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알고 지낸지 4년 정도 된 분이 계세요..
어느 모임에서 알게되서..정도 많고,활발하고, 제게도 아주 잘해주셔서
잘 지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만나면 , 이상하게 그분 말이 계속 제 뇌리에 남고
감정이 별로 안좋아요
예를들면, 그 분은 이명박을 지지하고, 기득권에 대한 옹호가 참 강하더라구요
다른 경우엔 굉장히 합리적인데, 이 부분에서 좀 그래요.
얼마전 최근 이슈들-구제역등 에 대해 논의하다가 모든 상황을 어쩔수없다, 이전 정부부터 그랬다,
그게 무슨 현 정부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냐고 말씀하시길래
저도 그날은 좀 세게 반박했어요.
아마 그 분도 만남이후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을것같네요.
그동안 저도 정치적 이슈가 나오면 아예 얘기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도 그날은 기분이 안좋았는지, 제 의견을 거침없이 얘기했어요.
웬지 좋은 사람 잃을까봐 걱정도 되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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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입장이 다른..인간관계 조언 좀 해주세요
ff 조회수 : 200
작성일 : 2011-03-07 16:17:39
IP : 211.40.xxx.1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1.3.7 4:39 PM (121.166.xxx.188)그냥 둡니다,그사람 눈에는 원글님도 이상해 보일거거든요,
전 정치와 종교는 남에게 강요도 설득도 안해요,
남이 나 같을수 없는거고,내가 100% 옳은것도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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