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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전공과 플룻부전공 선생님 어떨까요?

플룻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1-04-02 08:39:14
초딩 5학년이구요.
샵 붙어 있는건 잘하지 못하구요,
다장조로만 되어 있는 악보는 치는 정도입니다.

플룻전공하신분의 수강료랑, 플룻부전공으로 하신 분의 수강료가 차이가 좀 나네요.

예전 동네에서는 피아노학원에 플룻전공하신 분이 계셔서, 1주일에 두번 총 두시간 배우고,
15만원으로 배웠거든요.

여기 동네는 플룻 전공자는 17만원, 부전공선생님은 13만원이네요~~
전공자 선생님께 배우고 싶지만, 차량운행을 하지 않아서, 다니기도 힘들것 같은데,


그냥 취미로 배우건데, 플룻 전공선생님이랑, 부전공 선생님이랑 아이에게
큰 차이가 있을까요?^^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은 레슨비가 얼마인지도 궁금하구요.
IP : 180.69.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공
    '11.4.2 8:57 AM (125.186.xxx.173)

    플룻 부전공.. 이란게.. 솔직히 그냥 조금 악기에대해서 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부전공이란건.. 두학기정도 전공선생님께 레슨받는건데..
    그걸.. 부전공이라구 말해서 그렇지.. 전공자와는 하늘과 땅차이인거죠
    전 플룻전공자이구요 피아노 부전공했지만..
    어디가서 피아노 부전공했다고 말하지않거든요
    솔직히 우습죠 전공자가보기엔..
    그러니 플룻이건 피아노건.. 전공이외엔.. 부전공이란건.. 그냥 취미생.. 정도로.. 생각하심 될꺼같아요
    부전공해서.. 그리 레슨비받고 가르킨다는건.. 전 양심불량.. 이라구생각해요
    그분이 얼만큼 더 많이 공부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보는 관점에선.. 그러네요

  • 2. 전공
    '11.4.2 9:03 AM (125.186.xxx.173)

    덧붙이자면..
    전 플룻레슨하지.. 피아노레슨 안해요( 할순있겠지만.. 그 영역에대한 존중이라구 생각하심이)
    근데.. 현실은 그렇게들.. 하시진않더라구요
    아주 오랫동안 레슨하다가(오케스트라에도 있었네요) 애들어려서 한 10년 레슨안했는데..
    애들 조금크구서 집에서 레슨할까.. 생각하구 한두명레슨하는데요
    전공안한선생님들이 꽤많으신가봐요
    아주 싼 가격에 레슨을 하시더라구요
    전.. 그건 아니라구보거든요
    아무리 취미로 하는거지만 자기악기로 만들어줘야하구.. 제대로 가르켜야하는데..
    어머님들은 막상 돈들어가는거 생각하면.. 싼곳으로 보내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첨엔 싼거같지만 자기악기만드는 시간과 노력을 따지자면 결코싼게아니거든요
    2년레슨해서 자기껄만들수있는데..
    3년 4년이 되어도 힘들고.. 그러면서 애는 지치게되어버리고..
    결국엔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케이스들이 많아요
    뭐.. 여기서 별얘길다하는거같은데요 ^^;;
    제가보기엔 치대나와서 외과의사예요~ 하는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참고가 되셨음.. 좋겠어요~~

  • 3. 부전공
    '11.4.2 9:13 AM (180.211.xxx.240)

    몇 학점 이상만 이수하면 복수전공, 부전공 학위를 쉽게 주니 원....

  • 4. 당연
    '11.4.2 9:16 AM (125.208.xxx.38)

    전공이져
    악기 만큼은 전공자에게 배워야 합니다

  • 5. ...
    '11.4.2 9:21 AM (61.85.xxx.176)

    부전공자의 대부분은 초보수준입니다.
    저는 좀 특이 케이스지만요. 그렇지만 저도 어디 가서 부전공했다 소리 안합니다. ㅎㅎ

  • 6. 당근
    '11.4.2 10:37 AM (14.63.xxx.11)

    전공입죠.
    논할 가치 없을 정도 입니다.
    저도 음악 전공했습니다.^^;

  • 7. .
    '11.4.2 11:01 AM (175.117.xxx.86)

    일단은 아이에게 흥미를 잃지않게,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것 같아요.
    저는 15년전에 첼로를 배우다가 관뒀었다가 작년 가을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뭔가 절실한 마음으로 배워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지만... 제가 재미있어서 하는거지, 옛날에 배우던 선생님 레슨 방식이 훨씬 나은것 같아요.. 지금 선생님은 연세도 있으시고 정말 정석대로만 가르치세요.. (다시 플룻얘기로 돌아와서) 사실 당연히 전공자에게 배워야하겠지만 , 솔직히 "가르칠만 하니까 가르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저는 제가 우리아이 첼로 좀 가르쳐볼까 생각중이거든요;; 대단한게 아니라 동요 몇개 긁을 수 있을 정도로만... 제가 울 아이 가르치는 그런 경우보다야 ( 아이 연주 수준을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을 것 같아 뻘소리 좀 적어보았어요;;;;

  • 8. .
    '11.4.2 11:10 AM (175.117.xxx.86)

    그리고 , 엄마가 그 악기를 접하지 않아본 경우는 막말로 전공 안해놓고 했다고 속여도 잘 몰라요;; 모르는 사람이 듣기엔 괜찮은 수준이거든요..
    피아노 학원에도 선생님이 셋 있으면 그 중에 하나 전공자인 경우에다가 나머지 선생님도 부전공이면 다행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 많은 전공님들은 다 어디들 계신건지;;

  • 9. 저 전공자지만
    '11.4.2 1:27 PM (125.128.xxx.112)

    학원가면 전공자인지 아닌지 모르죠
    졸업장에도 뭐 전공했다 표기 없어요

    양심에 맡기는 건데 사실 피아노학원 잘하면 한명 전공에 고졸 혹은 전문대 아님 전공무관...


    풀릇 전공자 많지않아요 한학년에 두명정도 뽑아요 그러니...

    양심에 맡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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