  • 8. ㅎㅎ
    '11.4.6 4:36 PM (110.5.xxx.55)

    그러게요...
    `어의` 는 임금님 주치의 아닙니까~

    더불어
    당췌 아니고
    `당최`구요

  • 9. 살짝 덤으로
    '11.4.6 4:38 PM (175.119.xxx.188)

    문안한 블라우스나 문안한 바지----가 아니고 무난한 !! 입니다.

  • 10. -
    '11.4.6 4:43 PM (118.103.xxx.79)

    설거지 (o) - 설겆이 (x)
    낫다(o) - 낳다(x) : 둘 중 뭐가 더 낫냐를 쓸 때..... 자꾸 낳냐고;; 알을 낳겠다는건지..

  • 11. 不자유
    '11.4.6 4:44 PM (110.47.xxx.189)

    한글 맞춤법이 너무 어렵지요.
    저는 직업 때문에 많이 접하는 편인데도
    어렵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그래도 82쿡은 맞춤법 정확한 편이지요.^^*

    참...지나가다
    댓글 중에도 맞춤법 오류가 있네요.
    아니예요(x) -> 아니에요 (o)
    이예요 (x) -> 이에요(o) 가 맞습니다. ^^

  • 12. 그니까요.
    '11.4.6 4:46 PM (125.132.xxx.88)

    예전에 우리 땐 시험에 많이 나오던 것들인데요, 문법이 몇 번 바뀌니 저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러면 네이버사전을 찾아보는데 헷갈리다도 헛갈리다와 복수표준어라는군요.
    띄어쓰기는 더 심하죠. 너도 나도 다 다르니 외국인들이 한국말 배울 때 무지 헷갈릴 것 같아요.

  • 13. 추가요~
    '11.4.6 4:50 PM (175.119.xxx.185)

    않했어요~ 않그럴께요~
    아니죠...

    안했어요~ 안그럴께요~
    맞습니다~

    몇일~ 아니죠... 며칠~ 맞습니다~

  • 14. 어의없다
    '11.4.6 4:52 PM (203.247.xxx.210)

    =벌거숭이 임금님

  • 15. 맞춤법대마왕
    '11.4.6 4:56 PM (220.72.xxx.48)

    인터넷으로 틀린 맞춤법을 너무 자주 접했더니
    이제 어느게 맞는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_@

    새우젖도 많이 틀리시더라구요.
    물고기에는 젖이 없어요 ㅠㅠ

    새우젖, 젖갈 ---> 새우젓, 젓갈

  • 16. ..
    '11.4.6 4:58 PM (147.6.xxx.77)

    ~할께요 가 아니고 ~할게요 가 맞습니다.
    저도 몇 년 전까지 몰랐던 부분이에요.

  • 17. 좋아요
    '11.4.6 4:58 PM (125.132.xxx.88)

    댓글 더 달아주세요. 뽑아서 애들이며 동네 아짐들에게 돌려야겠어요^^
    자게 전체공지문으로 강추!

  • 18. 그러고보니
    '11.4.6 4:59 PM (175.119.xxx.188)

    젖갈... 이게 가장 민망하네요.
    볼때마다 제가 다 부끄러워서...ㅎㅎ

  • 19. 설거지
    '11.4.6 5:00 PM (14.39.xxx.45)

    설걷이 아닙니다.

    설거지입니다!!

  • 20. ㅋㅋㅋ
    '11.4.6 5:00 PM (222.117.xxx.34)

    윗님 젖갈 너무 웃겨요 ㅎㅎㅎ

  • 21. ..
    '11.4.6 5:01 PM (49.56.xxx.206)

    금새 아니고 금세 입니다

  • 22. 쓸개코
    '11.4.6 5:04 PM (122.36.xxx.13)

    그래도 82는 맞춤법 부정확함이 덜한편이지 않나 싶어요^^
    → 않나 맞나요??^^;

  • 23. 어머나
    '11.4.6 5:07 PM (123.142.xxx.197)

    쉽상이 아니라 십상이군요. 하나 또 배웠네요.

  • 24. 쓰면서도 어색한
    '11.4.6 5:11 PM (110.5.xxx.55)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가 맞는데
    왠지 `바래요` 로 써야할 것 같은...ㅠ

  • 25. -
    '11.4.6 5:12 PM (118.103.xxx.79)

    근데 저도 궁금한게 생겼는데.. 친해지길바래...가 아니라 친해지길바라인가요?
    무한도전에서 예전엔 바래라고 자막을 쓰더니 요즘은 바라로 쓰더라구요.
    저도 왠지 어색한데 원래부터 바라로 쓰던건가요? 아님 근래에 바뀐건가요..?

  • 26. 드디어
    '11.4.6 5:16 PM (112.152.xxx.146)

    드디어가 아니고; 늘 나왔던 얘기입니다.
    늘 나오고 자성하고 또다시 안 고치고 반복하지요.
    그래도 조금씩 더 고쳐서 점점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문법 몇 번 바뀌었다는 분,
    아닙니다. -_-;; 공식적인 맞춤법 개정안은 88년도에 한 번 나온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문법이(맞춤법이) 자꾸 바뀌어서 내가 모르는 거다, 하지 마시고(...이건 핑계란 말입니다;)
    제대로 알고 씁시다~.

  • 27. ㅇㅇ
    '11.4.6 5:25 PM (199.43.xxx.124)

    읽다가 괴자번호 수수방광 뒷테일 일언방구에서 푸하하하고 웃었어요 여기 사무실인데 ㅎㅎㅎ

  • 28. 모모
    '11.4.6 5:27 PM (121.146.xxx.247)

    값다--> (빚을) 갚다
    가보치 --> 값어치

    얼마전에 가보치 처음 보고 실소를 ^^;;

  • 29. 모모
    '11.4.6 5:28 PM (121.146.xxx.247)

    방방곳곳 -->방방곡곡

  • 30. -
    '11.4.6 5:31 PM (118.103.xxx.79)

    괴자번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그리고
    '11.4.6 5:35 PM (110.5.xxx.55)

    청량고추 아니고 청양고추!

