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삶의 중심이 먹는것으로 옮겨가고 있네요.

고민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1-03-23 02:46:29
식탐이라고 해야하나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먹을 것만 생각나요...

관심이 온통 그런것에 쏠려있어요.. 현실도피인것도 같아요.


하루중 언제가 행복하냐면요...

부끄럽지만 맛집검색할때가 가장 조으네요....이런...ㅠㅠ

오늘 점심에 뭘 먹을까..어디로 외식하지? 저녁엔 뭘 먹지...

저녁에 외식할때 여기가 좋겠다 거기가 좋겠다.

음식에 대한 상상을 하구요. 이건 요런맛이겠다 으으흠. 요러고 있어요;;

음식에 대한 만화 영화 드라마 이런거 위주로만 찾아보게 되구요.

서점가도 요리법책만 보네요. 음식사진 보려구요.

아직까진 보통사람의 식사량을 보이고 있지만 점점 식사량이 늘까 걱정도 되고요.

이래서 비만해지는건 아닌가..점점 자각하고 있어요.

다른데 돈 안쓰고 진지하게 음식점에 돈 많이 씁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로 음식점위주로 구매하면서 저렴하니까 점점 구매횟수가 늘고,

그래서 요즘 카드사용량이 늘고 있네요..

이런걸 음식쇼핑중독이라고 해야하나요?

결혼하면 시골;에서 살아야 하는데, 다른건 아쉽지 않은데 맛집 찾아다니는

그런 기쁨을 누릴수 없다는것이 매우 아쉬워요..진심이요..

완전 저 철없죠....근데 먹는게 가장 좋아요..사실 배가 차면 식욕도 줄기때문에...

그보다 먹는 걸 상상하는 게 가장 좋네요.

저 미친거죠? 그렇죠?...ㅠ.ㅠ
IP : 211.36.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3.23 6:31 AM (183.98.xxx.190)

    저 어렸을 때 소설에서 음식 묘사하는 부분만 있음 끄트머리 접어놓고 읽고 또 읽고 했었는데...^^
    자금의 압박은 없으신가요?
    너무 많이 드시면 나중에 거울 속 자기 모습보고 충격받으니 쉬엄쉬엄 즐기세요.ㅎㅎ

  • 2. ....
    '11.3.23 7:13 AM (121.182.xxx.212)

    전 우울할때 음식사진보거나 맛난음식생각하는게 직빵인것같아요..
    먹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350 분당에서 책 읽기 좋은 조용한 까페 좀 소개해주세요. 알려주세요 2011/03/23 252
629349 징글징글하다..... 1 투명블루 2011/03/23 277
629348 6개월인데, 살이 너무 많이 찐거같아요..ㅠㅠ 11 임산부 2011/03/23 828
629347 집중을 잘 안하는 초1입니다. 5 걱정 2011/03/23 551
629346 제가 보내는 어린이집 좀 봐주세요..(비용관련) 6 ... 2011/03/23 541
629345 (급질)면세점엔 비행기티켓있어야 입장하나요? 5 구경하러 가.. 2011/03/23 1,076
629344 전기레인지가 1 소심이 2011/03/23 308
629343 장애인은 아파트 라인 청소하면 안된다 9 아파트 2011/03/23 828
629342 방금 뉴스에 방사능이 아일랜드인가 아이스랜드에서 발견되었다고.. 7 ... 2011/03/23 1,194
629341 파리에서 휴대용유모차 어디에서 살 수있을까요? 7 급질문 2011/03/23 406
629340 신정아 말이에요... 14 투명블루 2011/03/23 1,497
629339 李대통령 “한국 물 값이 싸서 물을 너무 낭비” 23 세우실 2011/03/23 1,056
629338 신용카드 2 -- 2011/03/23 342
629337 원자력 발전에 대체할 대안이 당장은 마땅치 않군요. 1 참맛 2011/03/23 209
629336 고2 여학생 선물 뭐를 해줄까요? 5 ^_^ 2011/03/23 417
629335 미친거같아요.. ㅠ 5살 어린 남자가 좋아지네요.. 14 2011/03/23 2,286
629334 내 주민등록번호를 악용 2 주민등록번호.. 2011/03/23 777
629333 지금 시간에는 먹는 이야기는 안 나오네요 ㅋ 참맛 2011/03/23 144
629332 노무현, 신정아에게 대변인해도 좋겠다..? 이건 또 뭔지...참 신양 가지가지한다 11 이건모 2011/03/23 1,746
629331 이번주에 초등 반모임을 하는데 왜 이렇게 떨릴까요? 4 초등맘 2011/03/23 1,126
629330 기억하실까요? 예전에 공평 추구한다던 가난한남 입니다. 3 고민남 2011/03/23 622
629329 장터에 사진 올리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예요 배꼽 2011/03/23 144
629328 홈쇼핑 보험가입 문의했다가 ㅋ 2 미쳐미쳐 2011/03/23 1,030
629327 조카들을 키워주겠어요. 5 고모 2011/03/23 1,643
629326 삶의 중심이 먹는것으로 옮겨가고 있네요. 2 고민 2011/03/23 717
629325 남편이 주재원으로 미국 나가는데 가서 뭐하면 좋을까요? 13 미국 주재원.. 2011/03/23 2,448
629324 사지 말아야 할 차 모닝, 모닝에 대한 이야기 4 나쁜 횬다이.. 2011/03/23 1,624
629323 오늘 생선을 샀어요 3 생선을 2011/03/23 774
629322 이런 소재의 드라마라면 정말 재밌을텐데요; 1 개포동 2011/03/23 390
629321 결혼준비를 해야 하는데..기분이 좀 이상해요..답변 감사드려요 10 고미니 2011/03/23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