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보통 생일에 남편이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아님 직접끓여드시나요?
1. 남편포함
'11.3.6 1:44 AM (112.149.xxx.27)자식들 제 생일도 아무도 모르고 자기들 생일만 챙겨주길 바랍니다
저 인생 헛살았어요!2. ..
'11.3.6 1:50 AM (222.121.xxx.206)10년동안 한번도 없었는데..
11번째 생일 즈음해서 제가 유산을 해서.. 본이 아니게 얻어 먹게 되었네요..3. 휘~
'11.3.6 2:03 AM (123.214.xxx.130)남편 생일도 안챙겨주고, 제 생일도 남편이 안챙겨줌당 ㅎ;
명절에, 양가 어른 생신에, 애들 생일에... 등꼴이 휩니다 ㅋㅋㅋ
남편이나 저나, 생일에 미역국 끓여먹어야한다는 개념 자체도 없네요^^;4. .
'11.3.6 2:16 AM (180.229.xxx.174)전 약간 헌댁이라.. 아직까지는 끓여주네요.. ㅋㅋ
5. ㅇㅇ
'11.3.6 2:36 AM (203.226.xxx.1)네. 생일날이면 남편이 미역국 끓여줍니다.
6. 네
'11.3.6 7:21 AM (211.178.xxx.229)협박했더니 딱 미역국만 끓여줍니다.
7. 네
'11.3.6 8:48 AM (61.253.xxx.53)결혼 20년 계속 아침상 차려주었어요. 그런데 저만 그리 대접받는 것은 아니지요?^^
8. 당연
'11.3.6 8:56 AM (116.39.xxx.42)생일날 아침엔 아예 부엌에 못나오게 합니다.
미역국, 나름 열심히 만든 반찬, 미니 케잌, 꽃,선물^^
물론 저도 그렇게 하고요.
저도 남편도 이런 준비과정을 즐기는지라..9. ...
'11.3.6 10:38 AM (58.233.xxx.45)작년 생일날 햇반, 일회용 즉석 미역국 사다가 렌지에 데워 주며 ...생일상이라고 ..쩝
그나마 늙어서 마누라 귀한줄 알고 저나마 하는 겁니다 , 젊어선 얄짜 없었어요
봉투에 현금 넣고 할멈 생일 축하해 하면 끝이었지요,10. **
'11.3.6 12:20 PM (175.123.xxx.95)미역국 별거 아닌듯 하지만 안끓여 준다면 좀 섭섭할것도 같네요 제 남편이 10년 끓여줬으니 올해는 안해도 되지?
절 대 안되지~
일년에 하루 해주는것이 그런즐거움도 없으면 안되지 싶은데요 ^^11. 와~~
'11.3.6 1:14 PM (122.36.xxx.104)미역국이요???
자기 먹을 라면도 안끓입니다....ㅠㅠ12. 음
'11.3.6 1:41 PM (112.151.xxx.99)즉석미역국으로 끓여주는데...
그것만도 감사해야 하는거겠죠? ㅠㅠ13. ~~
'11.3.7 10:51 AM (119.194.xxx.96)미역국은 전날 끓여놔요. 저한테 어떻게 하는지 물어서요.
아침에 그 미역국 뎁히고 달걀후라이 해서 줘요.
촛불키고요.~