  • 32. ..
    '11.4.6 5:42 PM (220.80.xxx.28)

    바라다/바라 요거요... 전 이해가 안되는게..
    바래 의 어원이 바라다 이기때문에 바래가 아니고 바라. 라고 하는데요~~~
    해요 는 왜 하요가 아니고 해요에요???
    어원은 하다 잖아요?
    머머 해,머머해요 등등............ 왜그런가요?

  • 33. ..
    '11.4.6 5:43 PM (121.189.xxx.167)

    안그럴께요(X)
    안 그럴게요(O)

  • 34. 모모
    '11.4.6 5:45 PM (121.146.xxx.247)

    또 생각났어요

    맞당히 --> 마땅히 ㅋㅋ

  • 35.
    '11.4.6 5:46 PM (175.113.xxx.69)

    홀몸: 배우자가 형제가 없는 사람 ex)홀몸이 아닌 사람 --> 배우자가 있는 사람
    홑몸: 아이를 배지 않은 사람 ex) 홑몸이 아니다 --> 아이를 밴 몸
    사둔(x) -->사돈(o)
    부주(x) -->부조(o)
    북어국(x) --> 북엇국, 만둣국, 김칫국, 두붓국, 며느릿감, 신붓감, 막냇동생(o)

  • 36.
    '11.4.6 5:52 PM (175.113.xxx.69)

    위에 배우자가 --> 배우자나

  • 37. -
    '11.4.6 5:53 PM (118.103.xxx.79)

    不자유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우리말은 참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말같아요..^^

  • 38. 不자유
    '11.4.6 5:58 PM (110.47.xxx.189)

    220.80님// 제 댓글 보고 질문하신 것 같아서 ^^::
    오래 전에 배운 기억이라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기본형이 "하다"이기 때문에 "하여" "하니" 등으로 활용합니다.
    (어간 "하"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라"가 바뀌지 않는 것과 같지요)
    말씀하신 "해요"는 쓸 수 있는데
    "해" 는 "하여"의 <준말>이기 때문일 겁니다.
    ("해요"는 "하여요"의 준말 ^^)

  • 39. ㅋㅋ
    '11.4.6 6:10 PM (147.6.xxx.77)

    저는 왜이렇게 낚지 라는 말이 웃기죠?
    낙지가 맞다는 걸 알면서도 낚지볶음이라고 자꾸 쓰게돼요
    낚지.. 귀여워요 ㅋㅋ

  • 40. 不자유
    '11.4.6 6:11 PM (110.47.xxx.189)

    118.10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 더러 있지요.
    <삼가하다,삼가하고>가 아니라,
    <삼가다, 삼가고>가 맞는데
    이도 영 익숙하지 않지요. ^^

    아무튼 맞춤법 개정 이후 전공한 사람인데도
    40줄 넘어가니 맞춤법 어렵습니다.
    (쓰면서도 맞나? 하고 고개 갸우뚱~합니다.^^::)

  • 41. ,
    '11.4.6 6:15 PM (58.79.xxx.4)

    주옥같은 댓글들이십니다. 결정판이네요.

  • 42.
    '11.4.6 6:22 PM (121.138.xxx.43)

    맞히다 -> 문제에 대해 정답을 말함.
    맞추다 -> 둘 이상의 대상을 서로 놓고 살피다.
    예) 1번 문제 답을 친구와 맞추어 보았다. / 난 1번 문제는 맞히고 2번은 틀렸다.

  • 43. 국어
    '11.4.6 7:45 PM (58.127.xxx.186)

    저도 맞춤법에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요.
    뭐 까다롭고 어려운 건 틀려도 그냥 넘어가겠는데
    어의없다,어떻해요,횟수....는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44. 하나더
    '11.4.6 7:52 PM (115.140.xxx.89)

    약을 다리다 ㅡㅡㅡ 약을 달이다. 예요.

    옷을 다리다구요.다리미..

  • 45. 그래서
    '11.4.6 8:31 PM (220.86.xxx.221)

    제가 사십 중반 나이에 맞춤법 공부 합니다. 마침 공부하기 좋은 책 발견해서요.

  • 46. ..
    '11.4.6 9:35 PM (121.131.xxx.84)

    주구장창-->주야장천

  • 47. Ji
    '11.4.6 11:22 PM (58.120.xxx.155)

    저는 아기낳다할때 아기놓다라고하는게 너무거슬리더라구요 왜 애를놓다라고 하는지 어디에 내려놓는것도아니고말이죠

  • 48. ㅎㅎ
    '11.4.7 12:12 AM (110.9.xxx.144)

    제가 보고 많이 웃었던 건,
    양반집 자재분과 환골탈퇴였어요...ㅋㅋ
    양반집 자제분과 환골탈태..

  • 49. 제발
    '11.4.7 9:16 AM (180.64.xxx.147)

    폭팔이라고 하지 말고 폭발!
    폭! 발!
    폭팔 아닙니다.

  • 50.
    '11.4.7 3:56 PM (166.104.xxx.166)

    멎쟁이, 멎져요

    자꾸 아는 언니가 멎쟁이, 멎져. 라고 메신저에 써서...
    틀렸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말 못하고 있음...;;;;;

  • 51. 하나 더
    '11.4.8 3:28 PM (112.152.xxx.146)

    도데체, 아니구요 ㅎㅎ
    도대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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